[부고]김대성 진성 모친상·권선홍 서기정 장모상
◇김대성 현대하이스코 전무 진성 씨(사업) 모친상·권선홍 부산외국어대 교수 서기정 오산성모의원장 장모상=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3010-2232
- 20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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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현대하이스코 전무 진성 씨(사업) 모친상·권선홍 부산외국어대 교수 서기정 오산성모의원장 장모상=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3010-2232

2008년 베이징(北京) 올림픽의 주경기장인 냐오차오(鳥巢·새 둥지)의 공동 설계자로 유명했던 중국의 설치미술가 아이웨이웨이(艾未未·사진) 씨는 요즘에는 ‘반체제 인사’로 전 세계에 더 널리 알려졌다. 예술 활동 등을 통해 정부를 비판했던 그는 지난해 중국 당국에 의해 조세 포탈 혐의…
![[글로벌 파워 시프트]<2> 중국](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1/03/43039576.1.jpg)
《 중국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세계 경제무대에서 발언권이 커지고 2010년에는 일본을 제치고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로 올라섰다. 유럽과 미국이 재정위기와 경기침체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것에 비하면 올해 중국 경제는 8∼9%의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중국이지만…
국민 10명 중 8명가량이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싸우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국가보훈처가 지난해 11월 15세 이상 남녀 1000명을 조사한 결과 ‘만약 전쟁이 일어나면 나라를 위해 싸우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7.1%가 ‘매우 그렇다’(53.5%) 또는 ‘그렇다’(23.6%…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조문에 대한 남한 정부의 태도에 대해 “남조선 보수패당의 이번 대역죄는 철저히 계산될 것”이라고 거듭 위협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세계 여러 나라 국가수반과 각계 단체, 인사들이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시했는데 유독 남조선 괴뢰들만은…

북한이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해 사과하지 않더라도 남한 정부가 금강산관광 재개 협상을 시도해야 한다고 김태우 통일연구원장(사진)이 주장했다. 통일연구원은 국무총리 산하 국책연구기관으로 정부 통일정책의 싱크탱크 역할을 맡고 있다. 국책 연구기관장인 통일연구원장이 그동안 이…

미국이 대(對)이란 제재를 강화하면서 이란에 대한 원유 의존도가 높은 한국도 비상이 걸렸다. 한국은 지난해1∼11월 원유 수입량 약 8억5000만 배럴 가운데 약 9.6%(8160만 배럴)를 이란에서 들여오고 있다. 한국 경제로서는 이란과의 교역이 중단되면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구…
1970, 80년대 ‘서방파’ ‘OB파’와 함께 전국 3대 폭력조직 중 하나로 활동한 ‘양은이파’의 재건을 노리던 조직폭력배들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김회종)는 유흥주점을 운영하며 불법 사채업과 성매매 알선을 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

2012년 임진년 새해 첫 신병 입영식이 2일 오후 2시 충남 논산시 연무읍 육군훈련소에서 열렸다. 이날 입영한 1800여 명의 장정들이 경례를 하고 있다. 이들은 5주간 훈련을 받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육군이 된다. 연무=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주요 경제단체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선처해 달라고 호소하는 탄원서를 검찰에 제출했다. 2일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5단체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말 검찰에 “최 회장은 해외 자원개발사업 등 글로벌 경영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며 SK는 물론이고 우리나라 경제발전에도 기…
울산남부경찰서는 2일 울산 초등학생 성추행과 폭력사건의 고소인인 H 군(12)의 어머니 P 씨(38)와 H 군을 불러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H 군이 심리적으로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심리상담 전문병원에서 전문가가 H 군을 직접 조사하도록 했다. 경찰은 P 씨를 상대로 아들 H 군이 5…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 협의체인 ‘학교폭력근절자문위원회’가 2일 발족했다.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자문기구인 자문위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자문위는 조벽 동국대 석좌교수를 위원장으로 교과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경찰청 등…
2일 오후 광주 북구 효령동 영락공원. 지난해 12월 29일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광주 J중 2년 S 군(15)의 이름이 적힌 관이 운구차에서 옮겨지자 어머니(43)는 아들의 이름을 목 놓아 불렀다. 옆에 있던 아버지(45)는 “미안하다 ○○아, 우리 귀염둥이 ○○아”라며 관을 붙…

꿩곤드레밥, 찰옥수수 범벅, 코다리김치, 닭반대기, 취떡…. 지난해 12월 29일 저녁 서울 도심의 한 갤러리에는 잊혀져가는 토속음식에 옥수수 동동주까지 곁들인 상이 푸짐하게 차려졌다. 강원 평창군 용평면 도사리의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마련한 귀한 음식을 갖고 서울로 단체 나들이를 온…

미제 트랜지스터라디오와 여행가방, 일제 전기밥솥과 선풍기 등 재활용품 가게도 안 받아줄 법한 구닥다리 물건부터 요즘 각광받는 명품 핸드백과 구두, 넥타이까지 온갖 물건이 버젓이 미술관에 모셔져 있다. 처음엔 머리를 갸우뚱하다가 벼룩시장이나 시장에 온 듯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게 …

《점으로 완성된 추상화에서 도저한 서정이 살아 숨쉰다. 파랑, 노랑, 분홍으로 물든 캔버스 밖으로 천상의 빛이 쏟아져 나온다. 작은 붓으로 한 점 한 점 찍어 길이 2m 넘는 대작을 완성한 거장의 고된 노동과 뿌듯한 숨결이 오롯이 느껴진다. 서울 종로구 사간동 갤러리 현대가 올해 첫 …
![[오늘의 날씨/1월3일]날씨 심술 올해엔 그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1/03/43038445.1.jpg)
‘겨울철 한파특보 139건으로 최근 10년 내 최다!’ 지난해 이상기후는 연초부터 심상치 않았다. 봄엔 황사가 평년보다 3.4일 긴 8.5일이 관측됐고, 여름엔 하루 강수량 100mm를 넘긴 관측 사례가 전국적으로 102회나 됐다. 7월 26∼28일에는 587.5mm의 비가 내려 서울…

정지영 감독(65)은 1990년대 한국 영화계를 관통하는 화살이었다. 그가 연출한 ‘남부군’(1990년)은 적으로만 규정했던 광복 이후의 사회주의자들에 대해 “그들도 사람이었다”는 메시지로 우리 사회의 선입견을 정조준했다. ‘하얀 전쟁’(1992년)에서는 베트남전쟁에 대한 비판적인 시…
집단 폭행 사실이 발각되자 피해자에게 ‘뒷일이 무섭지 않느냐’고 협박하며 피 흘리는 장면을 합성한 사진까지 인터넷에 올렸다. 조직폭력배가 했을 법한 이런 행동의 장본인은 열네 살 난 여중생이었다. 2일 인천의 K 중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1학년 여학생 6명은 지난해 12월 13일 학교…
올해부터는 운전면허증을 재발급 받을 때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어진다. 경찰청은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 등 운전면허 재발급 기관에서 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한 건강검진 기록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열람시스템을 2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운전면허를 재발급 받으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