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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보위부 여성간부 출신 탈북자, 中 투먼수용소의 ‘치떨리는 6일’

    北보위부 여성간부 출신 탈북자, 中 투먼수용소의 ‘치떨리는 6일’

    사나운 개였다. 중국 공안들이 수용소 방 안으로 갑자기 들이닥치며 끌고 온 것은. 2003년 3월 22일 오전 10시경이었다. 안미옥(가명·52·여) 씨는 까무러칠 뻔했다.그는 그해 3월 중국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 투먼(圖們)에서 변방대에 ‘불법 월경죄’로 체포돼 투먼의 탈북자 수…

    •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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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재교육 해법수학 경시대회 시상식

    천재교육 해법수학 경시대회 시상식

    천재교육은 25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서울교대 종합문화관에서 제21회 전국해법수학 경시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을 받은 평촌초 한지희(3학년), 용인 신촌초 조영훈(4학년), 신성초 김지은(5학년), 대도초 박재원(6학년), 관동중 김은서(3학년)를 비롯해 금상 5명, 은상 25…

    •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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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병원에 전 재산 5억 기증하고 떠난 교장선생님

    서울대병원에 전 재산 5억 기증하고 떠난 교장선생님

    서울대병원은 23일 별세한 퇴직 교장 이순길 씨(91·사진)가 의학 연구 및 발전에 힘써달라며 병원에 전 재산 5억 원을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1922년 황해도 사리원에서 태어난 고인은 6·25전쟁 당시 피란해 내려와 어린이 교육에 헌신하다 1988년 서울 삼광초등학교 교장으로 …

    •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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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양대 총동문회장 양원찬씨

    한양대 총동문회장 양원찬씨

    한양대 총동문회장에 양원찬 시너지정형외과 원장(의예과 1969년 입학·사진)이 선출됐다. 한양대는 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한양대 총동문회관에서 열린 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양 원장이 만장일치로 제17대 총동문회장에 추대됐다고 26일 밝혔다.

    •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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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물동정]고수곤 전광인쇄정보 대표 外

    ◇고수곤 전광인쇄정보 대표는 24일 열린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제2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4년. ◇권대우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3일 열린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4년.

    •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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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 ‘오피스 공간 혁명’… 컴퓨터가 작아졌다, 金과장 책상도 작아졌다

    대기업 ‘오피스 공간 혁명’… 컴퓨터가 작아졌다, 金과장 책상도 작아졌다

    대기업들이 수평적 조직문화와 자유좌석제 등의 새로운 업무방식을 도입하면서 팀장 자리의 공간이 2000년대 초반보다 25%가량 줄어드는 등 개인 사무공간의 ‘콤팩트화’가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노트북 컴퓨터 등 사무기기 소형화 추세도 영향을 줬다. 반면 회의 공간과 휴게실은 큰 폭으로…

    •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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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받기만 하던 아이들, 도움의 손 내밀다

    받기만 하던 아이들, 도움의 손 내밀다

    “당신이 나를 일으켜 주기에, 높은 산에 오를 수 있고 폭풍이 이는 바다도 건널 수 있어요.” 최신 유행의 ‘셔플댄스’를 추던 여중생 네 명이 장기자랑 마지막 순서로 아일랜드 팝송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을 낭랑한 목소리로 불렀다. 흥겹게 춤추는 아이들의 모…

    •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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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퇴임 교원 3978명에 훈포장-표창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달 말 퇴임하는 교원 3978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하기로 하고, 26일 명단을 발표했다. 이배용 전 이화여대 총장 등 3명에게 청조근정훈장, 김소윤 대구 화원초 교장 등 1282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박근하 충북 옥천고 교사 등 594명에게 홍조근정훈장, …

    •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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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AJA “린을 노란독사라 부르지 말라”

    AAJA “린을 노란독사라 부르지 말라”

    ‘린이 등장하는 시간이 좋아(Me Love You Lin Time).’ 전미아시아기자협회(AAJA)가 25일 미국 신문 방송 매체에 대해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아시아계 프로농구(NBA) 선수 제러미 린(뉴욕 닉스)과 관련해 언론이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한 문구 중 하나다. 뉴욕 닉스…

    •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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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산도 개창 안운산 종도사

    증산도 개창 안운산 종도사

    증산도를 개창한 안운산 종도사(사진)가 24일 오전 10시 선화(仙化·증산도에서 별세를 뜻하는 말)했다. 도수(道壽) 90세. 1922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난 안 종도사는 독실한 보천교 신도이던 조부와 부친의 영향으로 12세에 입도했다. 고인은 일제강점기 일본이 민족종교를 탄압해 침체…

    •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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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고용노동부 外

    ◇고용노동부 <승진> ▽국장급 △고용정책실 직업능력정책관 박성희 △노동정책실 공공노사〃 시민석 ▽부이사관 △감사관실 감사담당관 장미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고용센터소장 강현철 ◇국토해양부 <승진> ▽국장급 △국립해양조사원장 임주빈 △녹색성장위원회 녹색생활지속발…

    •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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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단체 출신 정치권 진입… “정당정치 한계 보완” vs “비판견제 기능 약화”

    시민운동 출신 인사들이 본격적으로 정치권에 등장한 것은 1996년 15대 총선부터다.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선우숙 씨(박사과정)의 2006년 논문 ‘NGO출신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 연구’에 따르면 시민사회단체 출신은 15대 총선에서 59명이 당선됐고 16대 78명, 17대 115명,…

    •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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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주성하]“나는 안다, 북송 탈북자의 절망을…”

    [@뉴스룸/주성하]“나는 안다, 북송 탈북자의 절망을…”

    족쇄를 차고 북한으로 끌려가는 탈북자의 절망을 나는 안다. 직접 겪었기 때문이다. 죽음의 북송 길에 오르는 혈육을 지켜보며 가슴이 말라드는 가족의 고통을 나는 안다. 직접 경험했기 때문이다. 끌려간 가족과 영영 생이별한 아픔도 안다. 그건 바로 지금의 나이기 때문이다. 그 심정을 어찌…

    •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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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장애인에 대한 배려심도 많았던 분”… 췌장암 별세 강영우 박사

    시각장애를 딛고 한국인 최초로 미국 백악관 차관보까지 오른 강영우 박사의 영정 앞에서 연세대 2년 후배인 김영 인하대 교육대학원장은 고인이 대학시절 즐기던 농담 한 토막을 떠올렸다. “어제 텔레비전 봤냐? 그 여배우 정말 예쁘지 않디?” 눈이 보이지 않는 강 박사의 농담에 김 원장은 …

    •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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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고위간부 3명 “탈북자 범죄자 취급 안할테니 빨리 돌려달라”… 24일 中방문해 북송 요구

    중국 당국에 억류된 탈북자들의 강제북송에 반대해 6일째 단식투쟁을 벌이는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26일 “북한의 고위 간부 3명이 24일 중국을 방문해 ‘탈북자들을 범죄자로 취급하지 않을 테니 전원 북한으로 빨리 돌려 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 주한 …

    •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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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年 복지 증액… 與 10조5000억 vs 野 33조

    새누리당이 4·11총선을 겨냥해 내놓을 ‘평생맞춤형 복지대책’의 규모를 연간 10조5000억 원 안팎으로 설정하고 재원 마련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민주통합당이 이달 초 제시한 연간 복지비 증액 규모인 33조 원의 3분의 1 수준이다. 새누리당의 핵심 관계자는 26일 “연평균 10…

    •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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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김상열 상원 상규 상진 상훈 모친상·조현진 장모상 外

    ◇김상열 OCI 부회장 상원(사업) 상규(〃) 상진 씨(〃) 상훈 한국GM 직원 모친상·조현진 목사 장모상=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3010-2265 ◇김용대 동명엔터프라이즈 대표 별세·현욱 씨(사업) 동욱 동명엔터프라이즈 기획실 대리 부친상=26일 서울아산병…

    •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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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도 내리는 법인세… 中-대만은 이미 인하

    오바마도 내리는 법인세… 中-대만은 이미 인하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등 야당이 조세개편안을 확정하자 정부와 재계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최근 미국 행정부의 기업 감세 움직임에 대한 자료를 내놓고 “최근 국내에서 제기되고 있는 법인세율 인상 주장은 국제적인 법인세율 인하 추세와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미 …

    •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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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대기업-부자 증세”… 조세정책, 총선-대선 뜨거운 감자로

    野 “대기업-부자 증세”… 조세정책, 총선-대선 뜨거운 감자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4·11총선을 앞두고 대기업 법인세와 고소득층 소득세 부담을 대폭 높이는 내용을 뼈대로 하는 조세개편안을 26일 발표했다. 여당인 새누리당은 아직 세제(稅制)공약을 확정하지 않았지만 법인세와 소득세율을 현행대로 유지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그 대신…

    •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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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용석 “박원순 ‘용서’ 참을수 없어”… 총선출마 선언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병역비리 의혹 제기에 책임을 지고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힌 지 나흘 만에 4·11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25일 한 인터넷방송에 출연해 “조만간 정식으로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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