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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인사]방형봉 한국인삼공사 사장

    [경제계 인사]방형봉 한국인삼공사 사장

    한국인삼공사는 17일 방형봉 부사장(사진)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방 사장은 1983년 전매청(현 KT&G)에 입사한 뒤 부산본부장, 국내영업부문장(부사장) 등을 거쳤다.

    • 201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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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브리핑]대형마트-SSM “강제휴업 위헌” 헌소 外

    ■ 대형마트-SSM “강제휴업 위헌” 헌소대형마트와 대기업슈퍼마켓(SSM)이 심야영업 규제와 월 1, 2회 강제휴업 조치에 대해 해당 법률과 조례가 헌법 제15조인 ‘직업의 자유’를 침해하기 때문에 위헌이라며 17일 헌법소원을 냈다. 신세계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29개 유통…

    • 201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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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장중 2031.40… 연중 최고치

    해외발 훈풍에 코스피가 장중이지만 2,030을 넘어서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17일 전날보다 28.11포인트(1.41%) 급등한 2,025.56으로 출발한 뒤 상승 추세를 이어가며 장중 2,031.40까지 치솟았다. 이는 장중 기준으로 지난해 8월 4일 이후 최고 수준이다…

    • 201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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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사의 ‘두 얼굴’

    보험사의 ‘두 얼굴’

    손해보험사들이 보험금 지급 부담이 늘어난 실손의료보험료는 올리는 반면 보험금 지급 부담이 줄어든 자동차보험료는 그대로 유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비용(보험금)이 늘면 가격(보험료)을 바로 올리려고 하면서도 비용이 줄어들 때는 가격 인하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금융감…

    • 201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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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품 사자” 백화점 문 열자 우르르

    “명품 사자” 백화점 문 열자 우르르

    200억 원어치의 이른바 명품 잡화 세일이 시작됐다. 17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에비뉴엘 해외패션 대전’을 찾은 소비자들이 백화점 개장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코치, 에트로, 발리, 멀버리, 돌체앤가바나 등 해외 패션브랜드의 이월 상품은 30∼70% 할인…

    • 201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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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금융-외환노조 ‘외환銀 5년간 독립경영’ 합의

    하나금융-외환노조 ‘외환銀 5년간 독립경영’ 합의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 노조가 쟁의조정 마감일인 17일 새벽 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했다. 이로써 하나금융과 외환은행의 물리적 결합이 마침내 완성됐고 외환은행의 총파업 사태도 피할 수 있게 됐다. 하나금융과 외환은행 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합의사항을…

    • 201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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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커버스토리]미루는 버릇의 원인과 극복방법

    프랑스를 대표하는 대문호 빅토르 위고(1802∼1885)는 알몸으로 글을 썼다고 한다. 하인에게 옷을 맡겨 놓고, 미리 정해 놓은 양만큼 일을 끝내기 전에는 절대 옷을 돌려주지 말라고 했던 것. 소설 ‘파리의 노트르담’ ‘레미제라블’ 등 세월을 뛰어넘어 전 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

    • 201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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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이 한줄]정말 기다리는 것들은 끝내 내게 오지 않는다

    [O2/이 한줄]정말 기다리는 것들은 끝내 내게 오지 않는다

    《“지하철 플랫폼에서 대형 지네나 악어가 굵은 몸통을 밀며 나오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노란색 안전선 안에서 줄을 맞춰 기다려도 내가 정말 기다리는 것들은 오지 않았다.”- 윤고은, ‘무중력증후군’》중간고사 스타트를 끊기 하루 전날 밤. 책상 위에 쌓인 책마다 시험 범위 표시가 돼 …

    • 201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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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이장희의 스케치 여행]눈 내리는 궁궐 연못과 전각들의 절묘한 어울림

    [O2/이장희의 스케치 여행]눈 내리는 궁궐 연못과 전각들의 절묘한 어울림

    눈이 내리는 날에는 고궁을 찾는다. 주인 없는 궁궐은 어느 계절에 거닐어도 고즈넉하기 이를 데 없다. 하지만 눈이 흩날리는 겨울 궁궐의 깊은 적요(寂寥)는 떠나버린 왕조의 애절함을 끌어내는 듯해 더욱 감상적이다. 세월의 켜가 쌓인 기와 한 장, 석물 하나에도 하늘이 공평하게 손길을…

    • 201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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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장환수의 數포츠]최동원-선동열-박찬호…그들의 숨겨진 공식은?

    [O2/장환수의 數포츠]최동원-선동열-박찬호…그들의 숨겨진 공식은?

    58년 개띠란 말이 있다. 전후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표로서, 연령별 인구가 가장 많다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군사독재의 암울한 시기를 거쳐 부동산 광풍으로 이어진 경제성장의 주역인 이들의 퇴직 행렬이 최근 들어 시작되면서 남은 평균 수명 30년 이상에 대한 노후 대책 문제가 주목…

    • 201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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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우리 몸과 운동 이야기]체온 다이어트

    [O2/우리 몸과 운동 이야기]체온 다이어트

    팔뚝과 허리에서 한 줌씩 잡히는, 흐늘거리는 살은 남녀 모두에게 ‘살(殺)’의 대상이다. 사람들은 저마나 나름의 이유를 가지고 살과의 한판 전투를 치른다. 날씬했던 옛 모습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건강을 위해, 아니면 다가올 여름의 바캉스를 위해. 방법도 다양하다. 어떤 이들은 음식으로…

    • 201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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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Issue]하루 8리터 벌컥벌컥 “입에선 생선 비린내나”

    [O2/Issue]하루 8리터 벌컥벌컥 “입에선 생선 비린내나”

    작지만 부리부리한 눈. 굳게 다문 입술에 다부진 턱선. 떡 벌어진 어깨와 조각같이 빚어진 근육. ‘야수’라는 별명답게 그는 숨 막히는 카리스마로 기자를 압도했다. 묵직한 ‘로킥’(발로 상대방의 다리를 공격하는 기술)이 샌드백을 강타하는 소리가 체육관을 쩌렁쩌렁 울렸다. ‘어떻게 …

    • 201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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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뚝딱! 초간단 요리]비엔나소시지볶음

    [O2/뚝딱! 초간단 요리]비엔나소시지볶음

    직장인 M 씨(41)가 처음 소시지와 마주한 건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직전인 1977년 봄, 이웃집 친구네 가족을 따라간 한 초등학교 운동회에서였다. 친구의 형이 초등학교 4학년쯤이었을까 싶다. 친구 엄마가 점심시간 즈음 돗자리를 펴고 찬합(饌盒)에 담은 밥과 반찬을 내놨다. 그런데 친…

    • 201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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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식품 호기심 천국]커피와 카페인

    [O2/식품 호기심 천국]커피와 카페인

    커피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한 통계에선 국내 커피산업이 매년 20% 이상 성장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국내 커피시장 규모는 약 3조 원에 이르렀다. 커피학원은 물론이고 심지어 대학에 커피학과가 생기기도 했다. 커피전문점이 동네 골목에까지 생기고 있으며, 바리스타 못지않…

    • 201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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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꽃과의 대화]졸업식의 추억, 노란 프리지아와 함께

    [O2/꽃과의 대화]졸업식의 추억, 노란 프리지아와 함께

    무릇 세상 모든 일엔 시작과 끝이 있기 마련이어서, 시작의 설렘과 끝의 아쉬움이 반복된다. 학창시절의 시작과 끝은 입학과 졸업이다. 그중 졸업이 우리 마음속에 더 깊은 추억을 남기는 이유는 아무래도 마무리의 성취감과 헤어짐의 아쉬움이 함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세대마다 다르긴 하겠지…

    • 201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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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Life]예쁘고 화려한 나만의 화분 만들기

    [O2/Life]예쁘고 화려한 나만의 화분 만들기

    꽃이 주연이라면 화분은 꽃을 받쳐주는 조연이었다. 예전까지는 그랬다. 그런데 이 조연이 언제부터인가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주연 자리마저 넘보는 간 큰 조연들도 생겨났다. 수제(手製)화분 얘기다. 고급스러운 색상과 화려한 무늬에 주인의 개성까지 담아낸 화분들. 이…

    • 201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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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교, 자신부터 반성해야 할텐데 만날…”

    “설교, 자신부터 반성해야 할텐데 만날…”

    《X선 사진을 보면서 의사가 말했다. “아드님…, 오래 못 살겠습니다.” 장남에게 내려진 날벼락 같은 선고에 어머니는 망연자실(茫然自失)했다. 그 얼마 전, 하얀 얼음판에 왈칵 피를 쏟았을 때만 해도 몸보다는 경기가 우선이었다. 가뜩이나 선수가 모자란 아이스하키팀에서 자신마저 빠지면 …

    • 201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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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커버스토리]똑같이 주어진 시간, 왜 내 시간만 빨리 흐르나

    [O2/커버스토리]똑같이 주어진 시간, 왜 내 시간만 빨리 흐르나

    “그대가 이용할 줄만 안다면 인생은 길다.’(루시우스 세네카·기원전 4년∼기원후 65년, ‘삶의 짧음에 대하여’) 난 억울하다. 지금 난 ‘인생을 낭비했다’는 누명을 쓰고 염라대왕 앞에 끌려와 있다. 나는 이승의 시간으로 7일 전, 과로에 따른 심장발작으로 사무실에서 쓰러졌다. 내 …

    • 201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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