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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억 대가성 인정하고도 벌금형… 돈 받은 사람은 징역형

    2억 대가성 인정하고도 벌금형… 돈 받은 사람은 징역형

    후보자 매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유·무죄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쟁점은 곽 교육감이 후보 사퇴한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에게 건넨 2억 원의 대가성 여부다. 재판부는 “대가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하고도 곽 교육감에게 벌금 3000만 원을 선고했다. 검찰은 돈을 받은 박 …

    •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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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돈봉투 논란 재점화

    지난해 12월 민주통합당 전당대회 예비경선에서 특정 후보가 돈봉투를 살포했다는 또 다른 주장이 제기되면서 민주당 돈봉투 논란이 다시 가열될 조짐을 보인다. KBS는 “지난해 12월 26일 민주당 전대 예비경선이 열린 서울 서초구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내 화장실에서 A 후보 측이 투표권을…

    •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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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의장 비서-부속실 압수수색… 檢, 귀국 하루만에 박희태 정조준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9일 국회의장 수석비서관실과 부속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이 영장을 집행해 의장 부속실까지 압수수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압수수색은 박희태 국회의장이 해외 순방에서 돌아온 지 하루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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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숟가락 얹은 사람들이 탈당 요구”… 친이, 쌓였던 불만 폭발

    “숟가락 얹은 사람들이 탈당 요구”… 친이, 쌓였던 불만 폭발

    지난해 5월 원내대표 경선 패배 후 친박(친박근혜)계와 소장파에 당권을 내준 채 분을 삭여오던 친이(친이명박)계가 드디어 폭발했다. 그동안 당의 위기 상황에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비대위원 인선, 각종 쇄신 방안 등에 대해 불만이 있어도 반기를 들지 못했지만 김종인 비대위원의 입에서…

    •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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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야근 특근 문화 바꾸면 일자리 더 만들 수 있다

    경북의 모 자동차부품업체는 일감이 늘어나면 생산직 근로자 172명에게 수당을 주고 야근과 특근을 시켰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주 40시간 근무에 연장근로를 12시간까지 인정하며 그 이상은 위법이다. 고용노동부 점검에서 이 회사 근로자 143명이 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회사는 …

    •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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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有罪 곽노현’ 교육감 복귀는 부적절

    후보 매수 혐의로 구속됐던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30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고 어제 석방됐다. 그는 오늘부터 출근해 업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교육청에 통보했다. 벌금 3000만 원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곽 교육감은 교육감 직을 상실하고 선거보전 비용 35억 원을 물어내야 하지만 확정…

    •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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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파일]加쇠고기 8년만에 수입재개… 내달 중순 시판

    이르면 다음 달 중순이면 시중에서 캐나다산 쇠고기를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일 관보에 캐나다산 쇠고기의 수입위생조건을 고시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수입위생조건이 고시되면 수입업자들은 즉시 캐나다산 쇠고기를 주문할 수 있다. 주문 후 검역과 운송에 한 …

    •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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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대통령 탈당史는 왜 반복되나

    한나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이 이명박 대통령(MB)의 한나라당 탈당 문제에 대해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며 자진 탈당을 촉구했다. 비대위 자문위원인 권영진 의원도 “당이 제대로 태어나려면 대통령은 자리를 비켜주는 것이 맞다”고 거들었다. 친박(친박근혜) 진영 일각에서 갖고 있는…

    •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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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이드 코리아/인요한]한국의 ‘돈봉투’ 문화

    [인사이드 코리아/인요한]한국의 ‘돈봉투’ 문화

    전남 순천에서 초등학교에 다닐 때 일이다. 공화당과 신민당 시절이었다. 선거가 있던 해였는데, 아랫동네에서 한 할아버지가 우리 동네로 마실을 나왔다. 할아버지가 친구에게 짐짓 큰 목소리로 외쳤다. “자네 선거술 먹었는가? 나 선거술 먹으러 가네!” 집권 여당이 선거를 앞두고 불법 선거…

    •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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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파일]민주 대변인에 신경민… “여기까지 온건 MB 덕분”

    [뉴스 파일]민주 대변인에 신경민… “여기까지 온건 MB 덕분”

    민주통합당 새 대변인에 신경민 전 MBC 앵커(59·사진)가 선임됐다. 그는 대변인 임명 뒤 기자간담회에서 “앵커를 그만두는 과정이 대단히 이례적이고 소란스러웠다.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MB(이명박 대통령) 덕분이다. 고맙게 생각한다”며 첫 일성으로 이 대통령에게 일침을 가했다. 2…

    •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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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공정성, 10년 뒤에도 10점 만점에 5점 이하”

    “한국의 공정성, 10년 뒤에도 10점 만점에 5점 이하”

    “뉴스 보면 고위층, 부자의 부정행위 소식뿐이잖아요. 실제로는 더 많을 거예요.(중략) 자식들 군대도 안 보내고, 장차관 뽑을 때 보면 비리가 없는 사람이 없고… 우리나라는 정말 너무 엉망입니다.” 기획재정부가 학계 등 전문가 19인에게 의뢰한 집단심층면접조사(FGI)에서 일반인들이 …

    •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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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김용하]누가 내 부모를 부양할 것인가

    [시론/김용하]누가 내 부모를 부양할 것인가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사회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자녀가 부모를 부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1998년 89.9%에서 2010년 36.0%로 줄어 충격을 주고 있다. 2006년 63.4%였던 것을 감안하면 노인 부양 의식이 최근 급속히 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65세 이상 …

    •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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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NK株 버젓이 정상거래 논란

    “추가 피해를 막으려면 당장 거래를 정지시켜야 한다.”(투자자) “단기 폭등하지 않는 한 조치할 게 없다.”(한국거래소) 오덕균 씨앤케이(CNK) 대표가 18일 주가 조작과 불공정 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돼 수사 대상이 됐지만 정작 CNK는 코스닥시장에서 여전히 ‘정상’ 종목으로 거래…

    •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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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원 “김은석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 검찰에 수사의뢰”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을 둘러싼 씨앤케이(CNK) 주가 조작 의혹을 조사해 온 감사원이 김은석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를 검찰에 수사 의뢰키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19일 사정당국 관계자들에 따르면 감사원 실무팀은 김 대사의 개입 정도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크다는 판단을 내리고 …

    •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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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NK의혹 속 또다른 자원외교 ‘UAE 유전’ 어찌됐나

    CNK의혹 속 또다른 자원외교 ‘UAE 유전’ 어찌됐나

    곽승준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장(사진)은 “이명박 대통령과 할리파 빈 자이드 알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이 지난해 3월 합의한 유전개발 협상의 1차 성과가 빠르면 2월, 늦어도 3월 중에는 발표된다”고 밝혔다. 곽 위원장은 18일 동아일보 기자와 만나 “UAE 유전개발 사…

    •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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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로 보낸 CNK보고는 드라이했다”

    씨앤케이(CNK)의 카메룬 다이아몬드 개발권을 둘러싼 주가조작 의혹 논란에 대해 주카메룬 한국대사관에서 일했던 직원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이들은 2010년 12월 27일 외교통상부가 관련 보도자료를 작성할 당시 “현지에서는 드라이하게 (사실 위주로) 보고를 했다”고 전했다. 외…

    •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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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일자리 만들고 세금 내는 것이 애국”

    李대통령 “일자리 만들고 세금 내는 것이 애국”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요 경제단체장과 자산총액 5∼15위권 대기업 총수들을 만나 “일자리를 만들고 세금을 내는 것이 애국”이라며 재계가 일자리 창출과 동반성장에 모범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왼쪽부터 강덕수 STX그룹 회장,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

    •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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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근안에 고문당했던 여기자 “차라리 남영동 경비원 하라”

    이근안에 고문당했던 여기자 “차라리 남영동 경비원 하라”

    ‘고문 기술자’로 불리다 목사가 된 이근안 씨(74·사진)가 목사직에서 면직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씨가 속한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총회는 최근 긴급 징계위원회를 열고 이 씨의 목사직 면직 판결을 내렸다. 한편 과거 이 씨에게 물고문을 당했다는 전직 여기자의 글도 인터넷에서…

    •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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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부 “전자담배도 암에 걸릴수 있다”

    보건복지부가 국내에 시판 중인 13개 회사의 전자담배 액상 제품 121개를 분석한 결과 발암물질과 환경호르몬 같은 유해성분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정부 차원에서 분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일 복지부에 따르면 전자담배도 상품에 따라 니코틴 함량 차이가 …

    •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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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러진 화살’ 논란 명중

    ‘부러진 화살’ 논란 명중

    2007년 김명호 전 성균관대 수학과 교수가 서울고법 민사2부 박홍우 부장판사를 상대로 일으켰던 ‘석궁 테러’ 사건을 다룬 영화 ‘부러진 화살’(18일 개봉)이 뜨거운 논쟁을 불러오고 있다. 이 영화는 19일 오후 현재 4만8000여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 순위 3위에 올랐다. 영화…

    •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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