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틴 “트럼프와 ‘엉터리 영어’로 대화…내 어휘 바닥 나기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일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을 마무리하며 약 50분간 연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있었던 일화를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달 15일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만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러시아 타스통신 …
-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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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일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을 마무리하며 약 50분간 연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있었던 일화를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달 15일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만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러시아 타스통신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우원식 국회의장이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식에서 따로 회담하지는 않았다고 러시아 크렘린(대통령궁)이 3일(현지시간) 밝혔다.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과 우 의장의 만남 여부에 관해 “악…

중국의 제2차 세계대전 승전 80주년을 기념하는 열병식에 북한과 중국 러시아 정상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시진핑 국가주석의 왼쪽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오른쪽에 푸틴 대통령이 나란히 자리한 모습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3일 오전 9시경(현지시간) 베이징 톈안먼 앞에서 시작된 ‘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일(현지 시간)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가졌다. 지난해 평양 회담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에게 “형제적인 러시아 군대와 인민을 위해 함께 투쟁할 것이다. 앞으로도 형제적인 의무로 러시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중국에서 ‘번호판 외교’를 펼치고 있다. 평양에서 출발한 전용 열차로 현지시간 2일 오후 4시(현지시간)쯤 베이징역에 도착한 김 총비서는 약 10분 뒤에 차량을 타고 북한대사관으로 향했는데, 김 총비서가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벤츠 마이바흐의 번호판 숫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항일 및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열병식이 끝난 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 별도로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이 3일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3일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6년 8개월 만에 중국 베이징 땅을 밟았다. 방중 기간 중국 측으로부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준하는 파격적 예우가 제공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김 위원장은 3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푸틴 대통령과 함께 북한 지도자로는 66년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2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3일 오전 중국 베이징 톈안먼(天安門) 망루에 나란히 서서 열병식을 참관한다. 중국이 반미(反美) 연대를 확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