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법원, 메넴 전 대통령에 7년 징역형 선고
카를로스 메넴(82) 전 아르헨티나 대통령(1989~1999년 집권)이 불법 무기수출에 관여한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다. 13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언론에 따르면 법원은 이날 재판에서 메넴 전 대통령이 1990년대 불법 무기수출에 관여한 혐의가 인정된다며…
- 201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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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메넴(82) 전 아르헨티나 대통령(1989~1999년 집권)이 불법 무기수출에 관여한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다. 13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언론에 따르면 법원은 이날 재판에서 메넴 전 대통령이 1990년대 불법 무기수출에 관여한 혐의가 인정된다며…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인근에서 열차 충돌사고가 일어나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언론에 따르면 사고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30㎞ 떨어진 곳에 있는 카스텔라르 역에서 발생했다. 아르헨티나 언론은 역으로 들어서던 …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통신 감시 실태를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29)은 공무원이 아닌 민간회사 직원이었다. 국가 첩보 외주를 맡은 컨설팅 업체의 20대 IT(정보기술) 기술자가 미국 전역을 발칵 뒤집은 극비 정보를 손쉽게 유출한 것이다. 영국 가디언과 파이낸셜타…

중남미 경제권이 미국과 가까운 데다 우파 정권이 집권한 나라가 많은 ‘태평양동맹(Pacific Alliance)’과 미국과 소원한 데다 좌파 정권이 들어선 나라가 대부분인 ‘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Mercosur)’로 양분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창설된 태평양동맹은 불과 11개월…

콜롬비아에서 징역 60년을 선고받고 탈주한 남성이 검거망을 피하고자 가슴 확대 수술 후 여장을 하고 숨어 지내다 붙잡혔다. 6일(이하 현지시각) 현지 매체 투데이콜롬비아에 따르면, 아틀란티코 주(州) 바랑키야 경찰은 납치, 강도 등의 혐의로 지난해 징역 60년을 선고받은 뒤 도주한 …
‘차베스의 후계자’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전 임시 대통령(51)이 19일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다.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이 사망한 지 45일 만이다. 마두로 대통령은 이날 수도 카라카스의 의회의사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영원한 사령관(차베스)에 대한 영원한 기억 앞에서 나는 …
베네수엘라 대선 결과를 승복하지 않고 재검표를 주장하던 시위 도중 7명이 사망하고 61명이 부상했다. 루이사 오르테가 검찰총장은 16일 대통령 선거 결과 발표 이후 발생한 시위에서 7명이 숨지고 61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사망자 중 총에 맞아 숨진 2명…
14일 열린 베네수엘라 대선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임시 대통령이 득표율 1.83%포인트 차로 신승을 거둔 지 하루 만에 야권을 중심으로 재검표 요구 시위가 거세지고 있다. 15일 수도 카라카스에 모인 수백 명의 시위대는 일부 도로를 점거한 채 개표 결과 취소를 요구했다. 이들은 거리 곳…

14일 실시된 베네수엘라 대통령 선거에서 우고 차베스의 ‘정치적 후계자’인 니콜라스 마두로 임시 대통령(51)이 야권의 엔리케 카프릴레스 후보(41)를 누르고 당선됐다. 베네수엘라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투표가 끝난 뒤 마두로 후보가 50.66%(750만5338표)를 얻어 49.07…
2016년 올림픽 개최를 앞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이하 리우)에서 남자친구와 여행하던 여성 외국인 관광객이 미니 버스 안에서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 31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피해 커플은 전날 오전 리우의 리우 남동쪽 코파카바나 지역에서 버스를 탔다가…

중국 러시아 브라질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브릭스(BRICS) 5개국이 제3의 국제금융기구 역할을 할 ‘그들만의 월드뱅크’를 곧 출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과 유럽 국가들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의 양대 국제금융기구를 통해 세계경제를 쥐락펴락하는 기존 체제에 도전…
"병상에서 해방해준다"며 자신의 환자 20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브라질의 여의사가 또 다른 환자 300여 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남부 파라나 주의 주도 쿠리치바의 에반젤리쿠 병원에서 근무한 50…
한 달 동안 브라질을 뜨겁게 달군 세계적 삼바 페스티벌인 ‘리우 카니발’이 끝났다. 지난달엔 너도 나도 카니발 때문에 바쁜 모습이었다. 주요 도시마다 특색 있는 카니발이 열렸고 해당 도시의 모든 주민이 함께 카니발에 참여하는, 그야말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올해는 한국 가수 싸이의 …
“가자 중남미로.” 아르헨티나 출신의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 추기경(76)의 교황 선출은 바티칸의 남진(南進) 정책이 본격화했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이라고 뉴욕타임스가 14일 분석했다. 그동안 중남미는 가톨릭 신자가 급증해 가톨릭의 발상지 유럽을 추월했음에도 추기경의 수는 오히려 유…
“‘우고노믹스’는 불평등 개선이 경제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명제를 증명하는 데 실패했다. 보건·교육 수준을 종합한 유엔 인간개발지수를 높이는 데는 기여했다.” 우고 차베스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불평등 개선에 초점을 맞춘 ‘우고노믹스’(그의 이름과 이코노믹스의 합성어)를 유산으로 남겼다…
암 투병 끝에 5일 사망한 우고 차베스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시신을 방부 처리해 영구 보존하려던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임시 대통령은 13일 “시신 방부 처리 작업을 하기 위해 온 러시아와 독일 전문가들이 ‘더 일찍 작업을 시작했어야 했는데 지…
우고 차베스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사망 이후 공석이 된 중남미 좌파의 ‘맏형’ 역할을 누가 맡을지에 대해 다양한 관측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거물들이 사라진 빈자리를 채우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999년 차베스가 대통령으로 취임한 뒤 21세기 들어 중남미에는 좌파 바람…

베네수엘라에서 우고 차베스 대통령에 대한 추모 열기가 대선 열기로 급격히 옮겨가고 있다. 베네수엘라 선거관리위원회는 차베스 장례식이 치러진 다음 날인 9일 “대통령 재선거를 다음 달 14일에 치를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대통령 유고 시 30일 내에 재선거를 하도록 한 헌법에 따른 …

5일 사망한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시신은 6일 군 병원에서 군사학교의 한 강당으로 옮겨져 추모 행사가 진행됐다. 차베스의 후계자로 차기 대통령이 유력한 니콜라스 마두로 부통령은 추모 행사를 진행하면서 억양이나 리듬까지 차베스를 흉내 내고 있어 후계 구도를 굳히기 위한 전술로…
![[차베스 사망]중남미 좌파 구심점을 잃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3/03/07/53516920.1.jpg)
베네수엘라를 14년간 통치하며 남미에서 ‘반미(反美) 좌파 블록’의 구심적 역할을 해 온 우고 차베스 대통령(58·사진)이 암 투병 끝에 5일(현지 시간) 숨졌다. 베네수엘라는 혼란과 충격에 빠졌으며 차베스라는 구심점이 없어진 중남미 좌파 국가들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