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 오늘 기자회견… ‘사퇴 거부’ 밝힐 듯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대법원 판결이 나오는 7월까지 직책을 유지하겠지만 ‘식물교육감’ 같은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항소심 판결의 형량이 높아지면서 교육계 안팎의 사퇴 압력이 거세기 때문이다. 그는 17일 공보담당관을 통해 “승복하기 어렵다. 진실을 밝히겠다. 교육감직은 계속 유지하겠다…
- 201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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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대법원 판결이 나오는 7월까지 직책을 유지하겠지만 ‘식물교육감’ 같은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항소심 판결의 형량이 높아지면서 교육계 안팎의 사퇴 압력이 거세기 때문이다. 그는 17일 공보담당관을 통해 “승복하기 어렵다. 진실을 밝히겠다. 교육감직은 계속 유지하겠다…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에 대한 1, 2심 판결은 후보자 매수 대가로 2억 원을 건넸다는 사실관계를 인정해 유죄를 선고한 것은 같다. 항소심 판결에서 달라진 것은 벌금형을 선고한 1심보다 양형을 대폭 올려 실형을 선고했다는 것이다. “매수당한 사람은 실형을 받고, 더 엄하게 처벌해야 하는 …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은 17일 200억 원대의 불법 부실대출을 저지른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으로 백종헌 프라임저축은행 회장(60)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합수단에 따르면 백 회장은 2005년 1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적정가치에 …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2부(부장 한동영)는 지하철상가 임대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뇌물을 받고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준 혐의(뇌물수수 등) 등으로 음성직 전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65)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음 전 사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시장 시절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또 검찰은…
17일 오후 7시 45분경 경북 안동시 송현동 한 아파트 15층에서 이곳에 사는 김모 양(14·중2)이 스스로 뛰어내려 숨졌다. 경찰은 김 양이 ‘공부를 해봐야 내가 하고 싶은 것은 할 수 없을 것 같다. 공부를 못해도 된다고 하지만 과연 그럴까’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점 등으로 미…
북한 조선노동당 소속 대남공작원이었던 김동식 씨가 어제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민주노동당 때부터 통합진보당의 궤적을 보면 일부가 북한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는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북한의 3대 세습에는 꿀 먹은 벙어리이고 탈북자를 포함한 북한 인권문제는 내부 사정이라며 침…

2010년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추진됐던 인천 옹진군 백령도, 연평도, 대청도의 주민대피소 공사가 이달 말 모두 완공된다. 17일 인천시와 옹진군에 따르면 100억 원을 들여 지난해 7월 시작한 연평도 주민대피소 7곳의 신축 공사가 1월 마무리됐다.…
같은 반 친구에게 괴롭힘을 당한 중학교 2학년 학생이 투신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12월 20일 급우들의 폭력을 견디다 못해 대구 중학생이 자살한 지 4개월 만이고 정부가 2월 6일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한 지 70일 만의 일이다. 학교폭력을 뿌리 뽑는 것이 얼마나 어려…
지난해 4건의 학생 자살이 발생했던 KAIST에서 17일 또다시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7일 오전 5시 40분경 대전 유성구 KAIST 기숙사 앞 잔디밭에 이 학교 전산학과 4학년 김모 씨(22)가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던 학생들이 발견했다. 김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
후보자 매수 혐의로 기소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1심의 3000만 원 벌금형을 뒤집고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1월 “곽 교육감이 박명기 전 서울교대 교수에게 2억 원을 준 것은 후보 단일화에 대한 대가성이 있다”고 판단하고도 벌금형을 선고해 그를…

영화 ‘써니’의 삽입곡으로 유명한 자메이카 출신 4인조 보컬그룹 보니엠의 리드보컬 리즈 미첼(가운데)이 17일 서울 종로구 효자동 주한 중국대사관 앞 옥인교회에서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시위에 동참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CNN방송 등을 통해 탈북자 북송 문제를 알게 됐다는 보니엠은 18…
![[과학세상/방효충]우리 위성기술도 세계적 수준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4/17/45601025.1.jpg)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에 실패했다. 그들이 실용급 위성이라고 밝힌 ‘광명성 3호’도 궤도에 오르지 못했다. ‘광명성 3호’는 스스로 밝힌 제원으로 미뤄 저해상도의 사진 촬영과 전파 송신이 가능한 초보적 단계의 위성으로 보인다. 요즘 세계적으로 실용급 지구 관측 위성은 해상도 1m급 이…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사찰과 증거인멸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 부장검사)은 17일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에게 4000만 원을 건넨 이동걸 고용노동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 보좌관은 2010년 8월 서울지하철 …
![[시론/송태수]월급 반납하게 된 용인시 공무원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4/17/45600992.1.jpg)
경전철 문제로 막대한 채무를 지게 된 경기 용인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채 초과 발행을 승인 받는 과정에서 시장 급여 반납 등의 조건 이행을 요구받았다. 이에 따라 김학규 시장 등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22명은 올해 급여 인상분인 기본급의 3.8%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한다. 하위직 공…
고령이나 치매 등으로 휴업 중인 약사의 면허를 빌려 약국을 차린 뒤 의약품을 판매해 수십억 원을 벌어들인 무자격 약사와 면허대여 약사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7일 약사 면허를 빌려 약국을 개설한 무자격 약사 24명과 이들에게 면허를 대여해 준 약…
학칙에 학생의 두발과 소지품 검사 같은 내용을 명시하도록 허용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17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조례보다 상위인 법률에서 두발과 소지품을 학칙으로 제한할 수 있다고 정했으므로 학생인권조례는 사실상 사문화됐다. 이번에 통과한 시행령에는 학칙에 의무적으로 기재할…
![[지구촌 이모저모]“엘리자베스 英여왕은 파란 옷을 좋아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4/18/45602276.1.jpg)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86)의 패션 코드는 ‘파란색’이었다. 패션잡지 보그 영국판 5월호는 2011년 한 해 동안 여왕이 공식석상에서 입은 옷의 색상을 모두 분석한 결과 파란색(29%) 비율이 가장 높았고 꽃무늬(13%), 녹색, 크림색(이상 11%)이 각각 뒤를 이었다고 보도했…

1962년 사망한 여배우 메릴린 먼로의 미공개 사진이 16일 공개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먼로 사망 50주기를 맞아 발간되는 ‘매그넘이 촬영한 메릴린’이라는 책에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먼로의 사진들이 실렸다고 보도했다. 매그넘은 세계 유명 사진작가들이 모여 만든 국제사진그룹이…

“내가 잘못했다는 건 안다. 하지만 (비슷하게 바람을 피운)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쉽게 용서하면서 왜 나만 이렇게 끔찍한 대접을 받아야 하나.” 불륜 사실을 숨기기 위해 선거자금을 유용한 혐의로 16일부터 재판을 받는 존 에드워즈 전 상원의원(59)은 요즘 ‘억울하다’는 감정에 휩싸…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사진)이 지난해 7월 장관에 취임한 후 주말에 고향 캘리포니아 주 몬터레이를 27차례나 군용기로 왕복 방문한 사실이 드러나 도마에 올랐다. 한 달에 세 번꼴로 군용기를 사적으로 쓴 비용이 총 86만 달러(약 9억8000만 원)에 이르자 세금 낭비라는 지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