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으로 볼 수 없는 사랑… 바이올린으로 그려봅니다
밤늦도록 악보와 씨름하며 바이올린을 켜던 소년은 눈이 빠질 듯 아프고 머리가 묵직했다. 소년은 잠자리에 들려다 안방 문틈으로 새어나오는 불빛에 다시 활을 들었다. 달력 뒷면에 커다란 악보를 그리는 엄마. 선천적 백내장과 녹내장으로 시력을 잃어가는 아들을 위해 엄마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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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도록 악보와 씨름하며 바이올린을 켜던 소년은 눈이 빠질 듯 아프고 머리가 묵직했다. 소년은 잠자리에 들려다 안방 문틈으로 새어나오는 불빛에 다시 활을 들었다. 달력 뒷면에 커다란 악보를 그리는 엄마. 선천적 백내장과 녹내장으로 시력을 잃어가는 아들을 위해 엄마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대구은행이 태풍 피해 기업을 위해 긴급자금 500억 원을 대출한다. 업체 수준과 신용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자금 대출금리(6%)보다 1% 낮은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수해복구 때문에 연체가 발생할 경우 3개월 이자 감면 혜택도 있다. 업체당 대출 한도는 10억 원이며 본점 승인을 받…

롯데 투수 이정민에게 2003년 10월 2일은 잊을 수 없는 날이다. 그는 이날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 삼성 이승엽의 한 시즌 아시아 최다 홈런 기록(56호)의 희생양이 됐다. 동시에 5이닝 3실점 호투로 선발승을 따내는 기쁨도 누렸다. 그로부터 정확히 3254일이 걸…

프로야구 감독은 모든 야구 지도자의 꿈이다. 하지만 ‘야신(野神)’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70·사진)의 선택은 프로야구팀 한화가 아니라 독립야구단 고양 잔류였다. 한대화 감독의 퇴진 후폭풍이 한화를 강타하고 있다. ‘야왕(野王)’이라 불렸던 한 감독은 28일 시즌을 한 달도 채 …

거친 숨소리와 벅찬 감동의 여운이 남아 있는 곳. 그곳에서 다시 성화가 타올랐다. ‘또 하나의 올림픽’ 2012 런던 장애인올림픽(이하 패럴림픽)이 29일 오후 8시(한국 시간 30일 오전 4시) 메인스타디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165개국 7000여 명의 선수단이…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가 대학캠퍼스 채용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30일 오전 10시 경북대 정보전산원을 시작으로 다음 달 4일 오전 10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5일 오전 11시 계명대 바우어관에서 지역 유망 중소기업 14곳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취업에 대해…
경북지역 수출기업 상당수는 자유무역협정(FTA) 발효국에 수출을 하면서도 전문지식 부족 등을 이유로 FTA를 활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북FTA활용지원센터(센터장 김종배·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가 최근 경북 20개 시군의 수출 기업 374개를 조사한 데 따른 것이다. 조사…
▽프로야구 △문학: 롯데 송승준-SK 송은범(XTM) △대전: 넥센 나이트-한화 류현진(MBC스포츠플러스, SBS-ESPN) △군산: 삼성 장원삼-KIA 김진우(KBSN·이상 18시 30분)▽골프 SBS 해피니스 광주은행 KPGA 선수권(6시 50분·나주 해피니스골프장)
대한사격연맹을 후원하는 한화그룹이 런던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금메달 3개, 은메달 2개)을 거둔 사격 대표 선수들에게 29일 역대 최고액인 8억24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2관왕에 오른 진종오는 2억6000만 원, 여자 25m 권총 금메달리스트인 김장미는 1억5000만 원…
![[대구/경북]“양반고장 첫 女ROTC 신고합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8/30/48973598.2.jpg)
“국방에 남녀가 따로 있나요. 남자보다 더 강해야죠.” “남학생들의 시선이 쏠릴 것을 생각하니 벌써 뿌듯한데요.” 안동대에 처음으로 여학생 학군장교(ROTC) 4명이 탄생했다. 김혜정(사학과·21) 서현영(정보과학교육과·21) 임영주(정보통신공학과·21) 한혜영 씨(법학과·20)가 …
2009년부터 ‘리듬체조 간판’ 손연재(18·세종고)를 후원해온 휠라가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협약식을 열고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손연재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저를 믿고 지원해준 휠라 덕에 런던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자에게 두 번 연속 당하지는 않았다. 임영철 감독(52)이 이끄는 인천체육회가 임오경 감독(41)이 지휘하는 서울시청을 꺾고 선두로 올라섰다. 인천체육회는 29일 열린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서울시청에 30-25로 승리했다. 임영철 감독과 임오경 감독은 사제(師弟) 간이다…

군 복무를 마친 ‘쇼트 게임의 달인’ 김대섭(31)이 아리지CC와 후원 계약을 맺고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 복귀한다. 22일 제대한 김대섭은 29일 경기 여주에 있는 대중골프장(27홀)인 아리지CC와 계약기간 3년 6개월에 연간 계약금 1억 원과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등을 받는 …

마음먹고 친 공이 OB가 났다. 그러면 주말 골퍼 열에 아홉은 ‘멘붕(멘털 붕괴)’에 빠진다. OB가 반복되고 더블파가 쏟아지기 시작하면 모처럼 시간을 내서 나간 필드에서 스트레스를 받기 십상이다. 모든 스포츠가 그렇지만 골프는 특히 멘털이 중요하다. 요즘 인기를 모으고 있는 ㈜넥센…
일본에서 불편한 ‘여자 한일전’이 열린다. 영원한 라이벌 한국과 일본이 30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여자월드컵 8강전에서 만난다. 런던 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으로 열린 남자축구 한일전에서 한국이 2-0으로 완승을 거두며 사상…
![[대구/경북]동장님-市국장님, 자리 바꾼 사연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8/30/48973583.1.jpg)
“더 큰 대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자체 간 칸막이를 허물어야 합니다.” 대구 지자체들이 관할을 넘어 타 지역 현장을 찾아 나섰다. 이른바 ‘역지사지’ 행정. 서로 많이 알아야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정책을 제대로 펼 수 있다는 취지에서다. 대구시 4, 5급 간부 공무원 139명은 다음 달…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최강희호(號)’가 ‘홍명보의 아이들’을 합류시키며 최강의 전력을 구성했다. 최강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사진)은 29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 우즈베키스탄과의 방문경기(9월 11일…
![[알립니다]한진중공업과 함께하는동아일보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8/30/48973564.1.jpg)
![[인천/경기]“책 소독한 뒤 빌려가세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8/30/48973554.1.jpg)
29일 인천 동구 송림도서관에서 한 어린이가 도서소독기를 거친 청결한 책을 빌리고 있다. 이 도서관은 이 같은 노력으로 개관 8개월 만에 하루 평균 680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영국 동아닷컴객원기자 press82@donga.com

김주원 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35·사진)가 이번 가을학기부터 성신여대 무용예술학과 교수로 임용됐다. 김 씨는 1997년 모스크바 볼쇼이 발레학교를 졸업하고 이듬해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15년간 수석무용수로 활약하다 올해 7월 퇴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