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세계은행 총재로 공식 선출
“가능성을 미리 포기해 버리는 냉소주의는 겁쟁이의 마지막 피난처다. 세계에 닥친 어떤 문제 앞에서도 비겁해지지 않고, 겸손함과 진정성을 갖고 낙관적인 정신으로 전진하는 것. 이것은 도덕적 선택이다.”(김용 신임 세계은행 총재·신간 ‘무엇이 되기 위해 살지 마라’ 중) 김용 미국 다트머…
- 201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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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을 미리 포기해 버리는 냉소주의는 겁쟁이의 마지막 피난처다. 세계에 닥친 어떤 문제 앞에서도 비겁해지지 않고, 겸손함과 진정성을 갖고 낙관적인 정신으로 전진하는 것. 이것은 도덕적 선택이다.”(김용 신임 세계은행 총재·신간 ‘무엇이 되기 위해 살지 마라’ 중) 김용 미국 다트머…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불법 사금융은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뿌리 뽑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청와대 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어려운 형편을 악용해 자신들의 배를 채우는 파렴치범들이 더 이상 우리 사회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
![[기고/황은애]커피 원산지 표시, 누구를 위한 제도인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4/17/45601253.1.jpg)
최근 관세청은 원두의 생산국을 커피의 원산지로 표시하지 않아 원산지표시 규정을 위반한 수입업체들에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통보한 행정조치(작년 9월 28일자)를 취소했다. 또 지식경제부는 원두의 생산국을 커피의 원산지로 표시하도록 했던 기존 방침을 바꿔 5월부터는 원두의 가공국을 원산지로…
![[기고/장원경]승마 대중화 대비해 말 산업 육성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4/17/45601233.1.jpg)
박혁거세 탄생 설화에는 우물가에서 상서로운 알을 지키고 있는 백마가 나온다. 고구려 주몽이 승천할 때도 말이 등장했다. 우리 민족의 설화와 전설에서 말은 하늘과 인간을 잇는 고리 역할을 맡았다. 우리나라의 말 산업은 고려시대 몽고의 영향으로 우량종의 말이 수입되면서 체계가 갖춰졌다.…
![[@뉴스룸/유재동]가벼워진 ‘금통위 의사봉’](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4/17/45601222.1.jpg)
“보나마나 동결이겠죠.” 몇 달 전부터 경제전문가들을 만나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결정에 대한 전망을 물으면 항상 돌아오는 답변이다. 그냥 ‘동결’도 아니고 ‘보나마나 동결’이다. 매달 열리는 금통위는 금융시장의 가장 중요한 이벤트다. 금통위원들의 결정에 따라 수백조 원의 시중 자금이 …
남편(47)은 그날도 큰딸(28)을 때리고 있었다. 중학교 때 교통사고로 뇌병변 장애를 앓던 딸이었다. 술에 취한 남편은 급기야 ‘딸을 죽여버리겠다’며 흉기를 찾기 시작했다. 말려도 소용없었다. 부인 이모 씨(47)는 방에서 숨죽이고 있던 둘째 딸(27)과 아들(15)에게 구원 요청을…
7월부터 어린이집 원장이 국가보조금을 1000만 원 이상 부정 수령하면 시설을 폐쇄하고 원장 자격을 1년간 정지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17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부정 사실이 적발되면 최대 6개월 이내 시설운영정…
![[오늘의 날씨/4월 18일]미나리 땄다 초장 풀어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4/18/45602198.1.jpg)
‘겨울날 따스한 볕을 임 계신 데 비추고자/봄미나리 살찐 맛을 임에게 드리고자/임이야 무엇이 없을까마는 내 못 잊어 하노라’(‘청구영언’). 살 통통 오동통 봄미나리. 날것 한 입 깨물면 아사삭! 허리 부러지는 소리. 우두둑! 입천장 내려앉는 소리. 야들야들 부드럽고 여린 줄기. 상큼…

60세 이상 고령자를 점원으로 고용한 편의점들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점포 분위기를 흐리던 취객들이 자취를 감추는가 하면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세심한 관리와 친절한 서비스 덕분에 고객이 늘어나는 사례도 많다.○ “고령자 채용으로 취객 고민 일소” 서울 방배동에 있는 편의점인 …
![[죽기전에 이것만은…/박찬일]봄이 가기 전, 쑥 캐러 들에 나가야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4/17/45601176.1.jpg)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요리를 배우던 시절, 스승은 기술을 익히려고 애를 쓰는 내게 한마디했다. “기술은 시간이 해결한다. 그 대신 시장을 배워라.” 요리사의 무기는 메뉴다. 메뉴는 재료에서 나온다. 재료는 시장에서 팔고, 제철은 시장을 유지시킨다. 스승은 이 간단한 사이클을 강조했다.…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차명재산 상속을 둘러싼 삼성가(家) 소송과 관련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사진)이 17일 “끝까지 가겠다”며 타협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 회장이 이번 사건에 대해 입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으로 출근하는 …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변창훈)는 17일 1만9000여 건의 이적표현물을 소지하고 이를 유포한 혐의(국가보안법상 이적단체가입 및 찬양 고무)로 제14기 한총련 의장을 지낸 유모 씨(28·공익근무요원)를 구속 기소했다. 유 씨는 주체사상총서 등 북한원전 400여 권과 김일성 김정일을…
대구지검 강력부(부장 조호경)는 17일 마약 투약사실을 묵인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마약사범에게서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홍영규 서울지방경찰청 국회경비대장(48·총경)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홍 총경은 대구지방경찰청과 경북지방경찰청에서 일하던 2007년부터 …
![[기자의 눈/배극인]뼈저리게 느꼈던 ‘민족차별의 恨’ 우린 벌써 잊었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4/18/45602187.1.jpg)
“불법 이민이 많은 삼국인이 흉악한 범죄를 되풀이하고 있고, 큰 재해가 일어날 때는 소요조차 예상된다.” 올해로 13년째 일본의 수도 도쿄(東京) 행정을 책임져 온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도쿄도지사가 2000년 4월 9일 육상자위대 창설기념식에서 한 말이다. 삼국인은 조선인과 중…
![[스포트라이트]“북한의 핵 위협 좌시않겠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4/17/45601144.1.jpg)
새뮤얼 로클리어 미국 태평양사령관이 17일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 “(정밀타격을 포함한) 모든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에 오판하지 말라는 강력한 경고를 보낸 것. 로클리어 사령관은 리비아의 카다피 정권을 축출한 ‘오디세이 새벽’ 작전을 지휘했던 인물. 북한…

“확실히 참여가 줄었어요. 지난번과 비교하면 참가 문의가 1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니까요.” 국내 거주 조선족 모임인 ‘조선족대모임’의 허을진 대표(45)는 다음 달 6일 2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야유회를 앞두고 울상을 지었다. 조선족대모임과 국적회복 1세대들의 모임인 동포희망연…
![[횡설수설/홍권희]베이비부머의 재취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4/17/45601136.1.jpg)
“새벽 운동을 하면서 눈물을 실컷 쏟아냅니다. 그래야 전직(轉職) 상담을 하면서 울지 않으니까요.” 서울 마포구 공덕동 노사발전재단 서울전직지원센터를 찾은 안모 씨(53)는 김미선 컨설턴트에게 이렇게 털어놓았다. 자동차부품 공장장을 거쳐 자동차 내장재 회사를 경영하던 안 씨는 자금문제…
![[함성호의 옛집 읽기]<56>‘중용의 집’ 도동서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4/17/45601128.1.jpg)
서원(書院)이란 명칭은 당나라 때 궁중에 설치되어 서적을 편찬하고 보관하던 집현전서원에서 유래되었다. 조선의 서원건축에서 보이는 장서고는 서원의 이러한 원래 기능을 잘 보여주는 건물이다. 그 후 송나라 때부터 선현을 받들고 어울려 공부하던 본격적인 서원이 나타난다. 조선의 서원은 그…
후보자 매수 혐의로 기소됐던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17일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징역 1년을 선고받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받은 선거보전금 35억2000만 원을 반환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265조 2항은 국회의원이나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이 당선무효에 해당…
![[광화문에서/김동원]폼페이의 눈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4/17/45601117.1.jpg)
“돈이 없어 콜로세움(로마 원형경기장) 보수공사까지 할 수 없다는 현실을 이탈리아 국민도 믿지 않을 겁니다.” “그리스 이탈리아가 걸었던 길을 따라가면 우리도 숭례문 복원공사를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얼마 전 고려대 정책대학원에서 국가부채를 주제로 열린 특강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