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저당비 230억 돌려달라” 사상최대 집단소송
4만 명이 넘는 소비자가 은행과 생명보험사에서 담보대출을 받을 때 냈던 근저당 설정비를 돌려 달라며 집단소송에 나섰다. 금융 분야의 집단 소송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알려진 이번 소송에 은행과 생보사는 바짝 긴장하고 있다. ▶본보 3월 8일자 B3면 참조 3일 금융계에 따르면 공공기관…
- 2012-07-04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4만 명이 넘는 소비자가 은행과 생명보험사에서 담보대출을 받을 때 냈던 근저당 설정비를 돌려 달라며 집단소송에 나섰다. 금융 분야의 집단 소송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알려진 이번 소송에 은행과 생보사는 바짝 긴장하고 있다. ▶본보 3월 8일자 B3면 참조 3일 금융계에 따르면 공공기관…
![[그땐 그랬지]가뭄에 식수난… “내 차례는 언제 오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7/04/47509372.1.jpg)
1977년 7월 전국의 수은주가 연일 32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영호남 가뭄이 갈수록 심각해 곳곳에서 기우제를 지내고, 공무원과 민방위대의 동원령이 내려졌다. 전국적으로 수돗물 소비가 급증하는 가운데 한해지구에서는 식수가 부족하자 이동급수차를 동원해 식수난을 해결했다. 양동…

백사장 일부가 파도에 휩쓸려 모래 절벽이 생긴 강원 강릉시 경포대 해수욕장에서 3일 해안에 모래를 쏟아 붓는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강릉=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기고/강양희]세종시에 발령받고 4개월 지내보니…](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7/04/47509359.1.jpg)
올해 3월 한솔고등학교로 발령을 받기 전까지, 주변에서는 세종시 근무 선택에 갸우뚱하는 반응이었다. “향후 발전양상을 가늠할 수 없다” “세종시가 자족도시로서 제구실을 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이었다. 그래도 세종시 근무를 결정할 수 있었던 것은, 새롭게 출발하는…
현대자동차와 한국GM에 파업 바람이 불고 있다.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현대차 노조)는 4일 울산공장 문화회관에서 대의원 500여 명이 모여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쟁의 발생을 결의한다. 권오일 현대차 노조 대외협력실장은 “그동안 9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회사 측의 불성실한 교섭 태도…
![[고미숙이 말하는 몸과 우주]<51>꽃보다 남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7/04/47509349.1.jpg)
야단났다. 남성이 자꾸 예뻐지고 있다. 연예인은 말할 것도 없고, 보통 사람도 남성의 미모가 여성을 압도하고 있다. 식스팩에 잘록한 허리, 쭉 뻗은 각선미 등 몸매도 장난이 아니다. 여성의 전매특허였던 ‘볼륨 있는 가슴’과 ‘개미허리’도 남성의 보디라인에 비하면 평범해 보일 정도다. …
![[@뉴스룸/정양환]꿈의 대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7/04/47509343.1.jpg)
요즘 미국 언론에서 최고의 관심은 역시 ‘대통령선거’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의 경쟁이 뜨거워지며 끊임없이 기사가 쏟아진다. 그만큼은 아니지만, 최근 심심찮게 등장하는 화두가 하나 더 있다. 바로 ‘꿈’을 둘러싼 논란들이다. 한 미국 누리꾼은 “1963년…
검찰이 국립대인 전남대 총장 선거 과정에서 교수들 사이에 식사 및 골프 접대가 이뤄진 단서를 확인하기 위해 총장 1순위 후보자 집과 교수 연구실 3곳, 중앙전산원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광주지검 공안부는 3일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 본교, 광주 동구 학동 의대, 전남 여수캠퍼스의 …
![[죽기전에 이것만은…/반칠환]마법을 배워 유년시절로 돌아가고 싶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7/04/47509323.2.jpg)
죽기 전에, 마법을 배우고 싶다. 고도의 심리적, 과학적 장치를 활용한 TV쇼에 나오는 마술이 아니라 진짜 마법을 배우고 싶다. 마법을 배우고 나면 내 유년으로 초대장을 보낼 것이다. 나는 아직도 잊을 수 없는 ‘어떤 손님들’을 초대할 것이다. ‘어떤 개구리들’과 ‘어떤 사슴벌레들’과…
인기 아이스크림인 옥동자와 누가바, 돼지바 등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일반세균이 검출돼 정부 당국이 제품 회수(리콜) 조치를 내렸다. 특히 롯데제과의 옥동자와 위즐바닐라피칸에서는 기준치의 10배 안팎에 이르는 세균이 나왔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주요 아이스크림을 …

‘검은 파워블로거의 컴백.’ 공동구매 알선 대가로 거액의 수수료를 챙겨오다 지난해 11월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된 ‘문성실의 이야기가 있는 밥상’ ‘베비로즈의 작은 부엌’ ‘요안나의 행복이 팍팍’ ‘마이드림의 행복한 요리’ 등 네이버 파워블로그 운영자들이 다시 왕성하게 홍보성 블로그 활…
![[스포트라이트]‘만사兄통’의 몰락](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7/04/47509294.1.jpg)
이명박 대통령의 형으로 국정 운영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던 이상득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3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다. ‘만사형통(萬事兄通·모든 일이 형을 통하면 된다)’ ‘상왕(上王)’ 등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붙었던 그의 몰락을 두고 정치권에선 ‘형제정치의 종언’이라는…
![[김병희의 ‘광고 TALK’]<31>수영복 차림 모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7/04/47509284.1.jpg)
피서지가 우리를 기다리신다. 벌써부터 휴가철 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저 암울하던 일제강점기에도 여름휴가를 갔을까? 놀라지 마시라, 물론이다. 철도가 발달할수록 피서지도 늘었다. 1905년 무렵 기차가 폭발적으로 늘자 기차 타고 놀러가기가 유행했다. 사람들은 기차를 타고 원산의 …
![[횡설수설/고미석]소심쟁이 천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7/04/47509271.1.jpg)
‘중력의 법칙’을 발견한 아이작 뉴턴, ‘상대성 원리’를 완성한 아인슈타인, 비폭력 독립운동을 이끈 간디,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창업한 빌 게이츠.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다들 내향적(內向的) 성격을 지닌 천재라는 점이다. 세상을 바꾼 창의적 아이디어와 뛰어난 업적이 남과 어울리는 것…
![[광화문에서/정용관]‘인젝션’의 덫](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7/04/47509257.1.jpg)
매캐한 최루가스가 캠퍼스 향기를 앗아가던 그 시절, 소주잔을 기울이며 시국을 논하던 우리는 ‘그걸’ 이렇게 부르곤 했다. 인젝션(Injection). 누군가는 줄여서 IT라고도 했던 것 같다. 주사(注射)…. 일종의 은어이기도 했고 조롱이기도 했다. “사람이 모든 것의 주인이며 모든 …
![[오늘의 날씨/7월4일]어머니, 수련처럼 주무세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7/04/47509252.1.jpg)
수련(睡蓮·water lily). 물에 둥둥, 물의 요정. ‘잠잘 睡(수)’자 쓰는 잠꾸러기 꽃. 시도 때도 없이 봉오리 오므리고 잠을 자는 ‘미인 꽃’. 한밤 자시(子時·오후 11시∼오전 1시)에 봉오리를 열어 한낮 오시(午時·오전 11시∼오후 1시)에 닫으면 자오련(子午蓮). 미시…
![[홍찬식 칼럼]아펜젤러를 떠올리게 하는 종교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7/04/47509237.1.jpg)
한국 개신교의 역사는 미국 선교사 헨리 아펜젤러와 호러스 언더우드로부터 시작된다. 이들이 1885년 4월 5일 같은 배를 타고 조선 제물포 항구에 도착했을 때 아펜젤러의 나이는 27세, 언더우드는 26세에 불과했다. 두 사람은 이 땅에 최초의 선교사로서 개신교의 씨앗을 뿌렸고, 교육과…
![[휴지통]손가락으로 여성 쇄골아래 ‘콕’ 찔렀다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7/04/47514090.1.jpg)
지난해 9월 3일 오후 7시경 경북 칠곡의 한 골프장 내 용품판매점. 골프장 직원 배모 씨(37)는 이곳에서 일하는 박모 씨(20·여)와 농담을 주고받다가 “얘는 내가 찍었어”라며 왼손 검지로 박 씨의 왼쪽 쇄골 아랫부분을 한 차례 찔렀다. 그리고 같은 손으로 박 씨의 어깨를 만졌다.…
“힘내세요, 고객님!” 앞으로 전화번호 안내를 하는 114 상담원들로부터 ‘사랑합니다’라는 말 대신 힘내라는 응원 메시지를 듣게 됐다. 114 서비스를 담당하는 KT 계열 ktis는 4일부터 114 전화번호 안내 인사말을 ‘사랑합니다, 고객님’에서 ‘힘내세요, 고객님’으로 바꾼다고 …

대기업에 다니는 여성 차장 L 씨는 지난해 봄 미국 지사로 발령을 받았다. 남편이 직장을 그만둘 수 없어서 두 자녀만 데리고 미국으로 가려고 했다. 난관이 생겼다. 아이들이 다니는 중학교와 초등학교 모두 무단결석으로 처리하겠다고 얘기했다. L 씨가 “회사 일 때문에 나가는데 왜 유학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