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속 53m 태풍 ‘볼라벤’ 북상… 오늘 제주-남부 비상
26일 밤을 환하게 밝힌 불빛 아래 부산항 5부두에 태풍을 피해 선박들이 정박해 있다. 북상 중인 제15호 태풍 ‘볼라벤’은 26일까지 최대 풍속 초속 53m로 매우 강한 위력을 유지하며 서해 쪽으로 올라오고 있다. 27일부터 제주와 남부지방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몸을 가누기 어려울…
- 2012-08-27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26일 밤을 환하게 밝힌 불빛 아래 부산항 5부두에 태풍을 피해 선박들이 정박해 있다. 북상 중인 제15호 태풍 ‘볼라벤’은 26일까지 최대 풍속 초속 53m로 매우 강한 위력을 유지하며 서해 쪽으로 올라오고 있다. 27일부터 제주와 남부지방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몸을 가누기 어려울…
삼성전자와 애플 간 특허소송 1심을 맡은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연방북부지방법원의 배심원단이 24일(현지 시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애플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배상금으로 10억4934만 달러(약 1조1900억 원)를 지급하라고 평결했다. 배심원단은 삼성전자가 애플의 디자…
◇7월 2일자 A1면 ‘문재인 靑서 대주주 앞에 두고 금감원에 전화’ 기사에서 ‘검찰은 지난달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을 극비리에 소환조사했고 무혐의 처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으나, 문 고문은 새누리당 이종혁 전 의원이 부산저축은행 사건 비리에 문 고문이 관련됐다고 주…
미국 법원의 배심원단이 일방적으로 애플의 손을 들어줌에 따라 사실상 애플과 함께 세계 모바일 기기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위기에 처했다. 물론 이론적으로는 아직 재판이 최종적으로 마무리된 것은 아니다. 루시 고 판사가 판결 과정에서 평결을 뒤집을 가능성이 있고, 향후 항소심 …
![[삼성 美특허전쟁 쇼크]배심원 9명중 6명 IT 문외한… “외관 비슷하면 특허침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8/27/48893834.1.jpg)
“삼성과 애플의 제품이 외관상 상당히 비슷하면(substantially the same) 특허 침해로 인정해야 한다.”(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연방북부지방법원 평결 지침) “소비자들이 단순히 외관만 보고 선택하는 경우는 드물다. 운영체제, 성능, 상표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
![[삼성 美특허전쟁 쇼크]갤럭시, 세계 스마트폰 시장 핫이슈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8/27/48893809.1.jpg)
미국 법원 배심원들이 삼성전자와 애플 간의 특허소송에서 애플의 손을 들어줌에 따라 삼성은 거액의 손해배상금을 물고 미국시장을 잃을 위기에 놓였다. 26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홍보관에 ‘갤럭시S3’ 등 제품을 홍보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24일(현지 시간) 오후 3시 20분경 미국 애플 본사에서 약 15km,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연방북부지방법원 5층 1호 법정. 삼성전자와 애플의 1심 특허소송을 담당해 온 루시 고 판사가 입장하자 일순 긴장감이 돌았다. 이날 재판에 배석한 삼성전자 관계자…
![[삼성 美특허전쟁 쇼크]삼성 “혁신 가로막아… 소비자 선택권 제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8/27/48893799.1.jpg)
삼성전자는 미국 법원 배심원의 평결에 대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처사”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삼성전자는 25일 공식 자료를 내고 “이번 평결로 정보기술(IT) 업계의 혁신이 가로막히게 될 것”이라며 “소비자와 시장에 불이익을 끼쳐 업계 발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
![[삼성 美특허전쟁 쇼크]“애플稅, 스마트폰 가격 올려… 소비자가 부담 떠안을 것”](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8/27/48895775.1.jpg)
이번 평결로 삼성전자는 거액의 손해배상 부담을 지는 것은 물론이고 자칫하면 모바일기기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시장을 잃을 위기에 놓이게 됐다. 또 구글의 운영체제(OS)를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진영에 대한 애플의 특허 공세가 더 강화돼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 역시 적잖은 영향을 받을 …
![[민주당 경선 파행]文, 연이틀 일방 승리… 흥행 비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8/27/48893775.1.jpg)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순회경선 첫 지역인 제주에서 문재인 의원이 60%에 가까운 득표로 압승하면서 경선 흥행에 비상이 걸렸다. 엎치락뒤치락하는 경선 과정을 통해 2002년과 같은 역동적인 드라마를 연출해 국민적 관심을 모으려던 흥행 전략이 첫날부터 빗나간 것이다. 지지율 1위를 달리는 …
민주통합당이 ‘엄지혁명’이라 부르며 홍보해온 모바일투표가 도리어 대선후보 경선의 파행을 불러온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논란이 된 대목은 자동응답시스템(ARS) 모바일투표의 불합리한 응답방식이다. 유권자가 기호 순서대로 4명의 후보 안내 메시지를 끝까지 듣지 않고 버튼을 누른 뒤 전화를 …
26일 민주통합당 울산 경선은 시작 전부터 ‘반쪽 경선’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25일 제주 경선 직후 손학규, 김두관, 정세균 후보가 모바일투표의 불공정성을 지적하면서 불참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26일 오후 2시에 시작하기로 한 울산 경선은 30분 늦게 가까스로 열렸다. 손, 김 후…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초 독도 문제의 국제사법재판소(ICJ) 제소를 제안한 일본 정부의 구상서(口上書·외교서한)를 반박하는 구상서를 보낼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26일 “일본의 향후 움직임을 보고 구상서 발송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며 “빠르면 이번 주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한-일 외교 충돌]독도 전문가 최서면 국제한국연구원장, 日노다 총리 ‘독도는 일본 땅’ 회견에 반박 공개서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8/27/48893713.1.jpg)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께.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주장한 총리의 24일 기자회견을 보았습니다. 역설적으로 나는 그걸 보면서 독도가 한국 땅임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25일 공개연설을 통해 “적들이 신성한 우리 영토와 영해에 단 한 점의 불꽃이라도 튕긴다면 즉시 섬멸적 반타격을 안기고 전면적 반공격전(반격전)을 이행하라는 명령을 전군에 하달했다”고 위협했다. 26일 북한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
![[기자의 눈/배극인]과거사 반성 제대로 안한 日총리, 한국 대통령에 되레 사죄하라니…](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8/27/48893673.1.jpg)
일본 정부와 정치권은 “일왕(日王)이 한국을 방문하고 싶으면 독립운동을 하다 돌아가신 분들을 찾아가서 진심으로 사과하면 좋겠다”고 밝힌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을 연일 성토하고 있다. 노다 요시히코 총리는 23일 “상당히 상식에서 일탈하고 있다. 사죄하고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본…

25일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 선착장에서 열린 ‘제2회 독도사랑 3 대 3 농구대회’에서 고등학교 선수 연합과 독도경비대원들이 친선 농구경기를 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용산고 경복고 무룡고 안양고 4개 고교가 참가했다. 울릉=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이름)로 본적을 옮긴 일본인이 이달 중순까지 88명에 이른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가 공식적으로 숫자를 밝힌 2005년 5월(26명) 당시보다 3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다. 일본인은 실제 거주 여부와는 상관없이 일본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중국 정부가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의 ‘센카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주권 수호’ 발언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중국은 일본의 뒤를 받치고 있는 미국에 대해서도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

충북 괴산군 칠성면 둔율마을에 밀짚모자를 눌러쓴 아이들이 모였다.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서였다. 처음이라 서툴렀다. 고춧대가 다칠까 봐 조심스러워했다. 이마에 굵은 땀방울이 맺힐 때마다 빨갛게 익은 고추가 쌓였다. 오후에는 롤러와 붓을 잡았다. 불볕더위를 참으며 벽화를 그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