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편지/강건늘]“스마트폰에 빠져 지내면 사색은 언제 하나”
절친한 친구는 요즘 나에게 스마트폰으로 바꾸라고 귀가 따갑도록 노래를 부른다. 게다가 자신과 같은 통신회사 스마트폰이어야 한단다. 무료통화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나도 유혹을 느낀다. 친구가 섬마을 선생이어서 주로 전화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전화요금이 만만…
- 201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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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한 친구는 요즘 나에게 스마트폰으로 바꾸라고 귀가 따갑도록 노래를 부른다. 게다가 자신과 같은 통신회사 스마트폰이어야 한단다. 무료통화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나도 유혹을 느낀다. 친구가 섬마을 선생이어서 주로 전화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전화요금이 만만…
저출산 고령화와 연금재정 악화로 현재 56세 미만 국민은 앞으로 내야 할 세금이 나라에서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보다 많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6일 ‘2012∼2060년 장기 재정 전망 및 분석’에서 1956년 이후 출생자는 국민연금 등 국가에서 받는 혜택이 조세 부…
![[기고/구자명]소형 오토바이도 의무보험 가입후 번호판 달고 운행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6/27/47318684.1.jpg)
그동안 주택가와 대학가 등 도로에서 무법자로 지적되어 온 50cc 미만 스쿠터 등 오토바이에 대한 의무보험 가입이 7월 1일부터 의무화된다. 현재 이륜자동차 총대수는 50cc 미만 이륜차 21만 대(추정치)를 포함해 200여만 대로 추정되고 있다. 비록 50cc 미만 이륜차는 전체 이…
![[기고/김상대]불량 수입 철강재 위험천만… 근절될 때까지 단속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6/27/47318671.1.jpg)
나라의 큰일을 맡길 인재를 두고 ‘동량지재(棟梁之材)’라고 한다. 글자 그대로 들보나 기둥이 될 만한 재목(材木)이라는 뜻이다. 한편 이것은 건물에 있어 들보나 기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처럼 중요한 들보나 기둥이 미심쩍은 재료로 만들어진다면 어떻게 될까. 만약 …
![[@뉴스룸/권재현]19세기 조선 쇠망사를 기억하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6/27/47318668.1.jpg)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성취한 유일한 국가. 60년 전엔 1인당 국민소득이 50달러도 채 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국민소득 2만 달러에 인구 5000만 명이 넘는 20-50클럽에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가입한 나라. 대한민국 성공신화를 대표하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모신…
![[죽기전에 이것만은…/강유정]시간에 구애없이 가족과 함께 여행했으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6/27/47318652.2.jpg)
버킷 리스트는 죽는다는 의미의 속어 “킥 더 버킷(Kick the bucket)”에서 유래했다. 영화 ‘버킷 리스트’의 부제처럼 버킷 리스트는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이다. 그래서인지 버킷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적어도, 바라는 것들을 가득 모아 놓는 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정연 씨는 2009년 미국 뉴저지 주의 고급 강변 아파트를 매입한 돈 13억 원(100만 달러)이 어머니 권양숙 여사에게서 받은 것이라고 검찰에 보낸 서면 진술서에서 밝혔다. 그러나 권 여사는 별도의 서면 답변서에서 돈의 출처 등 의혹에 대해 ‘잘 알지 못한…
정부가 주관하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어제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학교에서 실시됐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이 시험에 ‘일제고사’라는 낙인을 찍고 집요하게 반대운동을 폈지만 평가를 거부한 학생은 지난해 190명보다도 줄어든 13…

화물연대 파업이 폭력사태로 번지고 있다. 파업 둘째 날인 26일 전국에서 파업에 동참하지 않는 화물연대 미가입 차량에 대한 폭력사태가 빚어졌다. 노동계에서는 운송 거부 참여율이 2008년 총파업에 비해 떨어지자 화물연대가 ‘무리수’를 두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화물연대에 가입하…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개원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러 국회가 조만간 문을 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그동안 여야 간 쟁점이 됐던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는 대체로 민주당이 요구한 대로 정리됐고,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와 민간인 불법사찰 문제는 국정조사 쪽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 …
![[과학세상/박형주]수학교육은 국가경쟁력의 원천](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6/27/47318628.1.jpg)
수학은 뭐고 수학교육은 뭐지? 의외로 이 둘의 차이를 모르는 사람이 꽤 된다. 학창시절 미적분의 아픈 추억만으로도 충분히 끔찍한데 더 알아내야 할 수학이 남아 있다고? 유독 수학에서 이런 혼란이 불거지는 걸 보면 ‘초중고교에서 배우는 축적된 수학적 지식을 전수하는 것 말고는 수학자들이…
![[시론/이덕환]교과서 진화론 삭제 논란을 보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6/27/47318612.1.jpg)
진화론 논쟁이 뜨겁다. 출판사들이 창조론자들의 요구에 항복해 고등학교 ‘과학’ 교과서에서 진화를 빼기로 했다는 일부 잘못된 소식 때문이다. 진화학자들은 자신들이 세계적인 웃음거리가 돼 버렸다고 야단이고 교육과학기술부도 종교적으로 편향된 청원을 무책임하게 출판사에 떠넘겼다는 비난에 시달…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는 말처럼 소방대까지 동원해 물 한 방울이라도 더 부어 가뭄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가 26일 가뭄이 심각한 경기 화성시를 방문했다. 김 총리의 가뭄 현장 방문은 21일 충남 홍성군에 이어 두 번째다. 민방위복에 장화를 신은 …

대학이 여름방학에 접어들면서 편입학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올해 편입학은 전체 모집 규모가 줄어드는 가운데 상위권 대학의 경쟁률은 10 대 1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대학에 다니면서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여름방학 학습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1인당 5…

《 주부 정현서 씨(42·서울 마포구 창전동)는 초등학교 5학년과 2학년 형제와 함께 지난 주말 서울 광화문 인근의 대형 서점을 찾았다. 여름방학에 공부할 문제집을 사는 김에 아이들 스스로 방학 계획을 짜게 하기 위해서다. 아이들은 여행 취미 외국어 등 여러 도서코너를 돌면서 저마다 …
한국과 중국은 서해에서 중국어선 불법조업 문제로 충돌이 빚어지면 즉시 이에 대응할 양국 외교부 간 ‘핫라인’ 개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불법조업 문제를 논의하는 공식 협의체 회의를 지속적으로 열기로 했다. 한중 양국은 26일 베이징에서 ‘한중 어업문제 협력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
이명박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인 ‘공공기관 선진화’의 주요 과제 중 20개 이상이 계획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국제공항 지분 매각 등 굵직한 과제들이 정치권 등의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기획재정부가 내놓은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 추진…

“(내가 경험한) 북한 체제는 매우 억압적이었습니다. (대사인데도) 북한 지도자들과 교류하는 것이 무척 힘들었습니다.” 2006년부터 2년 반 동안 평양주재 영국대사로 일한 존 에버라드 유엔 자문관(얼굴 사진)이 25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 싱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에서 기자와 만나 …

국립공원 내 장거리 케이블카는 해상국립공원 1곳에만 설치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본보 2월 8일자 A27면 참조 환경부는 26일 국립공원위원회를 열고 “국립공원 삭도(索道·케이블카) 시범사업 대상지로 한려해상국립공원 일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거리 케이블카가 설치될 곳은 경남 사…
![[툭 터놓고 톡]<10>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정치권 잇단 ‘전환’ 공약 어떻게 생각하십니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6/27/47318537.1.jpg)
비정규직 감축 의무화에 찬성하는 전문가들은 비정규직의 고용불안과 사회차별 등 양극화 해소를 위해 이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외환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생산성 향상을 명목으로 비정규직 제도가 남용됐고, 이로 인해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희생한 측면이 큰 만큼 앞으로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