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북한, 중국 시혜에만 매달려선 활로 없다
북한의 실질적인 2인자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그제 대규모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5박 6일의 방중(訪中) 일정을 시작했다. 표면적 목적은 제3차 북-중 개발합작연합지도위원회에 참석해 나진·선봉특구와 황금평·위화도 지구개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다. 장 부위원…
- 201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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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실질적인 2인자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그제 대규모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5박 6일의 방중(訪中) 일정을 시작했다. 표면적 목적은 제3차 북-중 개발합작연합지도위원회에 참석해 나진·선봉특구와 황금평·위화도 지구개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다. 장 부위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어제 새벽 중앙집행위원회에서 통합진보당에 대한 지지를 전면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통진당에 요구한 이석기 김재연 의원의 제명이 이행되지 않은 점을 이유로 내세웠다. 통진당에 당비를 내고 투표권이 있는 진성 당원 7만5000명의 46%가 민노총 조합원이다. 통진당의…
서울시가 오세훈 전 시장 때 만들었던 반포대교 남단 인공섬 ‘세빛둥둥섬’ 사업자인 ㈜플로섬과의 계약 무효를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의회의 승인을 거치지 않아 계약 무효’라는 것이 서울시 주장이다. 총공사비 1390억 원이 투입된 세빛둥둥섬은 작년 5월 …
![[과학세상/한명수]수돗물 먹어도 괜찮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8/15/48635629.1.jpg)
녹조(綠藻)는 물속에 사는 미세한 광합성 단세포인 미세 조류(藻類·플랑크톤과 물속 식물을 총칭하는 개념)가 번성해 물 색깔이 녹색으로 변하는 현상이다. 토양, 지하수, 암석 표면 등에도 서식하는 미세 조류는 수(水)생태계 먹이사슬의 가장 밑바닥 단계를 차지하는 중요한 구성원이다. 성장…
![[시론/김영호]8·15를 세계의 눈으로 보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8/15/48635619.1.jpg)
8·15광복은 독립열사들의 피의 산물이기도 하지만 세계사적 흐름과 맞물려 있는 국제정치질서가 낳은 산물이기도 하다. 8·15를 ‘안’에서 ‘밖’을 보는 좁은 시각이 아니라 ‘밖’에서 진행된 국제정치질서의 변화의 관점에서 파악할 필요가 있다. 3·1운동은 제1차 세계대전 직후 우드로 …
“대통령은 김두관이 딱이다!” “내 삶 자체가 바로 콘텐츠다.”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는 여전히 패기가 넘쳤다. 지지율 하락으로 캠프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다는 평가에도 14일 인터뷰 도중 그의 얼굴에서 초조함이나 불안감을 찾긴 어려웠다. 민주통합당 예비경선 막판에 지지율이 주춤했다는 …
![[대선주자 인터뷰]‘서민 대통령 깃발’ 김두관 前 경남지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8/15/48635597.1.jpg)
양복바지 아래로 보이는 초록색 운동화로 눈길이 먼저 갔다. “운동화 끈을 다시 매고 새로운 각오로 임하자는 뜻”이라는 그의 말에서 결기가 느껴졌다.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에 뛰어든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는 요즘 운동화를 신은 채 전국을 종횡무진한다. 그의 모토인 ‘아래에서부터’처럼…
■동아일보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초중고교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우수 사례 공모전’을 연다. 학생은 진로교육에 참여하면서 느낀 점이나 변화 결과를, 교사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진로교육 실천 사례를 쓰면 된다. 분량은 200자 원고지로는 24장 정도, A4용지로는 3장 정도다.…

《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쉽게 나오면 누구에게 유리할까. 만점자가 영역별로 1% 정도 나오면 문제를 하나만 틀려도 정말 등급이 뚝 떨어질까. 교육 당국이 전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쉬운 수능’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거듭 밝힘에 따라 이런 궁금증이 생긴다. 사교육을 줄이기 위한 정부의 방침이…
정부는 14일 국무회의를 열어 군 상부지휘구조를 개편하는 내용의 국군조직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현재 인사 군수 등 군정권(軍政權)만 가진 각군 참모총장에게 작전지휘권인 군령권(軍令權)도 부여해 합참의장의 지휘를 받아 예하부대의 작전을 지휘할 수 있도록 했다. 국군조직법 개정안…
군부대 내에서 사용이 금지된 휴대전화를 소지한 병사들은 24일까지 자진 반납해야 한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14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만약 예고한 기한 내에 휴대전화를 반납하지 않고 이후 적발될 경우 규정에 따라 엄중 처벌하도록 전군에 지시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병…

4·11총선에서 지역구에 출마한 여야 후보 764명이 모은 후원금은 모두 549억1256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7187만 원을 거둔 셈이다. 새누리당 후보는 1인당 평균 1억1536만 원, 민주통합당 후보는 1인당 평균 9034만 원을 모금했다. 14일 중앙선거…
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하는 A 씨는 영국 유학을 준비하고 있다. 영어 수업과 경영·재무 수업을 모두 들을 수 있는 과정을 신청했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케임브리지 인증 금융영어자격증(ICFE)과 비즈니스영어자격증(BEC)을 준비할 수 있다. 그는 “큰돈 들여 외국에 나가는 건데 영어 …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사진)가 14일 KBS라디오가 주관하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북한이 핵을 내려놓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와 주변국이 북한의 안전을 보장하는 평화협정이 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발언은 북한이 주장해온 ‘선(先) 평화협정, 후(後) 북핵포기’로 해석될 수…
민주통합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대선후보 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영상이나 화면자료를 이용한 ‘프레젠테이션(PT)’과 ‘찬조연설’을 도입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당 선관위 대변인인 송호창 의원은 “PT 등을 도입하면 관심이 분산될 수 있고, 경선 일정상 후보들의 준비도 부족할 수 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사진)이 13일 서울 종로구 가회동의 출판사 김영사를 들렀다가 나오면서 자신이 쓴 책 ‘안철수의 생각’과 함께 손에 든 책이 눈길을 끌었다. 김영사가 2010년 출간한 ‘여성에게 다시 정치를 묻다’라는 책이었다. 이 책은 최순영 전 민주노동당 의원…
안철수재단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으로 기부활동에 제동이 걸리자 ‘대선 이후 활동 시작’ 쪽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영숙 안철수재단 이사장은 14일 언론에 “선거(대선)가 4개월밖에 남지 않은 것은 다행”이라며 “4개월을 더 준비하면 확실하게 재단활동을 전개할…

이달 4일 오후 부산지검 9층 공안부 검사실. “현영희 의원에게서 받은 건 3억 원이 아니라 서류봉투에 담겨 있던 500만 원이라고 하셨죠? 그럼 올 3월 15일 서울역에서 (사건 제보자) 정동근 씨에게 돈을 받았을 때 그 서류 봉투의 색깔과 모양은 어땠습니까?”(검사) “음… 그게 …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조원들의 동일 인터넷주소(IP) 중복투표 사실을 확인하고 경기 의왕시에 있는 현대차그룹 전산센터를 압수수색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은 온라인 투표와 관련된 전산자료를 확보해 분…

스포츠 의류 브랜드 휠라코리아의 윤윤수 회장(67·왼쪽)은 1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은메달 2개를 딴 박태환 선수에게 격려금 1억4000만 원을 전달했다. 윤 회장은 “박 선수는 판정 번복을 당한 후 심적 부담감이 큰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스포츠 정신을 발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