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日 ‘센카쿠 충돌’ 위기 넘기나
중국과 일본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센카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를 놓고 충돌 직전까지 갔다가 서로 한발씩 물러서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중국은 자국 민간 활동가들이 댜오위다오로 출항하는 것을 막았고, 일본은 국회의원들의 센카쿠 열도 방문 신청을 불허했다. 하지…
- 201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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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일본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센카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를 놓고 충돌 직전까지 갔다가 서로 한발씩 물러서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중국은 자국 민간 활동가들이 댜오위다오로 출항하는 것을 막았고, 일본은 국회의원들의 센카쿠 열도 방문 신청을 불허했다. 하지…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아키히토(明仁) 일왕도 한국을 방문하고 싶으면 독립운동을 하다 돌아가신 분들을 찾아가서 진심으로 사과하면 좋겠다”며 “(일왕이) 한 몇 달 단어를 뭘 쓸까, 또 ‘통석의 염’ 뭐가 어쩌고 이런 단어 하나 찾아서 올 거면 올 필요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지명된 폴 라이언 하원의원(42·위스콘신·사진)이 준수한 외모 등으로 대중의 호감을 얻고 있는 반면 부적절한 기업가 로비와 주식 매각 등 과거 정치경력이 도마에 오르면서 호된 검증을 받고 있다. 라이언이 받는 가장 큰 의혹은 위스콘신 주 사업가인 데니스 트…

“선조들의 항일투쟁사를 얘기하려면 밤을 새워야 하죠. 어릴 적에는 하도 들어 듣기 싫었지만 지 금은 그 자부심이 제 삶의 원동력이 됐죠.” 의성 김씨 청계파 15대손인 김시중 씨(75)는 14일 독립유공자 자손으로 살아가는 의미를 이렇게 말했다. 그는 경북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
각종 매체의 등장으로 ‘올드 미디어’가 된 책. 게다가 전자책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종이책은 집안을 좁게 만드는 천덕꾸러기가 된 듯하다. 하지만 요즘도 책장을 가득 메운 ‘책의 향기’에 취한 사람들이 있으니 바로 장서가(藏書家)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이달 말까지 ‘2012 모범장서가’ …

다음 달 9일부터 15일까지 경북 경주시에서 제78차 국제펜대회가 열린다. 1970년과 1988년에 이어 24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다. 해마다 열리는 이 행사는 114개국에서 문인 70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문인 축제로 각종 강연과 학술회의가 열린다. 국제펜클럽은 노벨문…
대한축구협회가 올림픽 축구대표팀 박종우의 ‘독도 세리머니’와 관련해 일본축구협회에 사죄문을 보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아사히신문, 마이니치신문을 비롯한 일본 언론은 “다이니 구니야 일본축구협회장이 13일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으로부터 박종우의 세리머니에…
![[프리뷰]원작 영화에 한참 못미쳐 ‘토탈 리콜’ 감… 2012 토탈리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8/15/48635937.1.jpg)
1990년 개봉한 영화 ‘토탈리콜’(폴 버호벤 감독)은 미국 공상과학(SF) 소설 작가 필립 딕(1928∼1982)의 단편 ‘도매가로 기억을 팝니다’를 스크린에 옮겼다. 딕은 평생을 실재하는 현실과 인간성의 본질에 대해 물었던 작가다. 미래에 대한 상상력과 철학을 담은 그의 소설들은 …

13일 미국 국무부 정례 브리핑에서 대변인의 “할 말 없다”는 답변에도 불구하고 일본 기자들이 말꼬리를 잡고 독도 질문 공세를 퍼부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미국의 당면 현안도 아닌 이슈에 똑같은 질문을 반복하며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대한 비판적 답변을 얻어내려…

2003년 아기공룡 둘리의 탄생 스무 돌을 기념해 명예 주민등록증이 발급될 무렵, 만화계 일대에 파란을 일으킨 대학생이 있었다. 만화가 최규석(35)의 상명대 만화과 졸업작품 ‘공룡 둘리’는 확실히 문제작이었다. 초록빛 아기공룡을 추레한 국방색 파충류로 설정한 뒤 프레스에 마법의 손가…

정부가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을 계기로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기 위해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계지질공원은 특별한 지구과학적 중요성을 지닌 지역을 유네스코에서 후원하고 세계지질공원망(GGN)이 인증하는 제도. 세계적으로 27개국 87곳…
일본 언론은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을 속보로 전하면서 그 배경과 파장에 주목했다. 마이니치신문은 14일 인터넷판에서 “믿을 수 없는 발언이다. 악영향이 수년에 걸쳐 미칠 것 같다”는 일본 외교 관계자의 발언을 전하며 내년 2월 한국에 새 정권이 들어서도 한일 관계의 회복은 쉽게 이뤄…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 방문을 계기로 독도 영유권 문제뿐만 아니라 일왕의 사과 등 한일 과거사 문제까지 전선을 확대하며 이례적으로 대일 강경 메시지를 거듭 던지고 있다. 이 대통령은 10일 독도 방문 직후 동행자들과의 만찬에서 “독도 방문은 지방순시이며 일본의 반응을 이해할 수 없다”고…
![[스포트라이트]후견인 넘어 ‘섭정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8/15/48635840.1.jpg)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13일 대규모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했다.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고모부로서 ‘후견인’을 넘어 ‘섭정왕’이라는 평가까지 받는 그의 위상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는 개혁·개방을 선호하는 대표적인 온건파로도 알려져 있다. 그가 이번 방중에서 어떤 …
《 최근 광범위한 경제 개혁 움직임을 보이는 북한이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국제사회의 주요 4개국과 적극적인 관계 개선에 나섰다. 북한은 전통적 우방국인 중국에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고모부인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을 보낸 것을 비롯해 4강 외교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
![[김병희의 ‘광고 TALK’]<49>한글사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8/15/48635820.1.jpg)
한글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최근 서울시는 한글에 관련된 두 가지 길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 종로구 신문로 한글회관에서 통인동 자하문로 세종대왕 생가 터까지 ‘한글 가온길’을 먼저 만들고, 이어서 경복궁에서 세종대왕 생가 터까지 탐방하는 ‘한글 나들이길’을 조성한다는…
![[횡설수설/이형삼]더 재미있어진 태권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8/15/48635782.1.jpg)
태권도인들은 런던 올림픽에서 두 가지 목표를 겨냥했다. 한국 선수들의 선전(善戰)과 태권도의 흥행 성공이었다. 제자리 뜀뛰기를 보는 듯한 지루함, 편파 시비가 끊이지 않는 판정, 한국의 메달 싹쓸이로 인해 태권도는 올림픽 퇴출 후보 1순위로 꼽혔다. 복싱 펜싱 유도 레슬링 태권도 등 …

북한과 중국이 14일 나선 지구와 황금평·위화도 개발에 합의한 것은 양측이 해당 지역을 경제특구로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에 돌입했음을 보여준다. 북-중은 2010년 12월 ‘황금평·나선특구 합작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지난해 6월 착공식을 열었지만 아직까지 …
![[광화문에서/정용관]손학규의 ‘지난여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8/15/48635772.1.jpg)
얼마 전 여름 휴가차 들른 소록도에서 뜻밖에 민주통합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상임고문 얘기를 들었다. “만일 손학규가 대통령선거에 나오면 이곳 한센병 환자들 사이에선 1등을 할지도 몰라요.” 얘기는 1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영삼 정부 말기 보건복지부 장관이었던 그는 국립소록도병원…
![[홍찬식 칼럼]첩첩산중의 대한민국역사박물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8/15/48635741.1.jpg)
서울 광화문 앞에 짓고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개관 날짜가 올해 11월 22일로 정해졌다. 어제 박물관 앞마당에서는 개관을 100일 앞두고 국기 게양 등 기념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립은 이명박 대통령의 문화 분야 역점 사업이다. 이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08년 8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