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소리’ 종자 키우기 60년… 싹은 틔우지 않았나 싶어요“열매까지는 아니더라도, 싹은 틔우지 않았나 싶습니다.” 8일 서울 중구 동국대에서 만난 박범훈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음악원장(77·동국대 한국음악과 석좌교수)은 “우리 소리 종자를 키우려고 정신없이 달리다 보니 어느덧 60년이 훌쩍 지났다”고 했다. 1986년 아시안게임 개막식 작곡·지…2025-09-11 좋아요 개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