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드러운 성품 닮은… ‘김수환 서체’ 나왔다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 ‘서로에게 밥이 되어 주십시오.’ 가톨릭출판사가 14일 ‘김수환 추기경(사진) 서체’를 공개했다. 이 서체는 16일 선종(善終·별세를 의미하는 가톨릭 용어) 10주기를 맞는 김 추기경의 생전 육필 원고를 바탕으로 1년여의 작업 끝에 완성됐다. 이날…
- 201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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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 ‘서로에게 밥이 되어 주십시오.’ 가톨릭출판사가 14일 ‘김수환 추기경(사진) 서체’를 공개했다. 이 서체는 16일 선종(善終·별세를 의미하는 가톨릭 용어) 10주기를 맞는 김 추기경의 생전 육필 원고를 바탕으로 1년여의 작업 끝에 완성됐다. 이날…

고(故)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을 맞아 광주 5·18민주화운동과 김 추기경의 인연이 재조명된다. 14일 5·18민주화운동 기록관에 따르면 16일 고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을 맞아 김 추기경과 5·18과의 인연을 알리는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기록관은 전시회를 위…
![[횡설수설/김갑식]‘바보 김수환’ 추기경](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2/13/94080228.1.jpg)
“가톨릭청년회 모임을 하고 있는데 밖에서 누군가 문을 두드렸어요. 청년들이 누구냐고 물었더니 ‘수환이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수환이가 누구냐고 다시 물으니까 그제야 ‘나 김수환이야’라고 해서 청년들이 다들 놀랐지요.” 얼마 전 서울대교구 구요비 주교가 회고한 김수환 추기경의 겸손과 …

불교, 개신교, 가톨릭 등 국내 7대 종단 지도자들이 국민에게 3·1운동 100주년 행사에 동참하고 3·1운동 정신 계승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소속 종단 대표들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며…

《16일은 김수환 추기경(1922∼2009) 선종(善終·별세를 의미하는 가톨릭 용어) 10주기다. 김 추기경은 1970, 80년대 민주화운동 산파이자 종교와 이념, 계층을 뛰어넘은 우리 사회의 정신적 지주였다. ‘고맙다, 서로 사랑하며 살라’던 바보의 삶은 40만 추모객이 몰리는 명동…

“당신에게 평화가 함께하기를.” 프란치스코 교황이 5일(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17만 명을 상대로 대규모 미사를 집전했다. 세계 13억 가톨릭교도의 수장인 교황이 이슬람 발상지 아라비아반도에서 미사를 집전한 것은 이번이 최초로 강론 주제 역시 ‘타 종교…

수녀들에 대한 사제와 주교들의 성적 유린 비행이 카톨릭 내의 “문제”라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공개 발언했다. 6일 새벽 아랍에미리트연합 방문을 마치고 바티칸으로 돌아오는 전용기 안에서 교황은 이 문제를 처음으로 입에 올린 뒤 교황청이 이에 대해 상당 기간 조사하고 조치해온 사실을 밝혔…

프란치스코 교황이 3일부터 5일까지 이슬람교의 탄생지인 아라비아 반도를 최초로 방문, 크리스천과 무슬림 간 관계에 새 역사를 연다. 교황은 3일 저녁(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에 도착,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등 종교 간 대화를 시작한다. 그는 또 최근 가톨릭 신자가 늘고 있는 U…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직자의 결혼을 허용해야 한다는 일부 가톨릭계 요구를 일축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교황은 전날인 27일 로마가톨릭교청년 행사 참석 뒤 파나마에서 로마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은 요구에 대해 “(독신주의 여부는) 선택적이 돼선…

전광훈 청교도영성훈련원장(63·사랑제일교회 목사)이 보수적 성향의 개신교 연합단체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제25대 대표회장으로 29일 선출됐다. 전 신임 대표회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여전도회관에서 열린 총회에서 218표 중 121표를 얻어 과반수로 당선됐다. 전 목사는 예장대신 …

프란치스코 교황(오른쪽)과 복지시설 꽃동네의 창립자 오웅진 신부가 27일 중남미 파나마 수도 파나마시티에서 만나 하트 모양을 만들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파나마시티=AP 뉴시스

25일 고속도로에서 빠져 나와 작은 길로 접어들자 정겨운 시골 초등학교가 나온다. 고개를 돌린 순간 ‘아’ 하는 감탄사가 나왔다. 하얀색 단층의 작고 예쁜 성당이 보였다. 강원 원주시 소초면에 위치한 이 성당은 입구에는 성모자상, 좌우에는 예수의 가시면류관과 끌려가는 모습을 형상화한 …

25일 고속도로에서 빠져 나와 작은 길로 접어들자 정겨운 시골 초등학교가 나온다. 고개를 돌린 순간 ‘아’ 하는 감탄사가 나왔다. 어여쁜 별장을 연상시키는 천주교 원주교구 소초성당이 보였다. 강원 원주시 소초면에 위치한 이 성당은 입구에는 성모자상, 좌우에는 예수의 가시면류관과 끌려가…

무명 스님의 ‘그대는 알겠는가’는 몇 년간 불교계 방송에서 화제가 됐던 프로그램이다. 일상에서 겪는 삶의 문제를 불교 교리로 풀어낸 생활 법문이었다. 이 법문들은 지난해 11월 ‘업의 그릇을 비워라’(1만5000원·쌤앤파커스·사진)라는 책으로 출간됐다. 독자들의 반응이 좋아 벌써 18…

로마 카톨릭의 프란치스코 교황은 23일 파나마 방문길의 비행기 안에서 올 11월에 일본에 갈 계획이라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교황은 그전부터 일본 방문 의사를 나타냈으나 이날 처음으로 방문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또 이라크를 방문하고 싶지만 현지 교회 지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이기성 한국회장(사진)은 22일 열린 신년 간담회에서 3·1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남북 평화 분위기 조성에 힘을 싣겠다고 밝혔다. 이기성 가정연합 한국회장은 이날 교단 차원에서 올해 ‘신통일 한국시대 개문 안착(開…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국보 제101호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에 대한 보존처리 과정을 기록한 보고서와 역사적 의의를 사진과 함께 실은 도록을 발간했다. 지광국사탑은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법천사에 세워졌던 고려 시대 국사(國師) 해린( 984~1070)의 사리가 보관된 …

원불교 쾰른교당과 일원원불교선센터는 독일의 유서 깊은 도시 쾰른에서 동양의 선(禪)과 불교를 전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대지 3305m²(약 1000평)에 주변에 1만3223m²(약 4000평)의 자연숲이 들어서 있다. 30분 이내의 거리에 쾰른대성당과 벤스베르크성, 시청사 건물이 있…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포용국가는 서로를 부처로 모시며 존중하는 ‘눈부처’와 닮아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그러면서 공존과 번영의 세상을 앞당기는 데 불교계의 원력을 모아달라고 했다. 김 여사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 조계사에서 열린 한국불교지도자 …

금강산 신계사에서 열리는 템플 스테이가 추진된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사진)은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16일 열린 신년 회견에서 “청와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측과 금강산 템플 스테이 개설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며 “신계사를 성공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