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얼굴에 초록색 바디페인팅 헤드윅 ‘엘파바’…뮤지컬 분장의 세계
뮤지컬 배우에게 분장은 자기를 내려놓고 무대 위 캐릭터로 변해가는 첫 관문이다. 무대 분장은 배우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기 보다는 작품 속 캐릭터를 무대 위에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올해는 ‘위키드’ ‘헤드윅’ 등 특수분장에 가까운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작품이 여럿 무대에…
- 201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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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에게 분장은 자기를 내려놓고 무대 위 캐릭터로 변해가는 첫 관문이다. 무대 분장은 배우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기 보다는 작품 속 캐릭터를 무대 위에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올해는 ‘위키드’ ‘헤드윅’ 등 특수분장에 가까운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작품이 여럿 무대에…

■ 새해 대작들 250억 투입 ‘마타하리’ 스타군단 총출동 국민 뮤지컬 ‘맘마미아’ 3년만에 컴백 배우 의상만 350여벌 ‘위키드’ 기대도 뮤지컬 열혈 팬들에게 2016년은 꽤 행복한 한 해가 될 듯하다. 눈과 귀를 호강시켜 줄 대작들이 줄줄이 막을 올린다는 소식 때문이다. 베일에…

피아니스트 이효주가 돌아온다. 3년 만의 리사이틀. 이번엔 리스트를 마음에 품었다. 제네바 국제콩쿠르 2위 수상자이자 한국 실내악계의 ‘보석’ 제이드의 멤버인 이효주가 3년 만에 리사이틀 무대를 마련했다. 1월18일 월요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다. …

봉준호 감독의 영화 ‘살인의 추억’의 원작인 연극 ‘날 보러와요’가 20주년을 맞아 다시 무대에 오른다. 1980, 90년대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주제로 한 이 연극은 1996년 문예회관(현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무대에 초연된 뒤 호평과 함께 20년간 꾸준히 …
주요 공연장과 단체들이 2016년 기획 공연을 할인가에 즐길 수 있는 ‘시즌 패키지’ 프로그램을 경쟁하듯 내놓고 있다. 새해 주요 공연 라인업이 대부분 공개된 만큼 실속파 공연족이라면 인기 공연 티켓을 미리 선점하는 ‘시즌제 패키지’ 구매를 고려해볼 만하다. 국내 공연계 최초로 ‘…

올해 말 초연된 뮤지컬 ‘오케피’는 화려한 쇼 뮤지컬, 브로드웨이 뮤지컬과는 결을 달리한다. 국내 뮤지컬 시장에서 관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흔한 흥행공식도 따르지 않았다. 화려한 무대 전환, 대작답게 무대를 가득 메워주며 주연 배우를 뒷받침하는 수십 명의 앙상블, 귀에 꽂히는 ‘킬링 …
조성진이 쇼팽국제콩쿠르 우승으로 클래식 붐을 일으킨 올해, 국내에서도 다양한 공연들이 클래식 팬들을 열광시켰다. 또 내년에도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만한 공연이 적지 않다. 올해 좋았던 공연과 내년에 기대되는 공연을 전문가 9명의 설문을 통해 알아봤다. 이번 설문에선 올해 좋았던 공연을 …

록 역사상 가장 완벽한 ‘1번 곡’은 뭘까. 핑크 플로이드의 ‘The Wall’(1979년)을 여는 ‘In the Flesh?’는 챔피언의 요소를 다 갖췄다. 앨범의 피날레를 잇는 뫼비우스 구조로 시작해, 드럼-베이스-기타-오르간이 폭발해 단조의 불길함을 조성하고, 이것이 문득 A…

‘라이브 여제’의 활이 사람들의 상처 입은 마음을 그었다. 음악을 통해 치유의 에너지를 전하는 힐링 아티스트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가 자신의 이름을 건 첫 전국투어 콘서트 2015 코리아 슈퍼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광복 70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를 맞아 기획된 2015 코리…

■ 뮤지컬·연극 연말 강추 공연들 낭만 무대 ‘베르테르’ ‘벽뚫남’ 열정의 ‘시카고’ ‘바람과 함께…’ 연인 마음 사로잡기 안성맞춤 ‘연애를 부탁해’ ‘옥탑방 고양이’ ‘썸’ 타는 연인들을 위한 연극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이 좀 더 뜨거워지고, 달콤해진다. 이 땅의 연인들에게 크리스…

천사처럼 맑고 투명한 음색으로 뮤지컬 팬들의 마음을 흔들어 온 배우 이은율이 진짜 천사와 함께 돌아왔다. 크로스오버밴드 Hey J(헤이 제이)의 데뷔 싱글 ‘천사의 시계’다. Hey J는 피아노(최윤성), 바이올린(이하나), 첼로(장지원)로 구성된 트리오다. 구성만으로 보면 정통 …

올해 크리스마스는 금요일이어서 최소 3일 이상 쉴 수 있는 ‘황금연휴’다. 아직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만들지 못했다면 공연 관람이 좋은 대안이다. 산타클로스를 믿는 동심 혹은 심심한 부모들과 함께할 가족용 공연부터, 연애 중인 커플이나 ‘크리스마스 따윈 사라져’라고 생각하는 ‘솔로부대’…

![[골든걸]문화 칼럼니스트 이민희가 뽑은∼ 올 겨울 기대되는 공연 4](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5/12/17/75426357.2.jpg)
뮤지컬 ‘드라큘라’, 흡혈귀 고전의 무대 위 재해석 뱀파이어물의 원조 격인 브램 스토커의 소설 ‘드라큘라’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뮤지컬이 국내 초연 후 2년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웅장한 음악과 함께 재탄생한 ‘드라큘라’는 원작 소설을 그대로 무대에 …
![[양형모의 아이러브 스테이지] 관객 점유율 150%…진화한 ‘그녀의 방’ 노크하세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5/12/17/75406093.3.jpg)
시리즈 세번째 작품 ‘노크하지 않는 집’ 객석 따로없는 연극·전시 합친 콘셉트 이항나 연출…관객 참여·엔딩 등 변화 “오랜 만에 악수라도 할까요?” 이항나(45)가 웃으며 손을 내밀었다. 이항나는 참 매력있게 웃는 사람이다. 일흔 두 가지쯤 웃는 표정을 갖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1년 중 12월은 ‘뮤지컬의 빅뱅기’라고 불린다. 평소 발길이 뜸한 중장년층 관객도 송년회를 겸해 공연장을 많이 찾다 보니 여러 화제작이 몰리는 대목이다. 올해도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레미제라블’이 2년 만에 무대에 올랐고, 국내 창작뮤지컬 중 최고 흥행작인 ‘프랑켄슈타인’과…

한국 현악앙상블계의 간판스타인 조이오브스트링스의 특별한 연주회가 열린다. 현의 선율과 별, 시가 교감하는 새로운 형식의 연주회다. 경기도 오산시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2월 19일 오후 5시에 공연한다. 작곡가 생년월일과 12개 별자리의 서사구조를 접목해 음악적 상상력을 …

연말 뮤지컬 흥행 대전에서 순항 중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특징 중 하나는 디테일한 무대 소품이다. 잘린 다리, 불에 탄 시체, 검붉은 피…. 진짜처럼 실감나게 만들어진 이런 소품들은 이 작품의 기괴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1막 후반부. 빅터 프랑켄슈타…
![[양형모의 아이러브 스테이지] 감정선 고운 손츠비, 사랑스러운 강츠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5/12/10/75279971.3.jpg)
■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RE:BOOT’ 비스트 멤버 손동운 캣츠비 연기 일품 강기둥 캣츠비는 사랑할 수밖에 없어 신비한 페르수 선우와 섹시한 이시유 ‘연적’ 선 역 맡은 다나·유주혜도 열연 이런 순결한 막장이라니. 20대 청춘들이 겪기엔 지독하게 아프고 가혹한 사랑이다. …

남편은 연극계에서 ‘고전의 현대화’와 ‘세련된 미장센’의 달인으로 꼽히는 유명 연출가다. 또렷한 이목구비를 지닌 아내는 연극과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다. 극단 여행자의 대표이자 연극 연출가인 양정웅(47)과 배우 윤다경(44) 부부가 처음으로 한 작품에서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