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땅투자, 느긋한 마음으로 도시 발전에 주목을”
‘땅투자, 나는 이렇게 1억으로 100억을 만들었다’(사진)의 저자 정옥근 대표는 “토지에 투자해 풍요로운 내일을 소망하는 분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출간했다”고 말한다. 다음은 저자의 설명이다. 도시 근처의 땅값은 대체로 다음과 같은 패턴으로 성장한다. 20만∼3…
-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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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투자, 나는 이렇게 1억으로 100억을 만들었다’(사진)의 저자 정옥근 대표는 “토지에 투자해 풍요로운 내일을 소망하는 분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출간했다”고 말한다. 다음은 저자의 설명이다. 도시 근처의 땅값은 대체로 다음과 같은 패턴으로 성장한다. 20만∼3…

교보문고가 자사 이익을 위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한강의 책을 지역 서점에 공급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교보문고는 지역 서점과 경쟁하는 소매업체이자 서점들에 책을 공급하는 공급업체다. 이같은 주장에 교보문고는 도서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 마찬가지라면서도 지역 서점에 물…

“저의 일상이 이전과 그리 달라지지 않기를 저는 믿고 바랍니다. 저는 제가 쓰는 글을 통해 세상과 연결되는 사람이니,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계속 써가면서 책 속에서 독자들을 만나고 싶습니다”소설가 한강(54)이 17일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소감을 밝혔다. 한…

![[단독]“연극 리허설 매번 울면서 마쳐, 극중 인물 모두를 이해한다”… ‘채식주의자’ 연출가 인터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0/17/130238180.1.jpg)
“‘채식주의자’ 연극 리허설을 매번 울면서 마쳤어요. 극중 인물을 모두 이해하게 됐습니다.”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처음으로 연극으로 선보일 이탈리아의 연출가 겸 배우 다리아 데플로리안 씨(65)는 16일(현지 시간) 동아일보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채식주의자를 연…

소설가 한강(54)은 노벨 문학상 수상 이후 기자회견을 하지 않았다. ‘깜짝 수상’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뒤 13일 스웨덴 언론과의 첫 인터뷰에선 “지금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싶지 않다”고 했다. 소란스러운 잔치를 열고 싶지 않다는 얘기였다. 그런 한강이 어떤 태도로 글을 쓰는지,…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한국문학의 세계적 위상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강유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한국문학번역원으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문학의 국제수상은 2016년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 …
![[단독]이문열 “한강의 노벨상 수상, ‘문학 고급화’ 상징 봉우리 같은 것”](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0/17/130234325.1.jpg)
“우리 언어로 창작된 우리 문학이 세계 문학의 반열에 오르게 된 겁니다.” 소설가 이문열(76)은 14일 동아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러면서 “노벨 문학상은 세계 문학에 진입을 공식화하는 것일 뿐 아니라 ‘문학의 고급화’…

소설가 한강(54)이 노벨 문학상 수상 이후 발표하는 첫 작품은 ‘겨울 3부작’의 마지막 경장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내년 초에는 신작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문학동네 관계자는 “(한강 작가가) 차기작으로 ‘겨울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을 쓰고 있다”며 “11…

“‘코딩 스킬이 필요하다니까 코딩 가르쳐야지’ 하는 식으로 접근해선 모든 게 다 물거품이 될 수도 있어요.” 유발 하라리 이스라엘 예루살렘 히브리대 교수(48)는 15일 신간 ‘넥서스’(김영사·사진) 화상 간담회에서 인공지능(AI) 사회에선 “어떤 스킬을 가르칠 것인가 너무 좁게 정의…

“‘소년이 온다’를 제일 먼저 읽어보고 싶어요.” 16일 광주 북구 중흥동 중흥도서관에 모인 효동초등학교 6학년 6반 학생 24명은 ‘한강이 궁금해’란 주제로 열린 야외 수업에서 입을 모아 말했다. 학생들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가 중흥동에서 태어났고 효동초에서 1∼3학년을 …

한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20대 시절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15일 EBS 교양 유튜브 채널에서는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20대 시절 여행은 어떤 감성인가요’라는 제목으로 27세였던 한강 작가의 여수 여행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1996년 10월 2일 EBS…

최창순 시인이 계간 시인정신 가을호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16일 출판계에 따르면 시인정신은 최 시인의 시 ‘거울 속의 눈’ 외 4편을 계간 시인정신 가을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심사를 맡은 유한근 문학평론가는 “최창순의 시를 관통하는 모티프는 죽은 아내에 대한 사랑”이라며 “…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후 첫 글 ‘깃털’ 공개…외할머니에 관한 추억 [전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0/16/130229095.3.jpg)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후 첫 글이 공개됐다. 외할머니와의 기억을 잔잔하게 풀어낸 짧은 글이다. 한강의 새 글은 15일 밤 발행된 e메일 구독 형식의 무크지(책과 잡지의 성격을 지닌 비정기간행물) ‘보풀’ 3호에 실렸다. 한강은 보풀에서 동인으로 활동하며 ‘보풀사전’ 코너를 연…
![[단독]한강 차기작 빠르면 내년 초 출간…겨울3부작 마지막편 “밝고 짧은 작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0/15/130220602.1.jpg)
소설가 한강(54)이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발표하는 첫 작품은 ‘겨울 3부작’의 마지막 경장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빠르면 내년 초에는 신작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문학동네 관계자는 “(한강 작가가) 차기작으로 ‘겨울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을 쓰고 있다”며 “11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54)의 책 판매가 마침내 100만 부를 돌파했다. 100만부 판매는 지난 10일 수상 발표 후 엿새째 만에 이뤄진 것이다.각 서점의 집계에 따르면 15일 오전까지 교보문고는 약 39만부, 예스24는 약 43만 부, 알라딘은 약 25만 부 판매를 기록 중이다…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에 대한 관심이 해외에서도 뜨거운 가운데 주벨기에 한국문화원에서 한강의 책이 도난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15일(현지 시간) 문화원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오후 벨기에 브뤼셀 한국문화원 1층에 위치한 도서관에 비치된 한강의 대표작 ‘채식주의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예루살렘 히브리대 교수)가 인공지능(AI)의 편향적 문제를 지적했다.하라리는 6년 만에 선보인 신작 ‘넥서스’ 출간과 함께 15일 화상으로 진행한 기자 간담회에서 “AI가 가지고 있는 긍정적 잠재력 엄청나지만, 젠더 문제나 인종 문제…

소설가 한강이 노벨 문학상 수상 이후 스웨덴 언론과 첫 인터뷰를 갖고 “지금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싶지 않다. 조용하고 평화롭게 살고 싶고, 이 상이 어떤 의미인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13일(현지 시간) 스웨덴 공영 방송사 SVT에 따르면 한강은 서울 자택에서 가…

“한강의 글은 운문사에서 염불 소리를 들을 때와 비슷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영미권 출판 에이전트 바버라 지트워(71)는 15일 동아일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강의 작품은 너무 명상적이고 감동적이며 독자를 더 높은 사고의 차원으로 이끈다”며 이렇게 말했다. 미국 뉴욕에 사는 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