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구입 늘고 투자 확대… 경제 ‘봄바람’ 부나
얼어붙었던 소비,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올해 들어 감소세를 보였던 소매판매가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고, 설비투자도 석 달 만에 반등했다. 최근 국내 기업들의 체감경기도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3월 전체 산업생산은 전…
- 201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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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었던 소비,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올해 들어 감소세를 보였던 소매판매가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고, 설비투자도 석 달 만에 반등했다. 최근 국내 기업들의 체감경기도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3월 전체 산업생산은 전…
![[책의 향기/150자 서평]제3인류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4/30/77862368.1.jpg)
베르베르의 ‘제3인류’ 완결 편 제3인류(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열린책들)=다음 세대의 출현을 다룬 베르베르의 소설 완결 편으로 5, 6권이 나왔다. 인간의 손에 의해 새로운 인류가 창조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이들의 사회는 어떤 모습이 될지 등을 펼쳐 보인다. 5, 6권에선 한…

신세계그룹의 오너 일가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여동생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각자 가진 주요 계열사 주식을 맞바꿨다. 이에 따라 정 부회장은 이마트, 정 총괄사장은 백화점 부문인 신세계의 주식만 소유하게 됐다. 신세계그룹은 29일 시간외매매를 통해 정 부회장의 신세계 지분(…
경영 정상화 작업 중인 아시아나항공이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계열사인 금호터미널 지분을 박삼구 회장이 대주주인 금호기업에 매각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9일 자사가 보유한 금호터미널 지분 100%를 금호기업에 2700억 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 금호아시아나플라자사이…
![[책의 향기]‘죄와 벌’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준비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4/30/77862356.1.jpg)
도스토옙스키 장편소설은 사실 읽는 데 진입장벽이 좀 있다. 고뇌에 빠졌거나 히스테릭한 등장인물의 말은, 공연으로 그대로 옮긴다면 중간에 극장을 나갔다가 밥을 먹고 들어와도 계속될 것처럼 길다. 러시아 이름은 낯설 뿐 아니라 헷갈린다. 한 사람에 대한 다른 호칭이 적어도 4개는 된다. …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64·사진)이 자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까지 직접 맡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9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권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삼성전자 DS부문장인 권 부회장은 이로써 부품부문의 양대 축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을 직접 총괄하게 됐다…

정부가 서울에 신규 면세점 4곳의 특허권을 새로 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서울 시내 면세점이 13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정부가 보인 정책적 단견(短見)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 지난해 11월 면세점 입찰에서 탈락한 롯데면세점…
![[책의 향기]왜 어른이 됐는데도 사는 게 버거울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4/30/77862353.1.jpg)
지난해 발간한 독일어판 원제의 직역은 ‘과도한 요구의 신화: 어른답게 행동할 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61세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인 저자가 2008년 펴낸 첫 책의 제목은 ‘왜 아이들이 폭군이 되는가’였다. 그는 ‘늘 과도한 요구에 시달리는 우리 아이들에게 뭐든 강요해서는 안 된…
![[어린이 책]추사 김정희와 제자 허련의 아름다운 동행](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4/30/77862349.1.jpg)
“할아버지는 지금도 스승님한테 배워요?” 허련 영감은 ‘아니, 오래전에 돌아가셨지’라고 하려다 입을 다물었다. 아이가 물은 건 스승님이 죽었느냐가 아니라 지금도 배우느냐는 것이었다. “그래 지금도 배우고 있지.”(19쪽) 여기서 스승님은 추사 김정희고 할아버지는 그의 제자…
롯데케미칼은 29일 SDI케미칼(옛 삼성SDI 케미칼사업부문) 지분 90%에 대한 인수대금 2조3265억 원 지급을 마무리했다. SDI케미칼은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롯데첨단소재’로 사명을 변경하고 이자형 롯데케미칼 생산본부장(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새로 나온 책]실패에서 배우는 경영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4/30/77862345.1.jpg)
실패에서 배우는 경영(윤경훈 지음·KMAC)=32개 글로벌 기업의 다양한 실패 사례를 소개한다. 우리 기업이 경험한 실패를 어떻게 성장 동력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1만5000원. 크래프트 비어 월드(마크 드렛지 지음·어젠다)=국제적 맥주 감식가인 저자가 전…
미래창조과학부는 29일 ‘2016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ICT) 이노베이션 대상’ 행사를 열고 단체 부문에서 관광정보 데이터를 개방한 한국관광공사와 ICT와 농업을 결합한 벤처기업인 ㈜나래트랜드에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개인 유공자 부문에서는 레이더센서 기반의 실시간 돌발 상황을 인식…
![[책의 향기]어린이날은 엄마아빠랑 책 읽기 좋은 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4/30/77862336.1.jpg)
어린시절 엄마 아빠와 읽었던 동화는 머리가 아닌 몸이 기억한다. 이야기는 가물가물 해도 즐거웠던 느낌은 선명하다. 함께 책에 빠진 경험은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추억이 된다. 다가오는 어린이날엔 온 가족이 함께 재미난 책을 나누는 것도 좋겠다. 어린이 책 전문가들이 가족이 함께 읽을 책…
예금보험공사가 금융공기업 중 처음으로 성과연봉제를 도입한다. 금융당국이 금융개혁의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금융권의 성과주의 문화 확산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 노사 대표는 이날 최하위 직급을 제외한 예보의 모든 직원에게 성과연봉제를 확대 적용하…

금융당국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의혹을 받고 있는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전 한진해운 회장·사진)에 대해 예상보다 빨리 방문 조사를 벌였다. 2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 조사관들이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유수홀딩스 사옥을 방문해 최 회장을 직접 조사했…
한진해운이 29일 용선료 협상 계획 등을 보완한 자구안을 채권단에 전달했다. 채권단은 다음 달 4일 자율협약 개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측은 이날 “한진해운이 제출한 내용을 바탕으로 자율협약을 안건으로 올렸으며, 다음 달 4일 의결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

올해 1분기(1∼3월) 울산지역의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가까이 급증하면서 1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문학적인 부실로 구조조정이 임박한 조선업발(發) 실업대란이 벌써 시작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9일 고용노동부가 내놓은 ‘2016년 …
신영복 교수는 수감 기간을 늘 ‘대학 시절’이라고 말했다. 감옥에서의 깊은 사유와 성찰을 통해 그는 철학자로 거듭났다. ‘낮은 인문학: 서울대 교수 8인의 특별한 인생수업’(배철현 등 지음·21세기북스)은 서울대 교수들이 교도소 수용자를 대상으로 한 인문학 강의를 담았다. 배 교수는 …
![[책의 향기]보석보다 빛나는 ‘욕망의 역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4/30/77862303.1.jpg)
영국 엘리자베스 1세는 해적을 고용해 스페인의 보물선을 공격하라고 하고는 한 가지 지시를 내렸다. 진주란 진주는 모두 빼앗을 것. 그녀의 진주 사랑은 특별했다. 실제 진주 장신구를 한 초상화도 많다. 엘리자베스 1세는 스페인 펠리페 2세가 이복언니인 메리 여왕에게 청혼 선물로 보낸 큼…
![[책의 향기]재레드 다이아몬드가 말하는 부국과 빈국의 결정적 차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4/30/77862292.1.jpg)
여러 학문주제 중 가장 어려운 난제는 누구나 궁금해하는 사항을 새로운 관점으로 들여다보는 것이다. ‘왜 어떤 나라는 잘살고, 어떤 나라는 가난한가?’ 같은 해묵은 질문이 대표적이다. ‘국부론’을 쓴 애덤 스미스 같은 천재가 아니라면 이런 레드오션에서 성과를 거두기는 매우 힘들다. 대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