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이진]제대혈과 차병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2/28/82065600.1.jpg)
[횡설수설/이진]제대혈과 차병원
조선 중종 28년(1533년) 2월 11일 약방제조 장순손 등이 “상(上)의 건강이 이제 매우 좋아지셨으니 신들의 기쁨이 어찌 끝이 있겠습니까”라고 인사를 올렸다. 임금이 먹은 약은 뭔지 모르게 해야 더 효험이 있기 때문에 이제야 말하겠다고 그들은 머리를 조아렸다. 자하거(紫河車), …
- 2016-12-28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횡설수설/이진]제대혈과 차병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2/28/82065600.1.jpg)
조선 중종 28년(1533년) 2월 11일 약방제조 장순손 등이 “상(上)의 건강이 이제 매우 좋아지셨으니 신들의 기쁨이 어찌 끝이 있겠습니까”라고 인사를 올렸다. 임금이 먹은 약은 뭔지 모르게 해야 더 효험이 있기 때문에 이제야 말하겠다고 그들은 머리를 조아렸다. 자하거(紫河車), …
![[권순활의 시장과 자유]멀어지는 경제 克日의 꿈](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12/28/82065598.1.jpg)
나흘 앞으로 다가온 2017년은 산업화의 거목(巨木)들을 되돌아볼 만한 해다. ‘대한민국 산업혁명’을 주도한 박정희 전 대통령은 100년 전인 1917년 태어났다. 허허벌판 영일만에 포항제철(현 포스코) 신화를 일군 박태준은 탄생 90주년을 맞는다. 국산 라디오와 흑백 TV 수상기를 …
![[조경란의 사물 이야기]슬리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2/28/82065595.1.jpg)
연말까지 약속이 몇 개 있으니 머리를 짧게 자르지 말고 다듬어 달라고 하자 헤어숍 주인이 송년 모임이냐고 물었다. 그렇기도 하고 생일이 아직 안 지나서라고 말꼬리를 흐렸다. 사각사각, 내 머리칼을 자르면서 아주머니는 어렸을 때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그런지 자신의 생일이 되면 유난히 엄마…
![[광화문에서/전승훈]그럼에도, 문화가 중요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12/28/82065592.1.jpg)
“고난을 함께 나눌 수는 있어도 태평성대의 즐거움(樂)을 나누지는 못할 인물이다.” 사마천의 사기(史記)에는 월나라와 오나라의 치열한 싸움이 나온다. 오나라에 패했던 월나라의 왕 구천이 3년간의 ‘와신상담(臥薪嘗膽)’ 끝에 드디어 복수에 성공했다. 이때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던 월나라의…
![[송평인 칼럼]뉴스의 강철 코어가 무너지고 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12/28/82065588.1.jpg)
뉴욕타임스 기자 출신의 앨릭스 존스는 ‘뉴스의 상실(Losing the News)’이란 책에서 정보의 ‘강철 코어(iron core)’가 사라지면서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고 경고했다. 저자는 현재 미국 하버드대 언론 관련 연구소인 쇼렌스타인센터 소장으로 있다. 정보의 강철 코어는 팩…
![[박경모 전문기자의 젊은 장인]전통 鐘의 아름다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2/28/82065585.1.jpg)
원천수 씨(47·국가무형문화재 112호 주철장 이수자)가 충북 진천군 덕산면 성종사에서 밀랍 주조 기법으로 만든 범종의 거푸집을 제거하고 있다. 주철장(鑄鐵匠)이란 쇠를 녹여 불상, 향로, 종(鐘)을 만드는 장인. 원 씨는 고등학생 때부터 부친인 원광식 주철장의 대를 이을 결심을 하고…
![[조경구의 옛글에 비추다]명성이라는 허상](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12/28/82065583.1.jpg)
나의 벗 모(某)가 누명을 쓰고 고을 수령에게 미움을 사 옥에 갇혔다. 그의 지친(至親)이 그를 구원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였다. 벗은 평소 내가 믿고 존경하던 사람으로, 문장을 지을 때면 늘 조언을 구하곤 하던 사이인데, 그가 나에게 말을 전해 왔다. “나는 지병이 있는 몸으로 …
![[@뉴스룸/민동용]안희정의 이상과 현실 사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12/28/82065580.1.jpg)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 대선 주자들이 쏟아 놓은 말들 가운데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13일 발언이다. 이날 충남 천안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충남경제포럼 조찬 특강 강연자로 나선 안 지사는 다른 대선 주자들처럼 ‘새…
![[안영식 전문기자의 필드의 고수]신봉태 명예교수 “골프도 사업도 효율적인 투자가 관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2/28/82065575.1.jpg)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어느 분야에서건 매일 3시간씩 10년간 꾸준히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럴듯하다. 이 주장이 담긴 ‘아웃라이어(Outliers)’라는 책은 베스트셀러가 됐다. 하지만 이를 의심하는 연구 결과도 있다. 투자한 시간이 실력의 차이를 결…
![[열린 시선/박종환]위기의 조선 산업, 내년 회복기에 철저 대비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12/28/82065573.1.jpg)
한때 우리나라 최대 수출 산업이자 전략 산업이던 조선 산업이 올 한 해 위기와 혼란을 겪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해운업의 장기 침체, 유가 하락으로 시작된 조선 산업의 침체는 일종의 경기순환 사이클로 설명할 수 있고 또 대응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끝없는 저가 수주 경쟁으로…
![[황광해의 역사속 한식]곶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12/28/82065570.1.jpg)
곶감이야 죄가 없다. 굳이 따지자면 강한 단맛이 죄다. 성종 10년(1479년) 6월 2일, 중전 윤씨가 폐출되었다. 폐비 윤씨다. 불과 사흘 후인 6월 5일 조선왕조실록 기록이다. 성종은 창덕궁 선정전에서 윤씨를 폐하여 사가로 내보낸 이유를 신하들에게 장황하게 설명한다. “경(卿…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지금 나를 어디에 투자하고 있는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2/28/82065568.1.jpg)
경영의 대상은 기업만이 아닌 나의 삶도 해당한다.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는 파괴적 혁신 이론으로 유명한 경영학 분야 대가인 클레이턴 크리스텐슨이 쓴 책이다. 그는 위암 선고를 받고 경영이론을 우리 삶에 적용하여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강의했는데 이 내용을 풀어 책으로 냈…

프로야구, 프로농구, e스포츠, 사격, 하키 등 5개 선수단을 운영하는 kt스포츠는 27일 유태열 신임 사장(56·사진)을 선임했다. 연세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유 신임 사장은 1984년 kt에 입사한 뒤 충남본부장, 경제경영연구소장, kt CS…
▽프로농구 △SK-KGC인삼공사(잠실학생체육관·MBC스포츠플러스2) △kt-KCC(부산사직체육관·MBC스포츠플러스·이상 19시)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우리은행(19시·부천실내체육관·KBSN) ▽프로배구 △IBK기업은행-KGC인삼공사(17시·화성실내체육관·KBSN) △현대캐…
2014년 소치 겨울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26)를 꺾고 금메달을 딴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0)가 도핑 의혹을 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소트니코바의 도핑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당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은메달을 딴 김연아가 금메달을 받게 된다. 한…
2016년 세밑에도 ‘홍명보 자선 축구’는 계속됐다. 올해로 벌써 14년째다. 홍명보 장학재단은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KEB하나은행과 함께하는 셰어 더 드림 풋볼 매치 2016’을 개최했다. 한국, 독일, 중국, 일본, 스페인 리그 선수 등 한 자리에서 보기 힘든 ‘환상의 라…

‘전북의 젊은 심장’ 이재성(24·사진)이 유럽 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이재성은 올 시즌을 마친 뒤 해외에서 뛰고 싶다는 포부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지난해만 해도 “아직 전북에서 할 일이 많다”라고 했던 것과는 다른 행보다. 해외 리그가 이재성에 대해 관심을 보인 것은 지난…

올 시즌 프로배구 정규리그 일정이 27일 반환점을 돌면서 신인왕 후보 윤곽도 선명해지고 있다. 남자부 KB손해보험의 황택의(20), 여자부 인삼공사의 지민경(18)의 독주 체제다. 소속 팀에서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얻고 있는 두 선수는 신인으로서는 드물게 올스타 투표 후보에도 올랐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47)이 이끄는 첼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연승을 질주했다. 1905년 창단 이후 111년 만의 구단 최다 연승이자 EPL 최다 연승(14승)과는 2승 차다. 첼시는 27일 영국 런던 스탬퍼드브리지에서 열린 안방경기에서 본머스를 3-0으로 꺾었다. …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1)가 세계 랭킹 1위를 고수한 채 올해를 마무리했다. 리디아 고는 27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11.48점을 얻어 62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리디아 고는 올해 KIA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뒤 ANA 인스피레이션, 월마트 NW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