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도 품은 ‘인천~몽골’ 하늘길, 운임 경쟁 시작되나
대한항공이 독점하던 인천~몽골(울란바토르) 노선에 아시아나항공도 뛰어든 가운데, 경쟁에 따른 항공 운임 하락이 이뤄질지 관심이 쏠린다. 해당 노선은 공급 대비 수요가 많지만, 비슷한 거리의 노선보다 운임이 최고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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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독점하던 인천~몽골(울란바토르) 노선에 아시아나항공도 뛰어든 가운데, 경쟁에 따른 항공 운임 하락이 이뤄질지 관심이 쏠린다. 해당 노선은 공급 대비 수요가 많지만, 비슷한 거리의 노선보다 운임이 최고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김판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위원장이 아시안컵에서의 대표팀이 좋은 모습도 보였지만 플랜B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다고 분석했다. 김판곤 위원장은 27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산 브리핑을 열고 대회 분석 및 의무 지원팀 운영…
마약 양성반응이 나온 클럽 버닝썬 이문호 대표를 향한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는 건 그의 ‘말’ 때문이다. 버닝썬 사건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이 대표의 발언은 성난 여론에 기름을 끼얹었다. 이문호 대표가 처음 언론에 자신의 이름을 알린 건 지난달 29일. 클럽 버닝썬 관계자로부터 폭행을 …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김정훈과 함께 출연해 러브라인을 그렸던 출연자 김진아가 김정훈이 전 여자친구로부터 피소를 당한 것과 관련해 자신의 심경을 담은 글을 SNS에 게재했다가 삭제했다. 27일 김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달린 한 네티즌의 걱정 어린 글에 “확실한 건 아니었고 …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담당 특별보좌관이 북한이 영변 핵시설 동결을 넘어 영구 폐기를 결정할 경우 개성공단이나 금강산 관광 재개 등의 부분적 제재 완화를 받을 만하다고 주장했다. 문 특보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한미경제연구소(KEI) 대담 이후 특파원과 간담회에서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의 관계에 대해 “동반자를 넘어서서 동맹으로, 그리고 형제국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와의 한·UAE 정상회담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김의겸 …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남자 아기가 5개월만에 무사히 귀가했다. 태어날 당시 양손에 쏙 들어갈 정도로 작았던 아기는 5개월새 몸무게가 12배(3.238kg) 가까이 늘어 건강하게 퇴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일본 게이오대 병원은 26일(현지시간) 몸무게 268g으로 태어난 남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 현재 미국과 베트남의 관계가 향후 핵무기를 포기한 북한과의 관계를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example)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제2차 북미정상회담 참석차 베트남 수도 하노이를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주…
배우 이덕화에게 받아야할 돈을 약 40년 가까이 돌려받지 못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이덕화 측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이다. 27일 OSEN 보도에 따르면 1980년 한 호텔을 경영했다는 A 씨는 당시 이덕화가 아내의 오빠 이름으로 나이트클럽을 계약해 영업을 했고, 나이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사랑에 빠졌다”고 표현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심리상태에 대한 분석이 나왔다. 그가 김 위원장 같은 냉혹하고 자기도취적이라고 평가받는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소수인 이들이 이룬 성공에 매료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26일(현지시간)…
롯데마트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토이저러스 인기 완구대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새 학기를 맞아 다양한 할인을 마련했다. 남자 아이들이 즐겨 보는 만화영화 ‘헬로카봇 쿵’ 주인공들을 재현해 낸 헬로카봇 쿵 시리즈 전 품목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닌텐도 인…
미국 민주당 소속 하원의원 20명이 제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맞춰 한국전 종전 지지 결의안을 발의했다. 26일(현지시간) 미 의회전문매체 더 힐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하원선거에 당선된 한국계 앤디 김 의원을 비롯해 로 카나, 바버라 리, 프라밀라 자야팔, 뎁 하랜드, 잰 셔카우스키…
육군사관학교 제75기 졸업생들이 소위 계급장을 달고 군문에 들어선다. 육군은 27일 오후 육사 화랑연병장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육사 75기 졸업 및 임관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75기 졸업생은 여군 15명을 포함한 263명이다. 이들은 졸업과 동시에 소위 계급장을 달게 …
30년 전만 해도 베트남은 국제사회에서 고립됐고, 세계 최빈국 중 하나였다. 그러나 베트남판 개혁개방인 ‘도이모이’ 정책과 미국과 관계를 개선함으로써 30년 만에 세계의 제조업 기지가 됐다. 중국의 인건비가 오르자 세계적 다국적기업들이 앞 다투어 베트남에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3루 경쟁에서 승리할 것인가. 미국 현지 언론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27일(한국시간) “강정호가 3루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피츠버그에게 더 낫다”는 기사에서 ‘3루수 강정호’에 힘을 실어줬다. 강정호는 콜린 모…
이동욱 전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이 지난 8일 우즈베키스탄 사회담당 부총리 자문관 겸 보건부 차관으로 임명됐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 전 실장은 우즈베키스탄 내 한국형 보건의료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임무를 주로 맡게 된다. 보건자문관은 우리니라는 물론 보건의료 분야 해외 …
박근혜 정부 시절 추진한 차세대 전투기(F-X) 사업 기종선정과정에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직원들의 개인적인 비위행위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국방부와 방사청 등을 대상으로 ‘F-X 기종선정 추진실태’를 감사한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감사원은 2017년 …
‘차세대 전투기(F-X) 기종 선정’ 최초 추진과정에서 관련자가 기술이전 사항을 사실과 다르게 보고한 것으로 감사원 조사결과 드러났다. 또 국방부가 F-X사업을 재추진하면서 방위사업청의 권한을 침범해 전투기 기종선정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는 등 사업 추진체계상의 문제점이 발…
특검 조사를 마치고 나오던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이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이 남성은 보수성향 집회 등을 생중계한 적이 있는 유튜버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 이수정 판사는 27일 폭행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1차 공판을 진…
정부의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안’에 대해 재계는 결정기준에 ‘기업 지불능력’이 포함되어야 하며, 결정위원회 공익위원 추천 시 노사의견이 반영되도록 수정·보완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27일 최저임금위원회를 구간설정위원회와 결정위원회로 이원화하고, 결정기준에 고용, 경제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