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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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이모저모]봉급으로 병아리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지방 보브켄트 시 공무원들이 봉급의 일부를 병아리로 받았다. 10일 자유유럽방송(RFE)에 따르면 가금류 계란 고기 채소 생산을 늘려야 한다는 중앙정부의 취지에 따라 시 정부는 공무원 교사 등 공공 부문 근로자들에게 마리당 3달러(약 3420원)씩으로

      • 201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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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은 지금]中고교생 ‘지하철 애무 사건’

      중국 베이징(北京)의 한 지하철. 교복을 입은 남녀가 서로 입을 맞추고 몸을 더듬는다. 급기야 남자가 여자의 가슴을 입으로 애무한다. 옆자리의 아저씨는 잠이 든 척 슬그머니 눈을 감는다. 누구 하나 꾸짖는 사람이 없다. 지난 주말 중국 인터넷에 올라온 동영상의 일부다.

      • 201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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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이모저모]조지아 “스탈린 기념관, 독재고발 박물관으로 개편”

      조지아의 스탈린 기념박물관이 스탈린의 독재와 폭정을 고발하는 박물관으로 재탄생한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니콜로스 루루아 조지아 문화부 장관은 9일 옛 소련 독재자 스탈린을 찬양하는 데 사용돼온 박물관을 스탈린 통치 시절의 희생자들을 기념하는 박물관으로 바꾸겠

      • 201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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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이모저모]실종 어린이 찾기 ‘QR코드’ 등장

      미국에서 실종 아동 찾기에 QR코드가 적극 활용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새너제이머큐리뉴스가 5일 보도했다. 실종자 가족이나 경찰이 실종자 찾기 전단 및 온라인 페이지에 실종자 정보를 담은 QR코드를 띄워 놓으면 시민들이 이를 자신의 스마트폰에 내려받고 소셜네트워크서

      • 201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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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랍의 봄’ 그후 1년]<3> 카다피 관저 밥 알아지지아

      무아마르 카다피의 관저였던 ‘밥 알아지지아’는 트리폴리 국제공항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생전 카다피가 비상사태 발생 시 바로 도망칠 수 있도록 공항과 연결되는 고속도로 바로 옆에 세웠다는 말이 생각났다. ‘요새’ ‘철옹성’으로 알려져 접근하기 힘든 곳에

      • 201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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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랍의 봄’ 그후 1년]<2> 희망과 해방감으로 들뜬 트리폴리

      [‘아랍의 봄’ 그후 1년]<2> 희망과 해방감으로 들뜬 트리폴리

      《 지난해 2월 15일 리비아 제2도시 뱅가지에서 반정부 시위가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10월 20일 무아마르 카다피의 사망으로 막을 내린 리비아 민주혁명은 사망자 2만 명, 부상자 5만 명, 실종자 3만 명 등 총인구 630만 명의 10%가 넘는 희생자를 내고 막을 내렸다. 카다피 사…

      • 201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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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이모저모]아이폰-아이패드 사려고… 中고교생, 콩팥 팔아

      중국의 한 고등학생이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사려고 자신의 신장을 밀매해 충격을 주고 있다. 6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후난(湖南) 성 천저우(침州) 시 검찰은 안후이(安徽) 성에 사는 고등학생 왕(王·17)모 군에게 돈을 주고 신장을 떼어낸 시술 의사와 브로커 등 5명을 ‘고의적 상해…

      • 201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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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이모저모]美 주민 1명 마을 통째 경매… 11분 만에 10억 원에 낙찰

      미국 중서부 와이오밍 주에 있는 ‘뷰퍼드’란 마을(사진)이 5일 경매에 나와 11분 만에 팔렸다. 낙찰가는 90만 달러(약 10억 원)로 경매 시작가(10만 달러)의 9배다. 이 마을을 사버린 사람은 베트남 호찌민 시에 사는 익명의 사업가 두 명이다. 이들은 약 한 달 전 마을이

      • 201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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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만근 교수와 함께 수학의 고향을 찾아서]<2>플라톤

      《 “기하학을 모르는 자는 이곳에 들어오지 마라.” 그리스의 대철학자 플라톤(기원전 427∼기원전 347)은 기원전 387년 ‘아카데미아’를 세우면서 정문에 이렇게 새겼다. 흔히 철학자로 알려진 플라톤이 사실은 인류 수학사의 획을 그은 ‘수학의 원조’였음을 보여주는

      • 201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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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이모저모]구글 스마트 안경, 말로 기능 선택… 값 250~600달러 예상

      구글이 개발 중인 최첨단 스마트 안경이 베일을 벗었다. 구글은 4일 자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구글플러스의 ‘프로젝트 글래스’ 웹페이지에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과 실생활 사용 사례 등이 담긴 동영상을 올렸다. 동영상에 따르면 스마트 안경은 안경알이 없는 대신

      • 201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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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이모저모]‘후지산 1234’… 日 차번호판에 관광지 표기 추진

      ‘후지산 ××××, 이세시마 ××××….’ 일본 정부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차량번호판에 행정지명 대신 유명 관광지 이름을 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5일 보도했다. 번호판을 돌아다니는 광고판으로 활용하려는 의도다. 이 방안이 도입되면 후지

      • 201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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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만근 교수와 함께 수학의 고향을 찾아서]<2>플라톤, 수학문제로 흉흉한 민심 잠재웠다?

      “병이 낫고 싶은가? 그러면 이 기하 문제를 맞혀보라.”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사진)은 역병으로 시달리는 주민들에게 난데없는 수학문제를 냈다. “아폴로 신전 제단의 부피를 두 배로 만들 수 있는 한 변의 길이를 구하라”는 기하 문제였다. 무당도 아닌 철학자가

      • 201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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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이모저모]그리스 재정난에 런던 올림픽 성화봉송 비상

      재정난을 겪고 있는 그리스 체육연맹이 정부의 지원금 삭감 조치에 반발해 연맹 운영을 중단키로 함에 따라 런던 올림픽 성화 봉송에 비상이 걸렸다. 바실리스 세바스티스 회장은 3일 “정부의 자금 지원이 급감해 수개월간 운동선수와 코치, 납품업체, 경기단체 등에 지급

      • 201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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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이모저모]인류, 100만년전 불 사용 흔적 발견

      인류가 불을 처음 도구화한 시기는 현재 알려진 것보다 최소 30만 년이 앞서는 약 100만 년 전일 것으로 추정되는 증거가 발견됐다. AP통신은 “미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캐나다 공동연구진이 남아공 원더워크 동굴에서 발견한 불에 탄 뼈와 식물의 재를 분석한 결과 약 10

      • 201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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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이모저모]재정난 오사카시, 노인 지하철-버스 무료 혜택 없애기로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오사카(大阪) 시장이 노인들의 시영지하철과 버스 무료 이용 제도를 없애기로 했다. 그 대신 노인들은 정상 요금의 절반만 내도록 했고 노인 할인이 적용되지 않던 국철과 사철(私鐵)에도 노인 50% 할인요금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오사카 시는 현재 35

      • 201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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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이모저모]‘나스카 라인’보다 2000년 앞선 동물모양 인공둔덕 페루서 발견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동물 형상 인공 구조물인 ‘나스카 라인(Nazca Line)’보다 약 2000년이나 더 오래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동물 모양 둔덕(사진)이 페루 해안가에서 발견됐다고 미국 과학전문 웹 사이트 라이브사이언스닷컴이 지난달 29일 보도했다. 나스카 라

      • 201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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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랍의 봄’ 그후 1년]<1> “갑자기 혁명을 맞았다”는 이집트 시민들

      《 지난해 초 튀니지 이집트에서 시작된 ‘아랍의 봄’은 민주주의의 위대한 힘을 입증한 세계사적 사건이었으며, 해를 넘겨서도 지구촌 곳곳에서 민주화 열망의 도미노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후 1년, 민주혁명을 겪은 나라들은 어떤 변화를 겪고 있을까. 국제부 허문명 차

      •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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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이모저모]佛 테러범 아버지 “아들 사살 경찰특공대 고소”

      무고한 시민 7명을 살해한 프랑스 총기 테러범 모아메드 메라의 아버지가 프랑스 경찰특공대를 고소하기 위해 변호사를 고용했다고 프랑스 언론이 28일 전했다. ▶본보 3월 23일자 A23면 참조 자신을 알카에다 소속이라고 밝힌 메라는 유대인 어린이 3명을 포함해 7명을 살해

      •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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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이모저모]술 하루 한잔씩 마셔도 유방암 확률 5% 높아져

      여성은 하루에 술 1잔만 마셔도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9일 “독일 하이델베르크대와 이탈리아 밀라노대 공동연구팀은 여성이 하루에 와인 한 잔(125mL)이나 생맥주 500cc씩만 마셔도 유방암 발병 확률이 5% 증가한다는 논

      •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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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이모저모]해리포터 전자책으로 나와 8개 리더로 자유롭게 다운 外

      ■ 해리포터 전자책으로 나와 8개 리더로 자유롭게 다운해리포터 시리즈가 전자책으로 나왔다. 27일 영국 언론에 따르면 해리포터 시리즈 7권이 작가 조앤 롤링 씨가 만든 웹사이트 ‘포터모어’(Pottermore.com)를 통해 전자책과 오디오북 형태로 판매에 들어갔다. 시리즈 1

      • 20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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