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뮤직] 1월27일, 홍대 앞 ‘고 이진원’ 추모공연
●홍대 앞에서 나고 자란 영원한 홍대 키드 '고 이진원'●그는 김현식 김광석 선배처럼 뮤지션들의 가슴 속에 각인될 것'홍대 앞'이란 지명은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대학가를 지칭하는 평범한 이름이었다. 그러나 1990년대 중후반에 펑크라는 장르를 앞세워 노브레인, 크
- 2011-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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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앞에서 나고 자란 영원한 홍대 키드 '고 이진원'●그는 김현식 김광석 선배처럼 뮤지션들의 가슴 속에 각인될 것'홍대 앞'이란 지명은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대학가를 지칭하는 평범한 이름이었다. 그러나 1990년대 중후반에 펑크라는 장르를 앞세워 노브레인, 크
신년 초 한국 대중문화계를 뒤흔든 카라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 등 멤버 3명과 소속사 DSP미디어 간 계약해지 갈등으로 해체 위기에 놓였던 카라는 5명이 함께 활동을 재개한다는 입장을 3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이날 5명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풀타임 3년을 마치면 연봉 조정 신청 자격을 얻는다.이때 성과가 좋았던 선수들은 '성적=돈'이라는 프로스포츠의 공식대로 거액의 연봉을 받으며 하루아침에 백만장자가 된다.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팀의 간판스타로 자리 잡은 추
미국 방송가에서 1월은, 9월에 시작되는 가을 시즌 다음으로 새로운 TV프로그램들이 대거 등장하는 시기다. 2011년 1월도 예외는 아니어서 새로운 드라마들이 많이 등장했다. 볼거리가 떨어져 심심하던 시청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었을 테고, 마침 쓸 거리가 없어 이 칼럼을 계속 쓸 수 …
얼굴 예쁜 여자가 귀엽고 사랑스러움까지 갖추기 위해서 필요한 조건은 무엇일까? 완벽한 미모에 어울리지 않게 허점이 많은 성격과 행동은 아닐까?매사를 꼼꼼하게 따지면서 실속을 챙기는 것 같지만, 실은 맹탕에 가까운 '허당' 기질과 푼수 성향이 도드라지지 않는다면
2002년 한일 월드컵 때의 일이다. 한국축구대표팀의 이천수가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벌금 처분을 받게 됐다는 소문이 인터넷에 떠돌았다.이유인즉 조별리그 미국과의 경기에서 안정환이 동점골을 넣은 뒤 이천수가 한 '스케이팅 골 세리머니'가 문제가 됐기 때문이라는
가슴을 때리는 영화는, 그것과 처음 마주한 공간을 기억에 새긴다. 내게는 그렇다.미셸 공드리(48)라는 프랑스 출신 감독의 연출작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이 내 기억 속에 차지한 시공간은 2005년 겨울밤 신촌 극장에서 마…
희고 고운 얼굴, 이미지 동그랗게 큰 눈동자, 척 보기에도 착해 보이는 따도남(따뜻한 도시 남자)…. 시골에서 파리로 갓 상경한 '촌뜨기' 달타냥과는 매치가 안 된다. 한 달 보름간 뮤지컬 '삼총사'의 달타냥으로 살아온 '슈퍼주니어' 규현(본명 조규현·23)을 만났다. 지난
●와이어 무술 복싱 줄넘기… 데뷔 후 익힌 액션 모두 써먹어●재미 기대했던 라임의 삶, 회가 갈수록 가슴 아파져●"길라임, 평생 '어메이징한 여자'로 남아줘" 배우 하지원(33)은 종종 축구선수와 비교된다.그와 호흡을 맞춘 남자 배우는 축구의 스트라이커처럼 어김없이 '
국내에도 정통 딕시랜드(dixieland) 재즈밴드가 존재한다.딕시랜드? 어휘가 조금 생소하기는 하지만 '뉴올리언스 재즈'라고도 바꿔부르면 간단하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뉴올리언스에서 생겨난 가장 초기의 재즈형태로 행진곡 리듬을 타고 즉흥적으로 연주하는 재즈를
"안녕하세요우요우요우~"인사 한 마디 나눴을 뿐인데 기가 눌린다. 인터뷰 룸을 동굴로 만들어 버리는 울림 가득한 목소리 때문이다. 배우 이병준(47)을 인터뷰한다고 하자 한 지인은 "좋겠다. 그 중저음 목소리를 혼자 들을 수 있어서…"라며 부러워했다. 그래서 SBS '시크
한국인 유일의 메이저리거 추신수(29·클리블랜드)가 구단과 연봉 조정에 들어간다.구단 측을 대표해 클리블랜드 단장이 나오고, 변호사까지 동원되는 연봉 조정위원회는 엄정한 법정 같은 분위기에서 열린다.특히 이번 연봉 조정과 관련해 클리블랜드 구단에 초비상이 걸린
"태양 아래 새로운 것 없다"라는 말이 있다. 기원 전 고대 로마의 유적에서 발견된 문구라고 하는데, 참신한 사고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말이다. 내 경우에는 어디선가 본 듯한, 들은 듯한 이야기를 만날 때 이 말이 떠오른다.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이 다 거기서 거기구나, 라는 한탄이 …
프로축구 대우 로얄즈에서 활약하며 통산 181경기에서 57골, 27어시스트를 기록한 이태호 동의대 감독.1986년 멕시코월드컵에도 출전했던 그는 탁월한 골 감각을 지닌 특급 골게터였다.그런 그가 '외눈 골잡이'라는 수식어를 달아야 했던 것은 골문에서 볼을 다투다 상대 수
"(모두 끝나버렸다) 난 시작도 안 해봤는데…(헤어져 버렸다) 난 이유조차 못 듣고…(…)(왜?) 날 그렇게 쉽게 떠났니…(왜?) 내가 쉬워 보였던 거니…(왜?) 내 가슴은 찢어지잖아…(왜?) 모두 한 순간의 꿈이었다면…" (왜?)동방신기(東方神起, TVXQ) 그들이 돌아왔다. 1월7
'김태희는 예쁘다', '김태희는 똑똑하다'는 '올림픽, 4년마다 한 번씩 열려' '대한민국의 수도는 서울' 만큼이나 뻔한 명제적 진실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이제 그의 얼굴 크기를 여느 배우들의 그것과 비교하지 않더라도, 또 3년 내내 전교 1등이었다는 그의 중학교 성적
"시가(시크릿 가든) 보려고 주말엔 꼭 10시 전에 집에 들어가는 저는 뭔가요.""군대 간 동생이 주말에는 시크릿 가든 재방송 보느라 다들 바쁘다는데요." 최근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 '시크릿 가든 갤러리'에 '나는 남자지만 시가 열혈 팬이다'고 주장하는 누리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