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이야기]<772>子路가 問事君한대 子曰, 勿欺也오 而犯之니라
자로가 군주 섬기는 도리에 대해 묻자, 공자는 ‘속이지 말 것이며 直諫(직간)하라’고 했다.군주가 싫어하는 안색을 짓는데도 불구하고 直諫하는 것을 犯顔色(범안색)이라고 한다. 줄이면 犯顔(범안)이다. 司馬遷(사마천)은 漢(한)나라 文帝(문제) 때 袁앙(원앙)이란 인물
- 20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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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가 군주 섬기는 도리에 대해 묻자, 공자는 ‘속이지 말 것이며 直諫(직간)하라’고 했다.군주가 싫어하는 안색을 짓는데도 불구하고 直諫하는 것을 犯顔色(범안색)이라고 한다. 줄이면 犯顔(범안)이다. 司馬遷(사마천)은 漢(한)나라 文帝(문제) 때 袁앙(원앙)이란 인물
내일 제주서 국제심포지엄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가 국토해양부 녹색성장위원회 등과 함께 19일 제주 중문 롯데호텔에서 여수세계박람회의 핵심인 ‘바다의 녹색성장’을 주제로 제3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는 세계적 해양, 에너지, 환경 분야 학자들
72세의 공자는 현직에 있지 않았다. 하지만 大義名分(대의명분)을 위해 憤然(분연)히 일어났다. 곧, 齊(제)나라의 陳恒(진항)이 그 군주 簡公(간공)을 시해했다는 소식을 듣고, 공자는 沐浴齋戒(목욕재계)하고는 노나라 군주 哀公(애공)을 만나, 진항을 토벌해야 한다고 말
‘논어’ ‘憲問(헌문)’의 이 章에서 공자는 말과 실천의 관계에 대해 성찰하도록 촉구했다. 其言은 여기서는 大言壯語(대언장어)를 뜻한다. 작은 강한 자극이 닿은 듯 부끄러움 때문에 얼굴이 빨개지는 것을 말한다. 恥(치)는 부끄러움 때문에 귀부터 빨개지는 것, 慙(참
중숙어가 외교 임무를 처리하고 축타가 종묘제사를 관리하며 왕손가가 군대를 통솔하고 있으니, 이러하거늘 어찌 그 군주가 지위를 잃겠습니까.‘논어’ ‘憲問(헌문)’의 이 章에서 공자는 인재를 기량에 따라 임명해서 책무를 다하게 하는 器使(기사)야말로 정치의 관건
두산그룹 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1차 대한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2009 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욱 가톨릭대 의대 교수(왼쪽)와 이경복 성균관대 의대 연구강사(오른쪽
공숙문자의 가신인 대부 선이 (공숙문자의 추천으로) 공숙문자와 더불어서 함께 조정에 오른 일이 있었는데, 공자가 그 일을 듣고서 공숙문자는 文의 시호를 받을 만했다고 했다.‘논어’ ‘憲問(헌문)’의 이 章에서 공자는 인재를 천거하는 도량에 대해 말하였다. 公叔文
溝瀆之諒(구독지량)이라 하면 사소한 信義를 뜻한다. 諒은 작은 일에 구애되는 성실함이다. 이 성어는 ‘논어’의 ‘憲問(헌문)’에서 공자가 管仲(관중)의 업적을 평가한 말에 나온다. 子路가 管仲이 殉死(순사)하지 않은 점을 두고 어질지 못하지 않느냐고 질문했을 때,
■ 연세대 국제대학원 현대한국학연구소(소장 이정민)는 13일 오전 10시 교내 새천년관 702호에서 ‘저서를 통해 본 이승만의 정치사상과 현실인식’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가 ‘이승만 저작의 현황과 역사적 의미’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주
■ 원도시건축은 12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사옥 지하 1층 홀에서 ‘EXIT, 한국 건축의 길을 찾다-양극화 시대의 한국 현대 건축’이라는 주제로 2009 건축세미나를 연다. 김성홍 서울시립대 교수가 강연하고 김영준 yo2건축 대표와 함께 토론한다. 건축에 관심 있는
管仲(관중)은 자기가 모시던 공자 糾(규)가 살해될 때 殉死(순사)하지 않고 桓公을 섬겼다. 이를 두고 子路(자로)가 ‘어질지 못하다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하자 공자는 위와 같이 대답했다. 九合을 주자는 糾合(규합)으로 보았다. 糾는 督責(독책)의 督과 통하며, 주나라
자로가 말했다. “제나라 환공이 공자 규를 죽이거늘, 소홀은 그를 따라 죽었으나 관중은 죽지 않았으니, 관중은 어질지 못하다 하지 않겠습니까?”管鮑之交(관포지교)라고 하면 管夷吾(관이오)와 鮑叔牙(포숙아)의 우정을 가리키는 말이다. 관이오는 齊나라 桓公을 도와 그
晉나라 文公과 齊나라 桓公은 모두 춘추시대의 覇者(패자)이다. 그들은 諸侯(제후)들이 동맹할 때 盟主(맹주)가 되고 주나라 왕실을 도와 천하를 안정시켰다. 공자는 두 사람을 비교하여 문공은 謀略(모략)이 많았던 반면에 환공은 正道를 밟았다고 논평했다. ‘논어’ ‘
공자는 衛(위)나라 대부 公叔文子(공숙문자)의 언행에 대해 公明賈(공명가)라는 사람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했다. “공숙문자는 말씀도 안 하시고 웃지도 않으시며 재물을 취하지도 않는다고 하는데 정말입니까?” 공명가는 말 전한 사람이 지나쳤다고 정정한 후 위와 같이
프랑스 아비뇽의 연극제, 샤를빌의 인형극제, 안시의 애니메이션 축제는 문화를 통해 지방 도시의 경관을 바꾼 세계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한국문화경제학회는 6일 오후 서울 을지로 삼성화재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공연예술 문화와 지역 활성화’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한국 훔볼트회(회장 이영준·사진)는 독일 훔볼트재단의 장학금을 받은 한국 학자와 예술가 등이 모인 한국과 독일 간 학술 문화교류 모임이다. 1970년대 초에 생겨 현재 회원은 200여 명에 이른다. 훔볼트회는 2년에 한 번씩 국제 학술문화 포럼을 열고 있다. 올해는 6, 7
청년기를 거쳐 심신이 모두 발육한 사람을 成人이라고 한다. 나이 스물에 남자는 관례를 올리고 여자는 계례를 올렸던 예법에서 나온 말이다. 그런데 또 다른 의미의 成人이 있다. 천도를 알고 인의를 실천하며 예악으로 자신을 꾸밀 줄 아는 완성된 인간을 가리킨다. 全人
이종묵 서울대 국문과 교수, 박찬부 경북대 영문과 교수, 서대석 서울대 명예교수가 제2회 우호 학술상 수상자로 3일 선정됐다. 수상작은 이 교수의 ‘우리 한시를 읽다’(한국문학 부문), 박 교수의 ‘기호, 주체, 욕망: 정신분석학과 텍스트의 문제’(외국문학 부문), 서
“한자와 유교 등 동아시아에도 유럽과 같은 아이덴티티를 구성하는 역사적 기반이 존재한다.”(부핑 중국사회과학원 근대사연구소장) 그러나 전쟁, 식민지 지배 등 동아시아의 근현대사는 동아시아의 공통된 정체성 형성에 균열을 만들고 있다. ‘국경을 뛰어넘는 역사 인
인재 천거를 악薦(악천)이라고 한다. 후한의 孔融(공융)이 젊고 재능 있는 (니,이)衡(예형)을 천거하는 글에서 “사나운 새 백 마리를 합해 놓아도 물수리 한 마리를 못 당하나니, 예형이 조정에 들어가면 반드시 볼 만한 것이 있을 것입니다”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