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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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 미리 공부하고 쉬운 책부터 읽어라”

      “이번 번역사업에는 옛사람들의 중요한 문집이 모두 포함됐죠. 실록과 보완관계에 있는 여러 문집이 번역되면 역사를 공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날 겁니다.” 신봉승 추계예술대 석좌교수(77·사진)는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 ‘찬란한 여명’, 소

      • 201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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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834> 當仁하여는 不讓於師니라

      仁의 실천은 나의 자율에 의해서 행하는 것이다. 따라서 仁을 실천할 때 마땅히 스스로 용맹스럽게 해나가야 하기에, 스승에게조차 양보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공자는 ‘논어’ ‘衛靈公(위령공)’의 이 章에서 그점을 단호하게 말했다. 當仁은 ‘인을 실천하는 때를

      • 201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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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풍기 아줌마’ 부작용에도 왜 성형 계속했나

      파라핀과 콩기름을 주입해 얼굴이 일반인의 서너 배로 부푼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48)씨. 환청 때문에 계속 주사를 놓았다는 사연이 2004년 TV방송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진 탓에 예뻐지려는 욕망이 비극을 부른 대표적인 사례로 세인들의 기억에 남아있다. 그러나,

      • 201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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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833>民之於仁也에 甚於水火하니 水火는…

      ‘논어’ ‘衛靈公(위령공)’의 이 章에서 공자는 仁을 물과 불에 비유했다. 비유의 뜻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있다. 하나는 물과 불이 인간생활의 필수품이듯이 仁도 인간의 필요조건이라는 설이다. 또 다른 하나는 사람들이 물과 불을 위험하다고 여겨 피하듯이 仁도

      • 201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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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쟁책임 면한 日王, 과거사 반성 회피

      1985년, 패전 40주년 행사가 열린 서독과 일본에서는 상반된 풍경이 펼쳐졌다. 리하르트 폰 바이츠제커 당시 서독 대통령은 “과거에 눈을 감는 자는 현재에도 맹목이 된다”며 전쟁 책임에 대해 깊이 사죄했다. 그러나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당시 일본 총리는 제2

      • 201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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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제에 저항 아니면 협력뿐일까… 획일적 ‘親日 잣대’ 적용은 위험”

      “일제강점기 지식인의 삶이 최근 친일반민족진상규명위원회의 단순한 조사를 통해 그렇게 쉽게 재단할 수 있는 것일까요. 정치적으로 오염된 일련의 획일적인 ‘친일청산’에 반기를 드는 겁니다.” 최근 ‘어느 친일 지식인의 독백-윤치호의 협력일기’(이숲)를 펴낸 박지

      • 201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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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832>君子는 不可小知而可大受요 小人은 …

      ‘논어’ ‘衛靈公(위령공)’의 이 章에서 공자는 군자와 소인의 임무가 다를 수 있다고 논하였다. 해석에는 두 가지 설이 있다. 주자는 知와 受를 서로 다른 것으로 보아 知는 내가 사람을 관찰하는 것, 受는 저 사람이 나에게서 받는 것을 가리킨다고 보았다. 이에 비해

      • 201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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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단신]‘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 外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소장 김동철)는 17∼26일 인덕관 대회의실에서 ‘로컬리티와 타자성’을 주제로 한 콜로키움을 연다. 이번 콜로키움은 △17일 오후 3시 황호덕 성균관대 교수(국문학)의 ‘사상의 권역-식민지 말 조선의 세계, 광역, 국가, 지방 개념’ △19일

      • 20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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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831>知及之라도 仁不能守之면 雖得之나 必失之니라…

      ‘논어’ ‘衛靈公(위령공)’의 이 章에서 공자는 정치지도자가 지녀야 할 요소로 知 仁 莊 禮의 넷을 들었다. 知는 사태의 본질과 변화에 통달하는 슬기, 仁은 어질어서 남에게 은혜를 끼치는 덕, 莊은 권력을 지닌 자로서의 威嚴(위엄), 禮는 秩序(질서)와 條理(조리)를

      • 20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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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계 15대손 ‘성학도’ 연구로 박사학위

      "선비사상은 고리타분하거나 시대에 뒤떨어진 '샌님문화'가 아닙니다. 유교적 미적가치는 오늘날에도 유효하며 인의예지 교육을 통해 국격을 회복해야 합니다" 퇴계 이황(1501~1570) 선생의 15대 후손이 퇴계사상에 관한 연구로 영남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게 돼 화제를

      • 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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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830>君子는 謀道요 不謀食하나니 …

      ‘논어’ ‘衛靈公(위령공)’의 이 章을 잘못 읽으면 자칫, 공자가 농사를 포함한 노동을 중시하지 않고 관념적인 공부만 중시한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 그러나 공자가 말하려고 한 것은 자신을 완성하고 세상을 구원하려는 이상을 지닌 군자라면 枝葉(지엽)을 걱정하지

      • 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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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829>吾嘗終日不食하며 終夜不寢하여 以思호니…

      공자의 지식학은 학문(협의의 학문)과 사색을 병행하는 ‘學而思(학이사)’의 방법을 기초로 한다. 그것은 윤리학과 기타 인간학 모두에 통하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지식학과 관련이 깊다. 즉, 공자는 ‘논어’ ‘爲政(위정)’에서 “學而不思則罔(학이불사즉망)하고 思而不

      • 201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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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지역 이 연구]<1>전북 ‘인문한국 쌀·삶·문명연구원’

      《2008년 ‘이 사람 이 연구’ 시리즈와 2009년 ‘동고동학(이 모임 이 연구)’에 이어 전국 곳곳에서 지역연구에 몰두하는 연구단체를 소개하는 ‘이 지역 이 연구’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지역 연구는 같은 공간을 토대로 삶을 영위해온 사람들의 삶의 자취에서 지역의 오

      • 201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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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828>過而不改가 是謂過矣니라

      ‘논어’에서는 거듭 自省(자성)을 강조한다. 自省은 內省 혹은 反省이라고도 한다. ‘衛靈公(위령공)’의 이 章에서는 우리에게, 삶의 매 순간에 자성을 통해서 스스로의 잘못을 고쳐 나가라고 촉구한다. 이 글에는 過란 글자가 두 번 나오는데 약간 차이가 있다. 앞의 過

      • 201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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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827>人能弘道요 非道弘人이니라

      ‘논어’ ‘衛靈公(위령공)’의 이 章(장)은 짧지만 ‘논어’ 전체의 사상을 이해하는 데 극히 중요하다. 弘은 확장시켜 크게 함이고, 道는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도리를 뜻한다. 공자는 하늘에 대한 관심을 인간에 대한 관심으로 바꾸었다고 일컬어진다. ‘先進(선진)

      • 201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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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826>衆惡之라도 必察焉하며 衆好之라도 必察焉이니라

      우리는 일생 남을 평가하고 또 남에게 평가받으며 살아간다. 그런데 과연 우리는 남을 사심 없이 공정하게 평가하는가. ‘논어’ ‘衛靈公(위령공)’의 이 章에서 공자는 항간에 떠도는 소문이나 뭇사람의 부당한 논단에 휘둘리지 말고 스스로 상대방의 인격을 정밀하게 살

      • 201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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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825>巧言은 亂德이요 小不忍則亂大謀니라…

      공자는 번드르르한 말인 巧言(교언)을 경계했다. ‘논어’ ‘學而(학이)’에서는 “巧言令色(교언영색)은 鮮矣仁(선의인)이니라”라고 하여 “말을 잘하고 얼굴빛을 잘 꾸미는 자 가운데 어진 사람이 드물다”고 했으며 ‘衛靈公(위령공)’의 이 章에서는 巧言이 德을 어지

      • 201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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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824>吾之於人也에 誰毁誰譽리오 如有所譽者면…

      공자는 백성의 심성이 본래 올바르다고 믿었다. 그의 믿음은 강하다. 곧 ‘논어’ ‘衛靈公(위령공)’의 이 章에서 공자는 백성이 夏(하) 殷(은) 周(주)의 삼대 때 올바른 도를 실행하여 형성하여 온 심성을 그대로 갖추고 있으므로 개인의 好惡(호오)에 따라 그들을 헐뜯거

      • 201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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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국내 첫 묵자학회 창립총회 지난달 29일 대전서 열려

      묵자(墨子)는 태어나고 죽은 시기와 행적 등이 분명하지 않고 국내에는 덜 알려졌지만 공자와 쌍벽을 이루는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사상가다. 국내 첫 묵자학회가 대전에서 문을 열었다. 묵자학회 창립총회가 지난달 29일 오후 7시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회원 및 관계자

      • 201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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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단신]‘영남대 독도연구소’ 外

      ■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4일 오전 10시 영남대 중앙도서관 17층 세미나실에서 ‘울릉도 독도 수호 박어둔 재조명’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연다. 김화경 독도연구소장이 ‘한일 양국의 자료에 나타난 박어둔’을, 이준구 대구한의대 교수는 ‘박어둔의 생애와 신분’을 발표

      • 201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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