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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220>我는 非堯舜之道어든…

      맹자가 齊(제)나라 宣王(선왕)의 병문안에도 불구하고 조정에 가지 않고 대부 景丑氏(경추씨)의 집으로 가자, 경추씨는 ‘父子主恩(부자주은), 君臣主敬(군신주경)’의 통념을 근거로, 맹자가 군주를 恭敬(공경)하지 않는다고 은근히 비판했다. 하지만 맹자는 거꾸로, 제나라

      • 20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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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51▶▶▶2011 中‘연변인민출판사’ 19일 창립 60주년

      《“우리말 지킴의 60년 역사지요.” 중국 조선족 종합출판사인 연변인민출판사(대표 겸 총편집인 리성권·사진)가 19일 창립 60주년을 맞는다. 중국 내 55개 소수민족 가운데 1951년 가장 먼저 세워진 출판사로 지린(吉林) 성 옌지(延吉) 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연변문학

      • 20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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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인세계, 시인 17명 ‘내 삶의 첫’ 특집 꾸며

      첨성대에서 놀았고첨성대 詩로 등단드디어 ‘첨성’을 아호로정호승 시인정호승 시인의 컴퓨터 바탕화면에는 첨성대가 있다. 몇 해 전 겨울 정 시인이 직접 찍은 것이다. 그는 평소 “나는 첨성대를 사랑한다”고 말해왔다. 어릴 적 대구에서 살던 그는 방학이면 경북 경주

      • 20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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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219>曰 惡라 是何言也오…

      齊(제)나라 宣王(선왕)은 맹자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사람을 시켜 병문안하고 醫者(의자)까지 보냈다. 맹자의 종형제 孟仲子(맹중자)는 사람들을 보내 길에서 맹자를 만나 얼른 제나라 조정으로 가시라고 청했다. 하지만 맹자는 당초 선왕이 자신에게 온당한 예의를 갖추지

      • 201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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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218>不得已而之景丑氏하여 宿焉이러시니…

      ‘公孫丑(공손추)·하’ 제2장은 맹자가 齊(제)나라 宣王(선왕)의 賓師(빈사)로 있을 때 일화를 기록했다. 어느 날 맹자가 제나라 조정에 나갈 준비를 하는데, 선왕이 사람을 보내 감기를 핑계로 대면서 자기 쪽에서 갈 수 없으니 조정에 들라고 요구했다. 맹자는 병이 나

      • 201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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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217>王이 使人問疾하시고…

      한문에서는 완곡한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병이 든 사실을 말할 때 天子(천자)는 不豫(불예)라 하고, 諸侯(제후)는 負玆(부자), 大夫는 犬馬之病(견마지병), 士(사)는 負薪(부신)이라 일컫는다. 조선의 학자 李瀷(이익)이 고증했듯이 負玆란 자리를 지고 병들어 누웠

      • 201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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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216>明日에 出弔於東郭氏러시니…

      맹자는 齊(제)나라 宣王(선왕)의 賓師(빈사)로 있었다. 빈사란 제후에게 賓客(빈객)으로서 대우를 받던 학자를 말한다. 조선시대에는 元子(원자)와 世子(세자)를 위해 年齒(연치)와 德行(덕행)이 높아 重望(중망)을 받는 사람을 빈사로 삼았다. 빈사는 제후나 국왕이 결코 신

      • 201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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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제병합에 들이댄 ‘양심의 칼’

      “일본 정부는 지금이라도 한일강제병합이 원천 무효임을 인정해야 한다.” 와다 하루키(和田春樹) 도쿄대 명예교수, 미야지마 히로시(宮嶋博史) 성균관대 교수 등 일본 지식인 16명이 일본의 ‘한국 병합’을 비판적으로 분석한 책 ‘일본, 한국 병합을 말하다’(열린책들)

      • 201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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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215>孟子將朝王이러시니 王이…

      ‘公孫丑(공손추)·하’ 제2장은 대화문이 길게 이어져 연극이나 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 齊나라 왕(제후)이 비록 맹자를 賓師(빈사)로 초청했지만 예의에 맞지 않게 조정에 오라고 하자 맹자는 끝내 조정에 나가지 않는다. 위 대화문은 그 첫 번째 장면이다. 맹자가 제나라

      • 201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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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들은 왜 한국의 독립운동을 도왔나

      “한국 독립운동사는 인류 양심의 보편적 측면에 위치하고 있다. 많은 외국인이 한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것도 이를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가 11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 독립운동과 외국인’이란 주제로 학술회

      • 201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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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214>以天下之所順으로…

      맹자는 앞서 ‘得道者(득도자)는 多助(다조)하고 失道者(실도자)는 寡助(과조)라’ 했다. 道를 지켜나가는 자는 도와주는 사람이 많지만 도를 잃어버린 자는 도와주는 사람이 적다고 한 것이다. 그리고 도를 잃어버려 도와주는 사람이 적은 상황이 극단에 이르면 ‘親戚(친척

      • 201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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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213>得道者는 多助하고…

      맹자는 예부터 전해오는 말을 인용해서 백성을 보호하고 국가를 보존하며 국가의 자주권을 지키려면 국경과 지리와 군사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가의 발전이든 전쟁의 승리이든 어느 경우나 天時(천시)와 地利(지리)와 人和(인화)의 요건을 갖추어야 하

      • 201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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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쇠락기 걷던 19세기 조선 양반 수명 6년 짧아졌다

      《쇠락의 길을 걷던 19세기 조선 양반들이 이전이나 이후 시기보다 오래 살지 못했음이 수치로 파악됐다. 족보를 분석한 결과 19세기 조선 양반 남성의 평균수명이 53세인 반면 18세기 및 20세기 전반에는 보통 58세나 59세까지 살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결과는 박희

      • 201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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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212>故曰域民호되 不以封疆之界하며…

      맹자는 국가가 존속하고 발전하는 데 필요한 요건으로 天時(천시)와 地利(지리)와 人和(인화)를 들되, 전쟁의 실례를 들어서 天時는 地利만 못하고 地利는 人和만 못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어서 맹자는 예부터 전해오는 말을 인용해서, 백성을 보호하고 국가를 보존하며

      • 201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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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아이비리그서 석사받고 서울大박사과정 진학”

      정영수 씨(25)는 지난해 2월 미국 아이비리그에서도 명문대로 손꼽히는 코넬대 화학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함께 받았다. 정 씨가 다음 단계로 선택한 곳은 미국이나 유럽이 아니라 한국이었다. 정 씨는 그해 9월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 프로그램의 하나인 서

      • 201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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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211>城非不高也며 池非不深也며…

      국가가 존속하고 발전하려면 天時와地利와 人和의 세 요건이 필요하다. 그 요건들을 비교하면 天時는 地利만 못하고 地利는 人和만 못하다. 맹자는 이 결론을 제시하고, 전쟁의 실례를 들어 天時가 地利만 못하다는 사실을 입증한 후 地利가 人和만 못하다는 사실을 또 입증

      • 201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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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210>三里之城과 七里之郭을…

      맹자는 한 국가가 존속하고 발전하려면 天時와 地利와 人和의 세 가지 요건을 갖추어야 하되, 天時는 地利만 못하고 地利는 人和만 못하다고 했다. 이렇게 전체의 결론을 앞에 제시하고 맹자는 전쟁의 실례를 들어서 天時가 地利만 못하다는 사실, 地利가 人和만 못하다는

      • 201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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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209>孟子曰 天時不如地利요…

      ‘公孫丑(공손추)·하’ 제1장에서 맹자는 한 국가가 존속하고 발전하려면 天時와 地利와 人和의 세 가지 요건을 갖추어야 하되 그 가운데 人和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혹은 맹자는 전쟁의 문제를 염두에 두고, 기상 조건이 전투에 유리하다 해도 지리상으로 형세가 유

      • 201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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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은 정신-서양은 물질’ 이분법적 사고 벗어나자

      미국 영국 핀란드 일본 중국 한국 등 세계 20개국 인류학자 200여 명이 한국에 모여 동아시아의 ‘물질주의 문화’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1∼5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 진수당에서 열리는 세계 동아시아 인류학 학술대회. 한국문화인류학회(회장 조옥라 서강대 교수)와

      • 201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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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208>孟子曰伯夷는 隘하고 柳下惠는…

      ‘公孫丑(공손추)·상’의 마지막 제9장의 맺음말이다. 맹자는 지식인이 정치 현실에 참여하는 방식과 관련해서 伯夷(백이)와 柳下惠(유하혜)의 사례를 들고, 그 둘 다 偏僻(편벽)한 면이 있다고 비판했다. 君子不由란 덕을 쌓은 사람이라면 그 방식을 따라 나가 그들처럼

      • 201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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