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마별 특화, 페미니즘 독립잡지 뜬다
페미니즘이 문학과 다채롭게 결합하며 다양한 결과물이 쏟아지고 있다. 페미니즘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작가가 적지 않고 대다수 문예지가 페미니즘을 조명했다. 특히 페미니즘에 정체성을 둔 정기·비정기 간행물(잡지)의 선전이 최근 눈에 띈다. 1997년 발간된 국내 최초 페미니즘 잡지 ‘이…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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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이 문학과 다채롭게 결합하며 다양한 결과물이 쏟아지고 있다. 페미니즘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작가가 적지 않고 대다수 문예지가 페미니즘을 조명했다. 특히 페미니즘에 정체성을 둔 정기·비정기 간행물(잡지)의 선전이 최근 눈에 띈다. 1997년 발간된 국내 최초 페미니즘 잡지 ‘이…
![[횡설수설/우경임]남녀 평등 115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2/19/93363621.1.jpg)
요즘엔 “딸을 고대했는데 아들”이라며 서운함을 비치는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듣는다. 여아 100명당 남아 수를 뜻하는 출생성비는 1990년 116.5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2000년 110.1명을 찍고는 줄곧 떨어져 지난해 106.3명이었다. 뿌리 깊던 남아선호사상이 이처럼 빠르…

전 세계에서 남녀평등을 가장 앞장서서 외치는 나라 중의 하나인 미국에도 성인의 4분의 1은 가정에서의 여성과 남성 역할은 달라야 한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CNBC 메이크잇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의 일리노이 주립대 연구진이 발표한 조사통계를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미국…
![[특별기고/정진성]‘미투’는 인간 존엄성의 확장 절차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2/14/93284377.1.jpg)
인류의 오랜 소망은 평등한 사회이다. 끔찍한 전쟁을 겪은 후 만들어진 1948년 세계인권선언은 ‘모든 인류 구성원의 천부의 존엄성과 평등하고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인정하는 것이 세계의 자유, 정의 및 평화의 기초’라는 말로 시작한다. 평등한 권리의 원칙이 훼손되는 순간 평화가 깨지고…

“아∼ 더러운 꼴페미(꼴통 페미니스트)들이 또 남자를 가해자 취급하네.” 올 8월 서울의 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성폭력 예방 교육을 하던 강사 A 씨는 당황스러운 경험을 했다. A 씨가 성폭력 가해·피해자 통계 자료를 보여주자 남학생 중 서너 명이 의자를 걷어찼다. A 씨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각종 모임 약속이 많아지는 시기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즐거운 연말 파티를 계획하는 이들도 많다. 파티 자리에서 매력을 한껏 돋보이게 할 주얼리 아이템을 까르띠에, 불가리, 반클리프 아펠, 타사키 등 럭셔리 브랜드 네 곳으로부터 추천받았다. 이들 아이템은 연말 파티…

가슴 때문에 남모르게 스트레스를 받는 여성이 많다. 여성의 가슴 콤플렉스는 크기만이 아니다. 모양이 예쁘지 않거나 처진 경우, 균형이 맞지 않는 경우 등 가슴 때문에 고통 받는 여성이 적지 않다. 실제로 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 통계에 따르면 매년 가슴성형 수술 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매일 전 세계에서 137명의 여성이 애인 혹은 남편 등 가족들에게 살해당한다.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는 “집이야 말로 여성이 살해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이라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25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한 UNODC 2018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에 살해된 여성…
![[뉴스룸/염희진]‘방탄유리천장’ 깨뜨리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1/23/92988869.1.jpg)
여성이 조직에서 일정 자리 이상 오르는 것을 막는, 보이지 않는 장벽이란 뜻의 ‘유리천장’은 한국 사회에서 유독 뚫기 어려워 ‘방탄유리천장’으로 불린다. 아무리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지고 조직 내 여성 비율이 높아졌다 해도 이 천장을 뚫고 국내 100대 기업의 임원이 된 여성은 겨…
![[횡설수설/우경임]쓰러진 워킹맘 판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1/23/92988834.1.jpg)
“엄마는 나쁜 사람을 벌주기 위해 늦는 거란다.” 최근 주말 야근을 마치고 돌아온 새벽 자택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서울고등법원 이모 판사(42)는 초등생 아들 둘을 둔 워킹맘이다. 이 판사는 워킹맘 법조인들의 인터넷 카페에 “아이가 엄마, 아빠와 보내는 시간이 적다고 한다”고 고민하며 …

휴직중인 기혼 여성은 워킹맘보다 친구, 직장동료 등을 포함한 사회적 지지기반이 적어 스트레스를 5배 더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끈다. 이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받는 부정적인 영향을 완화시키는 친구, 직장동료 등의 사회적 지지가 약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13일 중국 상하이대…

“성(性)을 소재로 한 에피소드는 예전에는 개그 코드로 받아들여졌지만 지금은 성차별 코드가 됐습니다.” 요즘 드라마나 예능 PD, 작가들이 자주 하는 말이다. 방송 프로그램의 내용을 두고 남녀 시청자들의 날선 공방이 이어지기 때문. 여성 차별, 남성 혐오 등 성대결로까지 치달았던 사…

“너는 탐라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한라산에 올라 백록담의 물을 떠 올렸다. 이제 또 금강산까지 두루 구경했으니, 삼신산(한라산, 금강산, 지리산) 중에 그 둘은 네게 정복된 셈이다. 천하의 수많은 남자 가운데 이러한 자가 있겠느냐?” 채제공의 ‘만덕전’ 18세기를 살다간 한 여성…

앞에 1만 원 지폐 10장이 놓여 있다고 해보자. 자선단체와 자신이 나눠 가질 수 있다. 결정은 혼자 할 수 있다. 얼마를 내고 얼마를 자신이 가질까. 심리학과 경제학에서 유명한 이 실험에서, 여성은 남성에 비해 자선단체에 더 많은 금액을 내놓는 경향이 있다. 학자들은 이를 ‘이타심에…
![[횡설수설/우경임]가사노동 시간당 1만569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0/10/92325009.1.jpg)
퇴근은커녕 주말도, 휴가도 없다. 먹이고, 씻기고, 재우고…. ‘아이를 보느니 콩밭 맨다’는 옛말처럼 회사를 나가는 게 낫겠다 싶다. 틈틈이 청소하고 빨래하고 장을 봐서 식사 준비까지 하다 보면 끼니를 거르기 일쑤다. 출산휴가 때를 돌이켜 보면 집안일이 고되다는 것보다 대가가 없다는 …

“받는사람: ○○춘” 서울 송파구의 빌라에 혼자 사는 회사원 박모 씨(26·여)가 최근 택배를 주문할 때 쓰는 가명이다. 추석 연휴에 집을 비운 사이 문 앞에 놓일 택배가 걱정 된 박 씨가 한 자취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혼자 사는 사람들 택배 받는 꿀팁’을 보고 실천에 옮…
유엔개발계획(UNDP)이 15일 발표한 올해 성불평등지수(GII)에서 한국이 189개국 중 10위에 올랐다. 성불평등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평등하다는 뜻으로 한국(0.063점)은 스위스 덴마크 스웨덴 네덜란드 등 성평등 수준이 높은 북유럽 국가들을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본격적인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추석 시즌이 다가왔다. 아모레퍼시픽은 추석을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최고의 것만 선물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각 브랜드의 주요 제품으로 구성한 추석 선물 세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건조한 가을 날씨, 촉촉하게 스킨케어 ‘설…

제법 서늘해진 공기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계절이 왔다. 주얼리 브랜드들은 가을을 맞아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종이로 만들어진 꽃을 주얼리로 표현한 티파니의 새 컬렉션 ‘페이퍼 플라워 컬렉션’을 비롯해 못에서 영감을 받은 까르띠에의 ‘저스트 앵 끌루 컬렉션’, 불가리 특유의 여성스러운…

올해 3월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시계·주얼리 박람회 ‘바젤월드(BaselWorld) 2018’ 현장에는 직경 크기가 작고 장식이 화려한 ‘여성용 시계’가 유독 많았다. 남성 시계로 잘 알려진 태그호이어 전시장에는 ‘Ladies’라고 적힌 코너가 따로 마련돼 있었다. 한 외국인 여성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