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다 잡아버리겠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1/14/92860565.2.jpg)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다 잡아버리겠다”
백이 포석에서 앞서가는 형세다. 흑은 37로 침입해 41까지 백 진에서 안방을 차지해 실리의 균형을 맞췄다. 백은 이제 바깥의 두터움을 이용해야 한다. 백 42, 44는 강수. 즉각적으로 흑의 약점을 추궁하는 것으로 흑의 고전이 예상된다. 백은 46의 단수가 꿀맛이다. 흑이 모양 …
- 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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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다 잡아버리겠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1/14/92860565.2.jpg)
백이 포석에서 앞서가는 형세다. 흑은 37로 침입해 41까지 백 진에서 안방을 차지해 실리의 균형을 맞췄다. 백은 이제 바깥의 두터움을 이용해야 한다. 백 42, 44는 강수. 즉각적으로 흑의 약점을 추궁하는 것으로 흑의 고전이 예상된다. 백은 46의 단수가 꿀맛이다. 흑이 모양 …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알파고 제로가 기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1/11/92827463.2.jpg)
백 6의 삼삼 침입은 이제는 식상할 정도로 많이 두어진다. 흑 7로는 참고 1도 흑 1 쪽에서 막는 것도 가능하다. 흑 7, 9로 두는 수법을 기억해야 한다. 흑 19까지 유행 정석 중 하나다.(14=7) 흑 13으로 상변에 큰 모양이 만들어졌다. 흑 13으로는 14의 곳에 걸칠 …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실착 퍼레이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1/08/92796443.2.jpg)
알파고 바둑으론 보기 드물게 많은 실착을 주고받았다. 인간의 눈에도 확연한 실수를 자주 한 것은 알파고 역시 아직 ‘완전체’가 아니라는 뜻이 된다. 우선 참고 1도 흑 1의 붙임에 백 2가 너무 움츠러든 실착. 당연히 ‘가’로 젖혀야 했다. 흑 3은 선악을 쉽게 평가하긴 어렵지만 …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갑작스러운 폭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1/06/92760584.1.jpg)
좌하 귀 흑이 잡혔다. 참고 1도가 그 답을 보여준다. 흑은 전보에서 중앙 백 대마 전체를 노리지 않고 대마의 일부인 우상 백돌만 잡는 데 그치는 바람에 귀중한 찬스를 놓치고 말았다. 흑 17로 보강해야 하는 것이 뼈아프다. 원래는 이런 보강 없이 패를 시작할 수 있었는데 전보에서의 …

제1회 바둑의 날 기념식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국회 기우회장인 오제세 의원, 바둑 진흥법을 발의한 조훈현 의원 등 국회의원과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김용삼 대…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과감한 패 해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1/04/92725533.1.jpg)
흑 ●로 패를 바로 걸어간 것이 성급했다. 무엇보다 팻감에서 흑이 달리기 때문이다. 백 76이 눈여겨볼 만한 팻감. 흑이 77에 잇지 않으면 손해를 본다. 백 82의 팻감은 별것 아닌 거 같지만 받아야 하는 이유가 있다. 참고 1도를 보자. 백 2, 4를 선수하고 6, 8로 두면…
바둑계가 극심한 내홍에 휩싸이자 홍석현 한국기원 총재가 2일 사퇴했다. 홍 총재는 이날 사임의 글에서 “바둑은 역사가 긴 만큼 의견이 다양한 곳이라 이를 수렴해 원만히 끌고 나갈 분이 필요하다”며 “지도부 인선과 향후 바둑 정책 수립에 프로기사와 바둑인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기를 바란…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밑지는 장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0/31/92678383.2.jpg)
백 ◎로 중앙 흑 진 삭감에 나서자 흑은 아예 손을 빼고 31부터 35까지 뒀다. 이제 와서 중앙을 지키는 건 크기가 작다고 계산한 것. 전보에서 중앙 집을 지켰으면 30집이 넘게 나고 좌변 흑 집도 부풀었을 터인데 지금은 10집 나기가 바쁜 모습이다. 물론 상변을 뒀다고는 하지만 생…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다 된 밥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0/30/92661202.2.jpg)
백 ◎는 대마 전체의 연결에 신경을 쓴 수. 하지만 흑 15로 백 ○ 한 점을 잡자 하변 중앙에 큼직한 흑 집이 형성될 조짐이다. 백 ◎로는 무조건 백 ○을 연결하며 버텨야 했다. 우상 백은 끊기더라도 쉽게 죽을 돌은 아니다. 백 18도 참고 1도 백 1, 3으로 두는 것이 좋았다…

삼성화재배월드바둑마스터스 준결승 한국바둑의 마지막 자존심. 이번엔 만리장성을 넘을 수 있을까. 2018 삼성화재배월드바둑마스터스 4강전(3번기)이 11월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대전광역시 삼성화재 유성캠퍼스에서 열린다. 한국은 안국현 8단이 ‘나홀로 4강’에 올랐다. 한국랭킹 1위…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백의 비틀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0/28/92624869.2.jpg)
흑 ●가 놓이자 우상에서 중앙으로 뻗어 나온 백 대마가 휘청거린다. 역시 백 ◎로 실리를 밝힌 것이 문제였다. A 근처에 둬 일단 대마를 연결시켜야 했다. 백 92, 94 때 참고 1도 흑 1, 3으로 끊으면 어떻게 될까. 흑 11까지가 예상되는데 백은 우상과 중앙 돌을 모두 수습…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과한 느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0/25/92592949.1.jpg)
결국 흑 ●는 그럴싸해 보였지만 허황된 수였다. 흑 ○를 무시하고 백이 하변 돌을 안정시키자 좌변에서 손해 본 것을 한꺼번에 만회한 느낌이다. 흑은 백 ◎를 공략해 흑 ●의 체면을 그나마 살려줘야 한다. 그를 위해 흑 75∼79로 사전 공작을 펼쳤다. 우하에서 우물거리다간 백 …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알파고 바둑이 아니었다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0/23/92555396.2.jpg)
백 54가 눈을 의심하게 하는 수. 그냥 참고 1도 백 1을 선수하고 3, 5로 두면 무난하게 살 수 있다. 프로기사들은 한눈에 보는 수순이다. 그런데 굳이 백 54로 둬 좌변 돌을 죽이고 대신 56, 58로 넘어간 정도로 처리한 것은 이해하기 쉽지 않다. 좌변 돌이 살면 백이 실리로…

‘바둑계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으로 한국기원 프로기사회에서 제명된 김성룡 전 9단은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의 ‘세기의 대결’ 중계를 맡는 등 바둑해설가로 유명하다. 1991년 16세의 나이에 프로에 입단한 김성룡 전 9단은 프로기사로서는 크…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흑의 인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0/21/92519457.2.jpg)
전보에서 흑은 백 ◎에 대한 응수를 보류하고 우상 삼삼에 침입했다. 백 20은 선수를 뽑기 위한 수. 백 24로 상변을 먼저 두려고 한 것이다. 그 대신 25로 막는 수는 흑의 차지가 되면서 백 ◎가 점점 고립되고 있다. 흑 27, 29는 응수타진. 백 30, 32가 최선의 응…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유례없는 혁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0/18/92467708.2.jpg)
3000년이 넘는 바둑의 역사에서 여러 차례 패러다임 전환이 있었지만 알파고가 가져온 혁명만큼 극적인 사례는 없다고 할 수 있다. 이른 삼삼 침입, 어깨 짚음, 초반 정석 등을 통해 인간의 고정관념을 여지없이 깨버렸다. 알파고 이후 바둑은 분명 한 단계 이상 업그레이드됐다고 할 수 있…

프로기사들이 기사회장 불신임안과 한국기원 부총재·사무총장 해임을 본격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18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 4층에서는 오전 10시부터 프로기사 대의원회의가 열렸다. 이 회의에서 대의원들은 두 가지 안건을 임시 기사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손근기 기사회장에 대한 …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부질없는 버티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0/16/92430824.2.jpg)
흑 111이 깊은 수읽기의 산물. 참고 1도 흑 1로 1집을 더 챙기려는 게 보통이지만 백 2로 두면 흑은 3을 선수하고 손을 뺄 것이다. 이때 백 6으로 붙여 백 10까지 선수하는 것이 좋은 끝내기. 흑이 좀 당한 형태이다. 후수라도 흑 111처럼 두텁게 두는 것이 낫다. 백 1…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걱정이 사라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0/14/92394016.2.jpg)
흑 ●가 평범해 보이지만 상변 흑을 연결시킬 수 있는 급소. 기분 같아서야 참고 1도 백 1, 3으로 나와 끊고 싶지만 흑 4로 늘어두면 다음 백의 응수가 없다. ‘가’와 ‘나’의 약점을 동시에 보완할 수 없다. 그래서 백 70으로 일단 자중한 것은 정수. 흑은 무난히 둬도 될 터…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가능하지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0/11/92362467.2.jpg)
우상 백이 고스란히 잡혔다. 백이 54 대신 참고 1도 백 1로 버티면 어떻게 될까. 흑은 2, 4로 나오는 수가 있다. 흑 6이 선수여서 역시 백을 잡는다. 실전에 비해 백이 손해다. 백은 이제 중앙에 큰 집을 만들어야 한다. 이 미션의 출발점은 백 60. 그런데 흑은 63이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