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2명이나 있는데, 또 패배한 에인절스…부진 이유는?
“마이크 트라우트(31)가 홈런 세 개를 치면서 타율을 0.528까지 끌어올렸다. 그리고 오타니 쇼헤이(28)는 1921년 이후 메이저리그(MLB)에 없던 기록을 또 만들어냈다. 그러고도 로스앤젤레스(LA) 에인절스는 또 졌다.” 실제로 딱 이런 일이 있던 건 아니다. 트라우트와…
-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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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트라우트(31)가 홈런 세 개를 치면서 타율을 0.528까지 끌어올렸다. 그리고 오타니 쇼헤이(28)는 1921년 이후 메이저리그(MLB)에 없던 기록을 또 만들어냈다. 그러고도 로스앤젤레스(LA) 에인절스는 또 졌다.” 실제로 딱 이런 일이 있던 건 아니다. 트라우트와…
야구에서 투수는 혼자서 승리를 만들 수 없다. 무실점으로 호투해도 타선이 점수를 내지 못하면 소용이 없고, 수비 실책으로 실점해 잘 던지고도 패전투수가 될 수도 있다. 10일 SSG 랜더스의 ‘에이스’ 김광현(34)도 마찬가지였다. 언제나 자신이 경기를 주도했지만 이날 만큼은 컨디션…
롯데 자이언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에는 주전 내야수 안치홍마저 이탈했다. 롯데는 10일 KBO리그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안치홍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말소 이유는 코로나19 확진이다. 롯데는 선수단 내에서 연이어 코로나…
KT 위즈의 간판타자 강백호(23)의 복귀가 가시권에 접어들었다. 다음주 퓨처스리그(2군) 경기에 출전하며 8월 말 1군 복귀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강철 KT 감독은 10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7)이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김하성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인…
시즌 10승을 달성한 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가 104년 전 ‘전설’과 나란히 섰다. 오타니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 2번 타자 겸 선발 투수로 출전, 팀의 5-1 승리를 …
“구단에서 사람이라도 풀어 누가 저주인형을 가지고 있다면 얼른 찾아야겠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차임 블룸 사장은 9일(현지시간) 왼손 에이스 크리스 세일(33)이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 팔목이 부러지는 바람에 시즌을 마치게 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직전 등판에서 타구…
LG 시절 등번호 25번을 달았던 박병호(36·KT)는 2011년 넥센(현 키움)으로 트레이드된 뒤 등번호를 52번으로 뒤집었다. 박병호는 그러고 나서야 성남고 시절 한국 고교야구 역사상 첫 4연타석 홈런을 날리면서 받았던 기대를 현실로 만들었다. 최근 2년 동안 슬럼프에 시달렸던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