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북송금 특검법’ 거부하면 검사탄핵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대북 송금 사건 전반을 재수사하는 특별검사법을 발의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관련 검사들의 탄핵소추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진욱 민주당 의원은 이날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윤석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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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대북 송금 사건 전반을 재수사하는 특별검사법을 발의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관련 검사들의 탄핵소추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진욱 민주당 의원은 이날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윤석열 대통령…
국민의힘이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경선 규칙(룰) 개정과 지도체제 변경 여부를 놓고 여전히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당헌·당규 개정특별위원회(특위)는 오는 10일 회의를 열고 원점에서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여상규 특위 위원장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22대 국회 상임위원회 명단 제출 시한인 7일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 우원식 국회의장께서 양당 원내대표 원내대표 회동을 하신다면 결론적으로 저희들은 응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우 의장께서) 일방적으로 본회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으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1심 선고를 앞두고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 대표는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이화영 전 부지사 1심 선고인데 한 말씀해달라’ ‘검찰은 대표를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여야 원구성 협상과 관련해 “헌법과 국회법대로 다수결 원리대로 가는 게 타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타협을 시도하고 조정을 해보되 합의되지 않을 때까지 무한하게 미룰 게 아니다”라며 이처럼 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 의장과 야당이 이날까지 제출을 요구한 상임위원장 및 상임위 명단도 제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우 의장이 중립적으로 국회를…
우원식 신임 국회의장은 7일 오전 여의도 국회 접견실에서 정무직 및 비서실 임명식을 열고 참모진 구성을 완료했다. 신임 국회 사무총장(장관급)에 김민기 전 의원을 내정하고, 비서실장으로 조오섭 전 의원을 임명했다. 국회의장 비서실은 기존 3수석(정무·정책·공보)에서 4수석(정무·정책…
국민의힘 3040세대 모임 ‘첫목회’ 간사인 이재영 강동을 당협위원장은 7일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2인 지도체제’에 대해 “‘한동훈 견제용’이라는 말 자체가 나오는 것이 이미 벌써 오염이 됐다는 것을 증빙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국민의힘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7일 자정까지 상임위 선임안 제출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다.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처리를 위한 명분을 제공할 수 없다는 취지다. 국민의힘은 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 참가 여부를 오전 중 논의하기로 했다. 다만 국…
우원식 국회의장이 못 박은 22대 국회 상임위 명단 제출 시한(7일 밤 12시)을 하루 앞둔 6일 여야 원내대표는 회동에도 실패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과 합의가 끝내 안 될 경우 10일 본회의를 열고 법제사법위원회와 운영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 최소 11개 상임위원장…
“총선 이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달라졌다.” 최근 야권에선 이 대표가 총선 압승 후 참모 그룹을 대폭 늘리며 정책, 정무적 대응 역량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많다. 이 대표가 연금 개혁과 저출생 문제 등 정책 의제를 주도해 ‘능력 있는 야당 지도자’ 이미지를 구축하는가 하면, …
친윤(친윤석열), 친한(친한동훈) 진영이 반발하는데도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여상규 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장이 전당대회 선거 1등이 당 대표, 2등이 부대표를 맡는 ‘2인 지도체제’ 도입 필요성을 계속 강조하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2인 지도체제’ 찬성 측에선 “당 대표가 물러나면 …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에서 언론 보도에 3배까지 징벌적 손해배상을 명시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권력자 악용 방지 조항’을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1대 국회 때인 2020년 발의했다가 언론 자유 침해 논란 끝에 폐기된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다시 발의하면서 권력자들…
친윤(친윤석열), 친한(친한동훈) 진영이 반발하고 있음에도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여상규 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장이 전당대회 선거 1등이 당 대표, 2등이 부대표를 맡는 ‘2인 지도체제’ 도입 필요성을 계속 강조하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2인 지도체제’ 찬성 측에선 “당 대표가 물러…
“총선 이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달라졌다.”최근 야권에선 이 대표가 총선 압승 후 참모 그룹을 대폭 늘리며 정책, 정무적 대응 역량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많다. 이 대표가 연금 개혁과 저출생 문제 등 정책 의제를 주도해 ‘능력 있는 야당 지도자’ 이미지를 구축하는가 하면, 전…
“적은 금액이라도 내수경제 회복을 위해 지급해야 한다” (전용기)“국가 채무를 늘리는 것은 신중해야, 차라리 자영업자에 지원하자“ (천하람)5일 방송된 동아일보 시사 유튜브 <중립기어>에서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개혁신당 원내대표인 천하람 의원은 ‘민생회복지원금‘을 놓고 열띤 토론…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덕에 우리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항일 독립운동가들, 6.25전쟁 전몰장병과 참전용사들, 2002년 제2연평해전, 2010년 천안함 피격, 2011년 연평도 포격 도발로 …
이재영 국민의힘 서울 강동을 당협위원장은 6일 당 지도체제 개정 논의와 관련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위한 것이냐, 반대하는 것이냐가 기준점이 되고 있는 것이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3040세대 원외 소장파 모임 첫목회 간사인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제69주년 현충일을 맞은 6일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은 영웅들의 희생을 헛되게 하지 말라”고 밝혔다. 최민석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최 대변인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풍전등화 같은 …
국민의힘은 현충일인 6일 “국가 안보에는 결코 타협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민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지켜낸 평화와 자유임에도,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이 다양한 형태로 계속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