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판 커버스토리

    날짜선택
    • 20대 76% “뭔가에 빠져 사는 사람 부러워”

      변화한 덕후의 위상은 빅데이터 분석으로도 입증된다. 동아일보와 SK플래닛은 2014년 9월 12일에서 2016년 9월 11일까지 온라인에서 작성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블로그 게시물, 뉴스 댓글 등 게시물 9699만7544건을 분석해 ‘덕후’ 혹은 이와 유의어로 사용되는 ‘…

      • 2016-10-01
      • 좋아요
      • 코멘트
    • [토요판 커버스토리]세상을 향해 ‘덕밍아웃’

      [토요판 커버스토리]세상을 향해 ‘덕밍아웃’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의 한 상가 6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어른 키를 훌쩍 넘는 높이의 선반에 봉제 인형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었다. 너구리, 펭귄, 강아지…. 동물 인형들의 얼굴은 아이돌 그룹 엑소의 각 멤버를 닮아 있었다. 매장 곳곳에는 ‘인형은 판매하지…

      • 2016-10-01
      • 좋아요
      • 코멘트
    • 배우 캐스팅까지 바꾸는 ‘덕후 파워’

      골방에서 세상으로 나온 덕후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덕력’을 선보이며 취미가 같은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한다. 때로는 덕후끼리 뜻을 모아 결집된 힘을 선보인다. ‘학위 없는 전문가’로도 불리는 덕후들은 ‘학위소지 전문가’처럼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한 저술활동에 힘을 쏟기도 …

      • 2016-10-01
      • 좋아요
      • 코멘트
    • ‘화성인’에서 ‘능력자’로… 이력서에 “나는 ○○덕후다”

      ‘화성인’에서 ‘능력자’로… 이력서에 “나는 ○○덕후다”

      “저 알고 보면 ‘○○덕후’예요.” 연예인도 일반인도 다른 사람 앞에서 너나없이 당당히 ‘덕밍아웃’을 하는 시대다. 스스로 ‘덕후’임을 밝힌다는 뜻을 가진 덕밍아웃은 어느덧 자기PR 전략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덕후를 바라보는 시각도 바뀌어 “쟤 덕후”에서 “저 덕후” 하기에 이르…

      • 2016-10-01
      • 좋아요
      • 코멘트
    • [청년드림]창업 전문가 상주시켜 상담… 최장 2년 휴학 허용

      [청년드림]창업 전문가 상주시켜 상담… 최장 2년 휴학 허용

      애견분양소와 애견인을 이어주는 애견 분양 중개업체 ‘푸움’, 메신저를 통해 우울한 속내를 털어놓고 전문 심리사에게 자문할 수 있는 ‘트로이스’. 모두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는 아이템으로 대학생들이 학교의 지원을 받아 일군 사업이다. 대학가에 이처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

      • 2016-09-24
      • 좋아요
      • 코멘트
    • 올림픽-패럴림픽 같은 도시서 열린 건 1988년 서울대회가 처음

      1988년 서울에서는 올림픽만 열린 게 아니다. 올림픽이 끝난 뒤에 ‘장애인 올림픽’도 열렸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이 본격적으로 같은 도시에서 열리게 된 건 서울 대회가 처음이었다. 겨울 대회는 1992년 알베르빌 대회 때부터 같은 도시에서 열렸다. 올림픽과 나란히 …

      • 2016-09-03
      • 좋아요
      • 코멘트
    • 올림픽에 볼트가 있었다면… 패럴림픽엔 스미스가 있다

      올림픽에 볼트가 있었다면… 패럴림픽엔 스미스가 있다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는 지난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마노 아 마노(Mano a Mano·‘손에 손 잡고’라는 뜻) 챌린지’를 앞두고 사전 이벤트로 시각장애인 육상 선수의 손을 잡고 50m를 뛰었다. 이 선수는 2012년 런던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 여자 육상 100…

      • 2016-09-03
      • 좋아요
      • 코멘트
    • [토요판 커버스토리]다시 리우!

      [토요판 커버스토리]다시 리우!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이 8일부터 19일까지 열전에 들어간다. 리우 패럴림픽은 세계 177개국 4000여 명의 선수가 23개 종목에 걸쳐 528개의 금메달을 놓고 다투는 대규모 스포츠 대회다…

      • 2016-09-03
      • 좋아요
      • 코멘트
    • 옷에 몸을 맞추면 아저씨 몸에 옷을 맞추면 아재

      옷에 몸을 맞추면 아저씨 몸에 옷을 맞추면 아재

      ‘아재’와 ‘아저씨’는 과연 어떤 면에서 다를까. 패션은 둘 간의 차이를 확연히 보여준다. 두 그룹의 일반적인 패션 특징과 조언을 정리해 봤다. 우선 슈트를 입을 때 아저씨는 옷에 몸을 맞춘다. 펑퍼짐한 바지에 헐렁한 상의는 아저씨의 상징이다. 여기에 셔츠를 입을 때도 ‘난닝구’(…

      • 2016-08-27
      • 좋아요
      • 코멘트
    • 피부관리부터 명품까지… ‘나’를 위해선 지갑 활짝

      피부관리부터 명품까지… ‘나’를 위해선 지갑 활짝

      “너의 지갑에 들어있는 돈 액수만큼 비싼 옷을 사라. 옷은 인격을 대표한다.”(셰익스피어 희곡 ‘햄릿’에 나오는 대사)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스위니토드’ 등을 제작한 오디컴퍼니 신춘수 대표(48)는 공연계에서 ‘아재파탈’로 불린다. 매달 두 번씩 피부 관리를 받고, 한 달에…

      • 2016-08-27
      • 좋아요
      • 코멘트
    • [토요판 커버스토리]아재파탈 이전엔 ‘줌마렐라’ 신드롬

      [토요판 커버스토리]아재파탈 이전엔 ‘줌마렐라’ 신드롬

      “아재파탈? ‘줌마렐라’가 한참 먼저야.” 최근 중년 남성의 매력을 상찬하는 말 ‘아재파탈’이 화제지만 중년 여성 ‘아줌마’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보여주는 유행어는 훨씬 이전부터 존재했다. 2000년대 후반 돌풍을 일으켰던 ‘줌마렐라’다. 아줌마와 신데렐라를 합친 줌마렐라…

      • 2016-08-27
      • 좋아요
      • 코멘트
    • [토요판 커버스토리]꽃중년의 재발견 ‘아재’ 전성시대

      [토요판 커버스토리]꽃중년의 재발견 ‘아재’ 전성시대

      대한민국의 ‘아재’가 달라졌다. 국어사전에 오른 아재의 뜻은 짧고 명료하다. ‘아저씨의 낮춤말.’ 주로 중년 남성을 예사롭게 부르는 이 말엔 10년 전만 해도 꽤나 폄하의 의미가 담겨 있었다. 하지만 2016년 한국사회에서 아재는 상반된 뉘앙스로 받아들여진다. 최근 대중문화 분…

      • 2016-08-27
      • 좋아요
      • 코멘트
    • [토요판 커버스토리]유연근무제 가로막는 제1의 벽은?

      유연근무가 정착되려면 세계 최고 수준인 근로시간부터 줄여야 한다. 절대적인 근로시간이 줄지 않으면 유연근무제가 정착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노동개혁 입법이 표류하면서 근로시간 단축 역시 난항을 겪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16 고용동향’에 따르…

      • 2016-08-20
      • 좋아요
      • 코멘트
    • [토요판 커버스토리]“신청 눈치보여” “사내정치 소홀해져”… 정착까지 먼 길

      [토요판 커버스토리]“신청 눈치보여” “사내정치 소홀해져”… 정착까지 먼 길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의 서울특별시인재개발원. 서울시가 201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설치한 스마트워크센터가 있는 곳이다. 스마트워크센터는 직원들이 굳이 청사로 출근하지 않고도 일을 할 수 있게 만든 사무공간. 하지만 이날 출입문은 굳게 잠겨 있었다. 문 옆에는 ‘스마트…

      • 2016-08-20
      • 좋아요
      • 코멘트
    • 저출산 고령화에 일손부족 시달리는 일본, 재택근무 빠르게 확산

      저출산 고령화에 일손부족 시달리는 일본, 재택근무 빠르게 확산

      일본의 거대 유통업체 ‘이온’의 의류판매 과장인 마에노 리에 씨(37)는 매주 월요일엔 집에서 일한다. 이와테(巖手) 현 이치노세키(一關) 시에서 자녀 셋을 키우며 간호가 필요한 아버지도 근처에서 모시는 그에게 일주일에 하루의 재택근무는 여간 요긴한 게 아니다. 월요일엔 집에서 보…

      • 2016-08-20
      • 좋아요
      • 코멘트
    • [토요판 커버스토리]최 과장은 오늘 서재로 출근한다

      [토요판 커버스토리]최 과장은 오늘 서재로 출근한다

      “아이들의 말수가 부쩍 늘었어요. 얼마 전에는 스승의 날에 ‘1일 선생님’을 해달라는 부탁도 하더군요. 제가 며느리 노릇도 좀 더 할 수 있게 됐고요.” 여행사 하나투어의 김신영 과장(36·여)은 올 1월부터 서울 성동구에 있는 집 근처 스마트워크센터로 출근한다. 그녀의 집에서 스…

      • 2016-08-20
      • 좋아요
      • 코멘트
    • [토요판 커버스토리]해외의 인턴제도는

      [토요판 커버스토리]해외의 인턴제도는

      호평받는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에는 공통점이 있다. 단순히 돈을 많이 주거나 일이 편하다기보다 △실제 현장에서 하는 일을 정확히 가르쳐주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2009년 시작된 환경부와 한국…

      • 2016-08-13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