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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용관 칼럼]‘김 여사 특검’과 ‘채 상병 특검’ 중 하나만 받으라면

      [정용관 칼럼]‘김 여사 특검’과 ‘채 상병 특검’ 중 하나만 받으라면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중 꼭 하나는 받아야만 하는 상황에 내몰린다면 윤석열 대통령은 어느 특검법을 받을까 하는 얘기를 사석에서 나눠봤다. “부인을 그렇게 끔찍이 여기는데…” 하는 즉자적 반응이 많았다. 법리를 떠나 ‘부인 특검법’은 절대 받지 않을 것이란 얘기였…

      •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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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우경임]4년 만에 재등장한 ‘디지털 교도소’

      [횡설수설/우경임]4년 만에 재등장한 ‘디지털 교도소’

      주로 성범죄자 신상 공개로 응징에 나섰던 웹사이트 ‘디지털 교도소’는 2020년 n번방 사건으로 사회적 공분이 일던 당시 개설됐다. 협박에 시달리다 성착취물을 찍게 된 여성들은 얼굴을 가리고 숨어 지내며 사회적 죽음을 선고받는 고통을 겪었다. 하지만 성착취물을 제작, 유포 또는 구매한…

      •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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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생 각서밖에 안 써봤다는 분도 임종 앞두곤 편지에 진심 담아”[월요 초대석]

      “평생 각서밖에 안 써봤다는 분도 임종 앞두곤 편지에 진심 담아”[월요 초대석]

      《“여기 제 이름 보이시죠? 병원 와서 그동안 많이 참으신 거 알아요. 저한테는 눈치 보거나 참지 말고 편하게 말씀하세요. 저랑 얘기하다 신경질 나거나 피곤하면 손만 들어주시고요.” 사회복지사 고주미 씨는 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에서 일하며 말기 암 환자들과 만날 때면 이런 인…

      •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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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조은아]파리에서 본 韓대학 불문과의 소멸

      [특파원 칼럼/조은아]파리에서 본 韓대학 불문과의 소멸

      최근 프랑스 파리에선 중국 국책 연구원인 중국사회과학원이 처음으로 학회를 열어 주목을 받았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프랑스와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국빈 방문을 시작하기에 앞서 양국 우호를 다지기 위해서였다. 참석자들은 중국이 파리 중심에서 이런 행사를 열어 놀랍다고들 했…

      •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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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최동수]반복되는 사전청약 부작용, 부동산 정책 신뢰 무너뜨려

      [광화문에서/최동수]반복되는 사전청약 부작용, 부동산 정책 신뢰 무너뜨려

      “세 쌍둥이가 크고 있는데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본청약이 왜 늦어지는지, 언제까지 지연될지는 설명을 해줘야죠.”(서울 동작구 수방사 부지 사전청약 당첨자 박모 씨) 올해 본청약 예정인 공공분양 사전청약 단지 1만8000채가 지연되고 있다는 기사(본보 2024년 4월 10일자 A1·8면…

      •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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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홍의 스포트라이트]‘신태용 매직’의 빛과 그늘

      [이원홍의 스포트라이트]‘신태용 매직’의 빛과 그늘

      신태용 감독은 한국 축구의 빛과 그늘을 모두 보여주고 있다. 신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9일 프랑스 클레르퐁텐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대륙 간 플레이오프 기니와의 경기에서 0-1로 졌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1956년 멜버른 대회 …

      •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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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고목생화

      [고양이 눈]고목생화

      고목은 작은 풀꽃의 보금자리가 되기도 합니다. 새 입주민 덕인지 늙은 나무도 생기를 되찾은 듯 보여요. ―충북 제천 금성면 성내리에서

      •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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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사리가 정력에 안 좋다고? 이렇게 먹으면 괜찮습니다[정세연 음식처방]

      고사리가 정력에 안 좋다고? 이렇게 먹으면 괜찮습니다[정세연 음식처방]

      고사리는 산에서 나는 소고기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산불이 난 뒤 땅에서 영양분을 뽑아 올려 제일 먼저 자라나는 식물이 고사리다. 이런 고사리에 대한 나쁜 소문 2가지가 있는데 먼저 첫째, 정력에 안 좋다는 설이다. ‘동의보감’에서는 ‘고사리를 많이 먹으면 양기가…

      •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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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이 합치려는 대만… 영토는 대륙의 0.4% ‘콩알’, GDP는 4% ‘황금알’[권오상의 전쟁으로 읽는 경제]

      中이 합치려는 대만… 영토는 대륙의 0.4% ‘콩알’, GDP는 4% ‘황금알’[권오상의 전쟁으로 읽는 경제]

      《5월 3일 중국의 군용기 14대가 대만 본섬의 76km 거리까지 접근했다고 대만 국방부는 발표했다. 그 이전인 3월 22일에는 중국 국방부가 “미국이 불장난을 하고 있다”며 강하게 경고했다. 미 육군의 2급 특수부대인 일명 그린베레가 진먼다오와 펑후 제도, 즉 대만 해협의 금문도와 …

      •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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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퇴’라는 말, 이제 은퇴할 때[내가 만난 명문장/이삼식]

      ‘은퇴’라는 말, 이제 은퇴할 때[내가 만난 명문장/이삼식]

      “현재의 은퇴 문화는 21세기라는 새로운 현실 속에서 금세 한물간 개념이 되고 있다.”―알렉스 자보론코프의 ‘인구절벽을 넘어 다시 성장하라’ 중 현재 우리가 당연시하는 정년은 일정 연령에 이르기 전까지 고용주가 피고용인을 직장에서 해고하는 것을 막기 위한 방패이면서, 그 연령을 초과해…

      •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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