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文대통령, 유흥식 대주교 교황청 장관 임명에 축전…“韓위상 드높여”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한국 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가 한국인 최초로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되고 프란치스코 교황으로부터 대주교의 칭호를 부여받은 데 대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유 대주교에게 축전을 보내 “한국 천주교회의 경사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위상을…
- 202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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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2일 한국 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가 한국인 최초로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되고 프란치스코 교황으로부터 대주교의 칭호를 부여받은 데 대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유 대주교에게 축전을 보내 “한국 천주교회의 경사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위상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국내 개신교계의 위기의식은 심각하다. 하지만 4일 서울 강남구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총회 본부에서 만난 지형은 목사(61·성락성결교회)의 해법은 단순하고 명쾌했다. 그는 “최근 기독교(개신교) 위기의 본질은 하나님 말씀에서 멀…

대한불교천태종 종의회 의장이자 서울 삼룡사 주지인 무원 스님(62)은 종교계의 시대적 화두를 풀기 위해 노력해온 소통의 달인으로 알려져 있다. 자기 목소리만 앞세우는 이들이 많은 요즘, 무원 스님의 행보는 더 눈길을 끈다. 지난달 27일 삼룡사에서 그를 만났다. 1979년 출가…

대구 팔공총림 동화사에서 26일 하안거(夏安居) 결제 법회에 참석하는 스님들이 방역을 위해 설치된 자동소독기를 통과하고 있다. 하안거는 음력 4월 보름부터 7월 보름까지 승려들이 한곳에 머무르며 수행에 전념하는 것을 말한다. 대구=뉴스1
![산사의 하안거(夏安居) [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5/26/107123244.3.jpg)
26일부터 사찰의 하안거(夏安居)가 시작됐습니다. 하안거(夏安居)는 음력 4월 보름 다음날부터 7월 보름까지 석달동안 승려들이 한 곳에 머무르며 수행에 전념하는 것을 이릅니다. 강원 평창군 월정사에서 하안거 첫날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하안거에 들어가는 스님들이 선원으로 …
![참된 나를 찾아… [퇴근길 한 컷]](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5/26/107125718.1.jpg)
‘신축년 하안거 결제 법요식’을 마친 스님들이 26일 강원 평창군 월정사에서 포행(산책)을 하고 있다. 하안거(夏安居)는 승려들이 음력 4월 보름부터 7월 보름까지 3개월간 한 곳에 머무르며 일제 외출을 금하고 수행에 전념하는 것을 이른다. 올해 하안거는 26일부터 전국 100여개 …

CCM 가수이자 작곡가 유은성이 ‘동성애 반대’ 발언과 아내가 출연 중인 드라마 결말 등을 언급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최근 유은성의 인스타그램에 개신교 신도로 보이는 한 누리꾼이 “며칠 전, 아내 분이 동성애자로 추측되는 역할로 나오시던데 조금 안타깝게 봤다. 동성애를 이해하고자…

대학교가 학생들에게 채플 참석을 강요하는 것은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A대학교에 채플 수업 대체과목 등 학생의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을 대책 마련을 권고했다고 24일 밝혔다. A대학교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설립된 학교로 “채플수…

《21일 서울 강북구 화계사에서 만난 광우 스님(41)은 동안(童顔)이었다. 주변의 소담스러운 꽃들과 그의 웃음꽃이 잘 어우러졌다. 그는 19세이던 1999년 해인사로 출가했다. 이후 선방 수행과 군종병 복무를 한 뒤 실명 위기를 맞아 세 차례 눈 수술을 받았다. 길상사를 거쳐 화계사…

21일 서울 강북구 화계사에서 만난 광우 스님(41)은 동안(童顔)이었다. 주변의 소담스러운 꽃들과 그의 웃음꽃이 잘 어우러졌다. 그는 19살이던 1999년 해인사로 출가했다. 이후 선방 수행과 군종병 복무를 한 뒤 실명 위기를 맞아 세 차례 눈 수술을 받았다. 길상사를 거쳐 화계사와…

“경전에 삼(麻)을 지고 가던 사람이 금(金)을 보았지만 삼이 아까워 금을 두고 가는 어리석음을 경계하는 담마기금(擔麻棄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이유는 욕망과 분노로 출렁이는 습관을 내려놓으면 더 좋은 미래가 열린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불…

바람과 볕이 좋은 5월 9일 서울 양재동 구룡사 마당에서 만난 정우 스님(구룡사 회주)은 불자들을 배웅하며 반갑게 기자를 맞았다. 스님이 소개해 준 한 무리의 사람들은 전직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해 장군 출신 불자들이었다.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스님을 찾아온 것이다.정우 스님은 홍법 스…

목을 완전히 젖혀야 전체를 볼 수 있는 높이와 눈이 어지러울 정도로 밝은 색조. 숭유억불에 갇혀 왠지 소박할 것만 같은 조선시대 불화에 대한 편견은 첫눈에 사라졌다.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공주 신원사 괘불’(국보 제299호)은 높이 10m, 너비 6.5m, 무…

안국선원은 간화선(看話禪) 수행도량이다. 선원의 대중은 예외 없이 간화선 수행자다. 간화선 수행을 이끄는 선원장 수불 스님과 그의 지도 하에 정진하는 대중은 마치 스승과 제자의 모습에 가깝다. 간화선의 목표는 오직 하나 ‘깨달음을 통한 지혜와 자비의 실천’이고, 대중들의 목표도 역시 …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에 있는 ‘발우공양’은 사찰음식 전문 레스토랑이다.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전통문화와 불교문화가 담긴 사찰음식의 원형을 보전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직접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통 식문화의 원형을 계승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20…

부처님오신날이다.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의미는 무엇일까? 이는 부처님 탄생게(誕生偈)에 잘 나타나 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天上天下 唯我獨尊 三界皆苦 我當安之)’, 하늘 위 하늘 아래 나 홀로 존귀하다. 삼계가 모두 고통이니 내가 마땅히 편안케 하리라. 중생…

올 3월 23일 경남 하동 쌍계사에서 88세를 일기로 입적한 고산당 혜원 대종사는 잠시도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는 ‘불식촌음(不息寸陰)’의 삶을 실천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9대 총무원장과 계율(戒律)을 관장하는 전계대화상, 쌍계총림 방장을 지냈으며 경율론(經律論)에 두루 밝은 드…

16일 찾은 경남 양산시 통도사 용화전(龍華殿)에선 옥으로 조성된 부처를 봉안하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이곳은 1369년 고려 공민왕 때 만들어졌는데 현재의 전각은 1725년 중수된 후 1899년 수리를 거쳤다. 안에는 미륵불이 모셔져 있다. 2019년 이 불상의 복장유물을 확인하는…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경남 양산시 통도사에 인도의 불상이 봉안됐다. 인도 정부 차원에서 조성한 불상이 한국에 온 것은 처음이라는 게 통도사 측 설명이다. 통도사는 16일 오전 10시 국제템플스테이관 청풍당에서 ‘한국·인도 국제문화교류 불상 봉불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삼귀의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가장 필요한 것이 배려의 마음입니다. 불자(佛子)들께서는 몸에 익히고 계신 거죠.”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13일 만난 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의 말이다. 그는 기자 출신으로 국정홍보처장과 한국방송광고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