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발달장애인 작가 중심 ‘韓·佛 특별교류전’ 열린다
케이리즈가 국내 발달장애인 작가를 중심으로 한국-프랑스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한·불 특별교류전 ‘블랑(Blanc)’이 열릴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전시는 오는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패럴림픽이 열리는 파리의 사빈 바야슬리 갤러리(Sabine BayasliGallery)에서 진행된다…
-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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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리즈가 국내 발달장애인 작가를 중심으로 한국-프랑스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한·불 특별교류전 ‘블랑(Blanc)’이 열릴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전시는 오는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패럴림픽이 열리는 파리의 사빈 바야슬리 갤러리(Sabine BayasliGallery)에서 진행된다…

“글로벌 아트페어와 여러 파티가 열리는 한국 미술 현장이 일본보다 더 활기차다고 느꼈어요. 또 일본에서 K팝 등 한국에 관심이 많아 한국 작가와 디자이너도 소개할 생각입니다.” 13일 서울 용산구 갤러리 상히읗에서 만난 야노 앤 캄&펑크 갤러리 프로듀서는 이렇게 말했다. 일본 …

일본의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를 설립한 타카하타 이사오(1935∼2018)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전시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거장: 타카하타 이사오展’에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타카하타는 1970년대 TV로 방영됐던 명작 애니메이션 …

“내 작품이 존재하는 가장 결정적인 곳은 미술관도, 상영관도, 텔레비전도, 심지어 스크린도 아닌, 바로 그것을 보는 관객의 마음이다.” (故 빌 비올라 생전 인터뷰 중) 미국 비디오 아트 거장 빌 비올라(Bill Viola)가 12일 향년 73세에 영면에 들었다. 유족과 협력자 …

칠기(柒器)는 옻나무의 수액을 가공한 도료를 입혀 만드는 기물로, 한국·일본·중국 동아시아 삼국에서 공통으로 발달했다. 칠기는 습기와 병충해에 강하고, 쉽게 썩지 않아 땅속에서도 천년을 견뎌낸다. 그런데 동아시아 삼국의 칠기 제작 방식은 나라마다 다르다. 10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

울릉도에는 많은 식물이 서식하는데 그중 36종이 고유종이다. 바위섬인 독도는 식물이 자라기엔 척박하나 울릉도에서 전파된 식물들이 자리 잡고 있다. 독도의 곤충은 대부분 울릉도에서도 볼 수 있지만, 독도에서만 관찰된 종들도 여럿 있다. 육지에선 보기 힘든 동식물이 살고 있어 ‘동해의 …
![흔들려서 단단한 예술가의 일상 [영감 한 스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12/125909917.1.jpeg)
미술관을 자주 찾지 못하는 사람에게 그곳에 걸린 작품은 어딘가 움츠러들고 대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작품의 작가를 직접 만나면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조심스럽고, 실수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죠. 그런 예술가들의 솔직한 일상은 어떨까요?취재 현장에서 작가 본인은 물론 큐레이터, 혹…

올해부터 전문가 심사위원 위촉, 추천제로 수상 작가 선정 방식 변경 수림문화재단(이사장 최규학)이 ‘수림미술상 2024’ 수상자로 김명범 작가를 선정했다. ‘수림미술상’은 수림문화재단이 지난 2017년부터 제정, 시행하고 있는 시상사업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독자적인 예…

“아버지와 시골길을 걷다 보면 갑자기 바닥에 캔버스를 펼쳐 놓고 그림을 그리곤 하셨어요. 제겐 일상이었는데 돌이켜 보니 그렇게 하는 사람은 우리 아버지뿐이었습니다.” 프랑스의 화가 올리비에 드브레(1920∼1999)의 아들 파트리스의 기억이다. 그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칠레 출신으로 영국 런던에 거주하는 예술가 파토 보시치의 개인전 ‘마술적 균형: 표면 아래에 존재하는 것, 꿈의 풍경과 영혼의 상징적 지형을 가로질러’가 서울 종로구 선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18세에 고향 칠레를 떠나 혼자 스위스 독일 헝가리 등 유럽 전역을 여행하던 작가는 런던에 정…
![‘레고가 작품으로’ 문화비축기지 작가 8인 참여한 브릭아트 전시회 [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10/125865302.1.jpg)
석유탱크에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문화비축기지’가 여름방학을 맞아 동심을 머금은 ‘브릭아트’ 전시장으로 변신한다. 레고 등 조립 블록으로 작품을 만들어 내는 브릭 아티스트의 독특한 메시지와 스토리를 만나 볼 수 있으며 13일에는 브릭마켓과 밴드 공연도 열린다. 서울시는 7월 6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그래미 박물관’에서 방탄소년단(BTS) 등 글로벌 K-팝 그룹을 배출한 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를 조명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BTS, 세븐틴, 르세라핌 등 하이브 소속 아이돌 그룹의 무대 의상, 제작 일지 등이 전시된다. 9일(현지 시간) 그래…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국가에 기증한 청동유물이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전시된다. 대구박물관은 9일 ‘2000년 전의 대구 비산동과 1500년 전의 고령 지산동’ 전시를 개막했다. 이 선대회장의 기증품 중 대구·경북과 관련이 있는 국보 ‘대구 비산동 청동기 일괄’과 보물 ‘전(傳)…

가전제품, 파이프 등 일상 속 오브제를 조각 작품으로 변형하거나, 도심 한복판의 흙을 가져다 굽고, 살덩어리 같은 실리콘 조각으로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서울 강남구 지갤러리는 문이삭, 최고은, 현정윤 등 조각가 3명이 참여하는 그룹전 ‘엉뚱한 여백(Whimsical Whites…
![그의 정원은 ‘땅에 쓰는 시’ … 國現 학술행사 ‘정영선 현상’ 짚어 [김선미의 시크릿가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09/125852752.2.jpg)
한국 조경 50년사를 대표하는 정영선 조경가(83)는 불과 지난해까지만 해도 일반 대중에게는 낯선 이름이었다. 이제는 다르다. 올 4월 국립현대미술관이 사상 처음으로 조경가의 역대 작업을 조망하는 전시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9월 22일까지 열리는 ‘정영선: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한 작품 한 작품 완성하는 과정이 노동이고, 수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지를 자르고, 붙이고 하는 하나하나의 과정을 저는 의식(儀式)이라고 말합니다. 노동으로 의식을 진행하면서, 명상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겁니다.” 서정민 작가(63·사진) 작품을 사진으로만 봤다면 단순한 추상 회화로 …

김칠순(62) 경희대 의류디자인학과 교수가 서양화가로 이탈리아 밀라노대에서 12~13일 개인전을 연다. 김 작가는 다양한 재료와 표현 기법의 작품으로 80회 이상 국내외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개인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유화 4점과 아크릴화 2점, 수채화 4점을 선보인다…

“스스로에게 정직할 것. 그리고 그 결과물을 지지해 줄 사람들을 찾아 나서며 실험과 소통을 계속할 것.” 세라 스즈키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 부관장은 올 4월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젊은 작가들에게 조언해 달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세계 미술 최전선의 큐레이터들은 과거 …

7일 서울 성북구 길음역 하늘갤러리에 ‘성북구 탄소중립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경진대회’ 수상작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제29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환경 보전 의식 함양과 탄소 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회를 개최했다.

두 사람의 기타 연주가 시작되자 전시장 좌우 벽면에 댜양한 색상의 파동이 일었다. 점차 격렬해지는 음악에 덩달아 화려해지는 파동을 감상하던 중 한 가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한 사람의 손에 기타가 없었던 것. 노트북 앞에서 팔을 요란하게 흔들며 기타를 치는 흉내만 내고 있었다. 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