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라이짱’ 사진가의 렌즈에 비친 ‘서울’
통통하고 빨간 볼에 동그란 눈매의 사랑스러운 코흘리개 아이를 카메라에 담은 ‘미라이짱’. 2011년 일본에서 사진집으로 발간돼 12만 권 이상 팔리며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았던 연작을 찍은 사진가 가와시마 고코리의 작품 300여 점을 선보이는 전시 ‘사란란’이 최근 서울 종로구 서울미…
-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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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하고 빨간 볼에 동그란 눈매의 사랑스러운 코흘리개 아이를 카메라에 담은 ‘미라이짱’. 2011년 일본에서 사진집으로 발간돼 12만 권 이상 팔리며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았던 연작을 찍은 사진가 가와시마 고코리의 작품 300여 점을 선보이는 전시 ‘사란란’이 최근 서울 종로구 서울미…

통통하고 빨간 볼에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한국에서도 사랑을 받았던 ‘미라이짱’의 사진가 가와시마 고토리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가 최근 서울에서 개막했다. 서울 종로구 서울미술관에서 10월 12일까지 열리는 ‘사란란’전은 가와시마의 작품 300여 점을 소개한다. 여기에는 사진집이 12만 …

100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대전 인동의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HEREDIUM)이 2025년 상반기 현대미술 특별전 계획을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현대미술 특별전 ‘디토와 비토(Ditto and Veto)’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상반기에 열린 ‘헤레디움 시리즈: 지…

‘테일러노믹스(Taylornomics).’ 미국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공연 등의 활동을 할 때마다 몰려드는 팬들 덕에 지역 경제가 부양된다는 뜻이다. 21세기 ‘팝의 여왕’으로 불리는 스위프트의 영향력을 잘 보여주는 신조어다. 이처럼 대중음악계에 큰 족적을 남긴 뮤지션들의 소장품…

‘테일러노믹스(Taylornomics)’. 미국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공연 등의 활동을 할 때마다 몰려드는 팬들 덕에 지역 경제가 부양된다는 뜻이다. 21세기 ‘팝의 여왕’으로 불리는 스위프트의 영향력을 잘 보여주는 시조어다. 이처럼 대중음악계에 큰 족적을 남긴 뮤지션들의 소장…

설치미술가 양혜규의 네덜란드 첫 번째 대규모 서베이 개인전이 쿤스트할 로테르담(Kunsthal Rotterdam)에서 열려 주목받고 있다.2024년 런던 헤이워드 전시의 유럽 순회전으로, ‘양혜규: 윤년(Haegue Yang: Leap Year)’을 주제로 설치, 조각, 영상, 텍스트…
![고대 경전부터 마트까지, 그 중심엔 ‘꿈’이 있다 [영감 한 스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07/131161543.1.png)
오늘은 이집트 출신 현대미술가 와엘 샤키와 나눈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샤키는 십자군 전쟁을 마리오네트로 재현한 연작 ‘십자군 카바레’(2010~2015), 신화를 재구성한 ‘알 아라바 알 마드푸나’(2012~2016) 등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카셀 도큐멘타, 샤르자 비엔날레, 미국 …

‘즐거운 나의 집은 항상 즐겁기만 할까?’ 밥을 먹기 위해 온 식구가 모여 앉는 식탁 위 식기에 전선을 주렁주렁 연결해 전기를 통하게 한다. 치즈 강판을 커다랗게 만든 모양의 침대를 놓고, 무언가를 가려야 할 파티션에는 철조망을 달아 버린다. 흔히 볼 수 있는 사물을 비틀어 관객이 불…

‘즐거운 나의 집은 항상 즐겁기만 할까?’밥을 먹기 위해 온 식구가 모여 앉는 식탁 위 식기에 전선을 주렁주렁 연결해 전기를 통하게 한다. 치즈 강판을 커다랗게 만든 모양의 침대를 놓고, 무언가를 가려야 할 파티션에는 철조망을 달아 버린다. 흔히 볼 수 있는 사물을 비틀어 관객이 불안…

현대 미술가 피에르 위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휴먼 마스크’는 인간의 가면을 쓴 원숭이가 주인공이다. 긴 머리카락 가발을 쓰고 치마를 입고 있어 뒷모습만 보면 체구가 작은 소녀 같지만 팔과 다리엔 털이 수북하다. 이 원숭이가 돌아다니는 곳은 원전 사고로 황폐해진 일본 해안 도시 후쿠시…

강서현의 개인전 ‘잃어버린 한쪽 다리와 태어날 천 개의 발’이 5일 서울 종로구 스페이스 윌링앤딜링에서 개막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이탈리아 작가 이탈로 칼비노의 소설 ‘반쪼가리 자작’에서 영감을 얻은 캐릭터와 장면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 소설에서 주인공 메다르도는 전쟁에 …

비색이 아름다운 참외 모양 고려청자 두 점이 있다. 그중 하나가 몸통에 꽃이 그려진 것을 제외하면 두 청자는 크기도, 세로로 난 골도, 벌어진 입구도 비슷하다. 1962년 국보로 지정된 ‘청자 참외 모양 병’과 ‘청자 상감 모란·국화무늬 참외 모양 병’이다. 그런데 고려 인종의 장릉(…

유럽의 한 슈퍼마켓에서 한 남성이 걸어 다니며 아랍어로 경전을 암송한다. 정장 차림의 남성을 카메라는 생중계하듯 기록한다. 남자가 읊는 내용은 이슬람 경전인 꾸란의 ‘동굴의 장’. 소셜미디어도 본격화되기 전인 2005년, 장을 보던 마트 고객들은 힐끔힐끔 곁눈질한다. 이 남성은 최근 …
![불황에도 무료입장 확대한 휘트니미술관 [영감 한 스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28/131118561.1.jpg)
요즘 미국은 국경을 더 강화하고, 관세를 높이며 정치와 경제 분야에서는 장벽을 더욱 탄탄하게 세우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뉴욕 휘트니미술관이 최근 수 년간 관람객을 향한 문턱을 낮춰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2024년에는 매주 금요일 밤(오후 5~10시), 매월 둘째주 …

현대 미술가 임민욱의 최근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전시 ‘하이퍼 옐로우’가 28일 서울 종로구 일민미술관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임 작가가 삼성미술관 플라토에서 개인전을 연 뒤 10년 만에 개최하는 개인전이다. 6·25전쟁이나 5·18민주화운동, 이산가족 찾기 방송 등 한국 현대사를…

미국 현대예술 재단(FCA)이 올해 도로시아 태닝상(The Dorothea Tanning Award)의 수상자로 이피 작가를 선정했다고 아트스페이스3가 27일 밝혔다.이피 작가는 시카고미술대학에서 BFA (2005), MFA (2007) 과정을 수료했다. 강화플라스틱부터 불화의 금분까…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한국 미술이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LA ART SHOW 2025에서 KMJ Art Gallery는 단순한 참가를 넘어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며 한국 미술의 위상을 확실히 각인시켰다.김병종 작가의 출품작 6점이 개막 첫날 ‘완판’되며, 추가로 50호 대작 3점…
![[단독]“청년작가 지원한 미술관 설립자 뜻 이어… 25세 이하 무료입장”](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27/131114007.1.jpg)
메트로폴리탄 미술관(메트)과 뉴욕현대미술관(MoMA), 구겐하임 미술관….미국 뉴욕엔 평소 미술에 그닥 관심 없는 여행자라도 찾게 되는 미술관들이 많다. 하지만 성인 기준 30달러(약 4만3000원) 안팎인 입장료는 만만한 금액이 아니다. 학생 할인 등이 있지만 청년들에겐 꽤 부담스럽…
부산 동구는 다음 달 11일부터 6월 12일까지 동구 문화플랫폼에서 일러스트레이터 봄사무소(박새봄)의 개인전 ‘매일이 소중해’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봄사무소 작가는 노부부의 익살스럽고 사랑스러운 표정과 행동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하다. 노부부의 소중한 순간을 담은 일러스…
빼어난 경치로 유명한 창덕궁 후원이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졌다. 2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한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 ‘미음완보(微吟緩步), 전통정원을 거닐다’는 16m 길이의 ‘ㄷ’자 벽면에 영상을 투사해 꽃잎 흩날리는 봄에서 눈 덮인 겨울 연못에 이르는 후원의 사계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