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중개업소 실명제’로 전세사기 예방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11일부터 부동산중개업소에 근무하는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을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중개업소 실명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동산중개업소 실명제’는 개업공인중개사의 개설등록증과 직원 현황을 공개해 부동산중개업소를 방문한 주민이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을…
-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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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11일부터 부동산중개업소에 근무하는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을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중개업소 실명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동산중개업소 실명제’는 개업공인중개사의 개설등록증과 직원 현황을 공개해 부동산중개업소를 방문한 주민이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을…
인천항에 항공편과 연계한 크루즈선이 올해 처음으로 입항했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달 8일 6만6000t급 크루즈선 ‘리비에라’호가 승객 1238명과 승무원 800명 등 2038명을 태우고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 인천에 도착한 승객 중 500여 명은 인천 신포시장 등을 찾…
10일 서울 성북구가 ‘우리동네 펫 위탁소’로 지정한 한 반려동물 위탁업체에서 강아지들이 뛰놀고 있다. 성북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위탁 보호 비용을 지원한다. 최대 5일까지 무료로 위탁할 수 있으며 10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다음 달 1일까지 ‘경기청년 사다리’(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여자 27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 사다리는 경제적 이유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청년(19∼34세)들에게 3∼4주간 외국 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
서울을 대표하는 역사 도심지인 ‘창경궁로’가 걷기 편한 중심 보행거리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이달 종로4가에서 을지로4가까지 약 450m 구간을 대상으로 ‘창경궁로 도로공간 재편’ 공사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창경궁로는 종묘와 창경궁 등 서울시의 주요 문화유산을 잇는 길이다. …
“표면이 떨어지고 기울어진 모양을 보니 담을 일부 철거하는 것이 좋겠네요.” 6일 오후 서울 성동구의 한 주택가. 콘크리트 담장을 두드리며 소리를 확인하던 건축시공 전문가(구조기술사)가 같이 점검하던 성동구 직원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 전문가는 “두드렸을 때도 속이 꽉 찬 소리가 나야…
서울에 사는 임산부가 거주 기간과 상관없이 교통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조례가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또 6~8세 아이를 키우는 서울시·시의회 공무원이 하루 2시간의 특별 휴가를 쓸 수 있는 조례도 시의회 문턱을 넘었다. 시의회는 8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된 …
지난해 서울 지하철에서 승객들이 가장 많이 잃어버린 물건은 ‘지갑’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해 승객들이 잃어버린 돈은 총 5억5100만원에 달했다. 8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접수된 유실물은 총 14만6944건으로 전년(12만7387건) 대비 1만9557건(15.3%)…
서울 은평구가 31일 벚꽃 명소인 불광천변에서 ‘2024 은평 불광천 벚꽃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불광천 벚꽃축제 ‘은평의 봄’ 개최에 맞춰 진행한다. 구는 올해 총 800명을 선착순 접수를 통해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가 주민과 환경유해물질 검사기관과 협력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안전망을 구축한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의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망’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 활동공간이란 어린이집 보육실, 주택단지의 공원 및 놀이터, 키즈카페 등 만 13세 미만의 …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상상마당 대치갤러리’에서 한 시민이 서해수호 용사 55인을 추모하는 전시회 ‘바다의 노래’를 관람하고 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우다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을 기리기 위해 2016년에 제정됐…
서울시가 올해 예비 부모 3만8000명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한다. 시는 ‘엄마북돋움’ 사업의 일환으로 엄마·아빠 책 1권, 우리 아이 첫 책 2권, 서울시 육아 정책정보 1권 등이 담긴 ‘책 꾸러미’를 서울지역 예비 부모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앞서 시는 도서선정위원…
서울이 다채로운 ‘정원도시’로 탈바꿈한다. 문밖을 나서면 발길이 닿는 곳마다 자연스럽게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2026년까지 1000여 곳에 정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7일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매력가든·동행가든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지난해 5월 발표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오전에는 경기 파주시에 있는 도라산 전망대와 제3땅굴을 다녀오고, 오후에는 판문점을 방문하는 안보 역사 체험 관광을 한다.” 경기도가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전 70주년 테마투어’ 관광상품 일부다. 이 체험 관광을 한 일본인 사야 씨(34)는 “세계 유일 분단국가…
서울 시내 버스 도착 알림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시민들이 4시간 가량 불편을 겪었다.7일 LG유플러스(032640)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통신사로부터 수신을 받는 시간 내 안내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복구 작업이 진행됐다. 정류장에선 위치 정보를 받아 가공해서 정류장에 도착시간을 안내…
서울이 단순한 무채색 도시개발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정원도시’로 탈바꿈한다. 발길이 닿는 곳마다 자연스럽게 정원을 만나고, 시민 일상에 변화를 줄 수 있도록 오는 2026년까지 총 1000곳에 정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7일 발표한 ‘매력가든·동행가든 프로젝트’에서 올해 …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표 정비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 관련, 강남3구 주민들을 중심으로 거센 반발이 일자 서울시가 “주민이 원하지 않는다면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시는 7일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주민 반대가 높고, 투기 우려가 있는 지역은 선정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고…
“세금이 한두 푼 들어가는 게 아닌데 안전하면서도 친환경적인 따릉이를 만들어야죠.” 5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서울시설공단 산하 강북공공자전거관리소. 서울시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은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정비를 책임지는 정비 반장 맹관영 씨(36)가 이렇게 말했다. 이곳에서 …
경기 과천시는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1.02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6일 밝혔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15∼49세)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한다. 합계출산율이 1명대로 집계된 건 과천시가 경기도에서 유일하다. 지난달 28일 통계청…
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SK미래관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채용박람회’에서 재학생들이 기업 부스를 찾아 상담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7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