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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사람들이 앞으로 오를 주식을 추천해달라고 종종 요청해온다. 그런데 이때 ‘오른다’는 기준이 사람마다 각양각색이다. “어느 정도 오르는 걸 말하냐”고 되물으면 여러 대답이 나온다. ‘10년 뒤 몇 배로 올라 있을 주식’을 얘기하는 사람도 있고, ‘올해 안에 10% 정도 오를 주식’…

신냉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권위주의 진영과 자유민주주의 진영의 가장 치열한 전장은 아시아가 될 가능성이 크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대만 침공으로 전쟁이 발발할 경우 대규모 확전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중국이 군사 행동에 나선다면 미국과 일본이 전쟁에 개입할 것이다. 그럴 경…

“문재인 정부 때 받은 지원금은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했는데 이번에 받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소비쿠폰)은 사용할 수 없는 곳이 너무 많더라. 카드 들고 가서 퇴짜 맞는 기분이 찝찝하다.”“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배민배달’을 통해 주문하면 2만6000원이던 메뉴가 소비쿠폰으…

음력 6월과 7월 사이에 있는 초복, 중복, 말복은 여름 중에서도 가장 무더운 날이다. 삼복(三伏)의 복 자는 사람과 개가 더위에 지쳐 바닥에 엎드린 형상을 본떴다. 선조들은 삼복의 지독한 무더위를 이겨내려고 ‘복달임’을 했다. 계곡이나 바닷가로 나가 복놀이를 즐기고, 영양가 높은 음…

‘제프리 엡스타인 스캔들’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갤럽이 미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7월 7~21일(이하 현지 시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37%로 2기 정부 출범 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핵심 지지층인 ‘마가’…

“트럼프는 단순히 골프만 치지 않는다. 그는 스리카드몬테(three-card monte: 카드 마술의 일종) 딜러처럼 속임수를 쓴다. 던지고, 차고, 움직인다. 트럼프가 회원으로 있는 골프클럽에서 그가 공을 발로 차 페어웨이로 보내는 모습을 자주 봤던 캐디들은 ‘펠레’라는 별명으로 그…

조선 말~일제강점기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 중 한 명이 윤치호다. 갑신정변, 갑오개혁, 독립신문, 독립협회, 만민공동회, 105인 사건 등 조선 말의 주요 키워드와 연관될 뿐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부르는 애국가도 그가 작사를 맡았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일본 귀족원에 들어간, …

한때 모터쇼는 자동차 브랜드가 신차를 알리는 최고 무대로 통했다. 요즘 분위기는 다르다. 모터쇼가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다. 신차를 전시하는 것만으로는 자동차 팬의 흥미를 끌기 어려워서다. 한정된 공간에 차량이 놓여 있는 게 전부이다 보니, 새로움과 재미를 갈망하는 이들에겐 밋밋한 경…

“발트해 슈체친(폴란드 북서부)에서 아드리아해 트리에스테(이탈리아 북동부 항구로 현 슬로베니아 접경지)까지 ‘철의 장막’이 대륙을 가로질러 드리워지고 있다.” 러시아 다음 타깃은 인접 5개국?제2차 세계대전 영웅인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가 퇴임 직후인 1946년 3월 5일(이하 현…

역대급 폭염이 뉴노멀이 된 여름철, 무기력해지기 쉽지만 부동산 빅데이터는 여름이야말로 투자의 골든타임이라고 얘기한다. 한 번 당첨으로 큰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는 ‘로또분양’은 말 그대로 당첨 확률이 희박하다. 현명한 투자자는 당장 잡기 어려운 기회보다 아는 사람만 살필 수 있는 패턴…

“내 재산은 모두 5억 원가량.”(노태우 당시 대통령의 1988년 4월 21일 취임 후 첫 기자회견 발언)“(박계동 당시 민주당 의원의 ‘4000억 원 비자금’ 의혹 제기에) 제발 수사를 제대로 해서 진상을 꼭 밝혀달라. 정말 그 비자금 주인이 누구인지 알고 싶다.”(1995년 10월…

‘Z세대’와 ‘제철’이라는 단어는 언뜻 어울리지 않는 것 같지만 착 붙는 조합이다. 과거 제철이라는 단어는 특정 계절에 먹는 음식을 표현할 때 주로 쓰였다면 이제는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의미로 확장됐다. 매달 Z세대에게는 새로운 ‘제철 코어’가 등장한다. 그 시즌에만 갈 수 있…

아프리카 대륙 동쪽, 적도가 지나는 나라 케냐. 열대우림과 고산지대, 붉은 대지와 드넓은 사바나가 공존하는 이 땅은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 인류 문명의 뿌리를 품고 있다. 영국 식민지였던 케냐는 1963년 독립을 맞았다. 격동의 근대사를 지나온 케냐는 오늘날 동아프리카 정치·경제 중심지…

지난해 6월 넷플릭스에 공개된 미국 리얼리티 프로그램 ‘맨해튼 소유하기(Owning Manhattan)’는 글로벌 펜트하우스 시장의 현주소를 생생하게 보여줬다. 뉴욕 부동산중개업자 라이언 서핸트와 그의 팀이 펜트하우스 판매에 매진하는 내용인데, 한 에피소드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거용…

A는 30년 가까이 주식투자를 해왔다. 주식시장에는 20년 넘게 주식투자를 하면 돈을 번다는 속설이 있다. 주식투자를 하는데 계속 돈을 잃기만 하면 결국 주식시장을 떠난다. 수익을 얻어야 계속 주식시장에 남아 있게 되니, 20년 넘게 주식을 한다는 얘기는 곧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