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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커머스 점유율 1위 업체 쿠팡에서 약 3370만 건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2차 피해를 우려해 등록된 결제수단을 삭제하거나 매월 자동 결제되는 ‘와우 멤버십’을 해지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늦장 통보’와 보상 공백 등 쿠팡의 대응을 둘러싼 불만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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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창업자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사진)이 지난해 11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공개된 지 99일 만에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영어로 사과했다. 김 의장은 27일 쿠팡의 연간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 참석해 “I want to apologize again for the co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