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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진호 어문기자의 말글 나들이]사십구재

    [손진호 어문기자의 말글 나들이]사십구재

    다음 달 3일은 ‘세월호 참사’로 어린 꽃봉오리들이 스러져간 지 49일째 되는 날이다. 불교에서는 사람이 죽은 지 49일 되는 날에 재를 지낸다. 바로 사십구재(四十九齋)다. 칠칠재(七七齋)라고도 한다. 사람이 죽으면 7일째 되는 날부터 7일마다 한 번씩 심판을 받는데 특히 49일째는…

    • 201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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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하 전문기자의 그림엽서]페트라에서 본 ‘아랍의 중심’ 요르단

    [조성하 전문기자의 그림엽서]페트라에서 본 ‘아랍의 중심’ 요르단

    아직도 귀에 생생하다. 은은한 촛불의 바다를 가로지르며 잔잔히 퍼져 나가던 아랍 전통 악기 라바바(비올라와 바이올린의 원조)의 여린 음률이…. 여기는 요르단 사막의 고대도시 페트라. 거기서 매일 밤 펼쳐지는 ‘페트라 바이 나이트’다. 사막의 밤이 선사하는 멋진 이벤트다. 1800개의 …

    • 201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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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하의 힐링투어]30일 개장하는 김해 롯데워터파크

    [조성하의 힐링투어]30일 개장하는 김해 롯데워터파크

    개장(30일)을 앞둔 김해의 롯데워터파크를 지난 주말 찾았다. 통상 어트랙션 파크는 개장 전날까지도 마무리공사로 어수선하다. 그래서 현장취재는 개장직후로 미루는 게 상례. 하지만 롯데워터파크만큼은 예외였다. 기대가 남달라 하루라도 빨리 보고 싶어서였다. 그 궁금증의 첫 번째 배경…

    • 201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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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양섭 전문기자의 바둑人]<13> 유창혁 바둑 국가대표 상비군 감독

    [윤양섭 전문기자의 바둑人]<13> 유창혁 바둑 국가대표 상비군 감독

    한국기원이 바둑 국가대표 상비군 체제를 가동한 지 3주가 지난 26일. 한국기원 4층에 있는 '바둑 상비군 훈련장'을 찾았다. 바둑 상비군은 유창혁 감독과 최명훈 코치, 김성룡 전력분석관을 코치진으로 하고 국가대표 및 상비군 등 선수 33명으로 구성됐다. 2010년 중국 광저우(廣州)…

    • 201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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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順命]권노갑 회고록<19>한광옥의 ‘정치’

    [順命]권노갑 회고록<19>한광옥의 ‘정치’

    ○민주당 최고위원 내가 한광옥 실장을 처음 만난 것은 그가 아직 신도환(辛道煥) 의원의 비서를 하고 있을 때였다. 그러다가 그는 1981년 민한당으로 서울 관악구에서 출마해 당선됐고, 1984년 김대중·김영삼 양 의장이 민추협을 구성한 뒤 그 대변인을 맡았다. 1988년 13대…

    • 201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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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진호 어문기자의 말글 나들이]‘마음씨짱’

    [손진호 어문기자의 말글 나들이]‘마음씨짱’

    몸짱 얼짱 공부짱에 싸움짱까지, 그야말로 ‘짱’의 시대다. 이 중 얼굴이 잘생긴 사람을 일컫는 ‘얼짱’을 표제어로 삼은 건 2004년 판 ‘훈민정음 국어사전’이다. 당시 얼짱이 사전에 오를 자격이 있는지를 놓고 국립국어원과 금성출판사가 논쟁을 벌였다. 국립국어원은 “얼짱은 외…

    • 201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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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상호 전문기자의 안보포커스]주민 굶기는 선군 정권, 미래가 없다

    [윤상호 전문기자의 안보포커스]주민 굶기는 선군 정권, 미래가 없다

    “우리 인민들은 45∼50년간 주로 옥수수를 먹었다. 이 때문에 많은 인민들이 옥수수를 지겨워해서 러시아처럼 감자를 주식(主食)으로 정착시키고 싶은데 군인과 인민들은 굳이 쌀을 요구하고 있다.” 2001년 7월 전용열차를 타고 러시아를 방문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식량 문제에 …

    • 201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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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順命]권노갑 회고록<18>박지원의 변명

    [順命]권노갑 회고록<18>박지원의 변명

    ○사업가 출신 내가 박지원 씨를 처음 만난 것은 13대 국회의원이던 1989년이었다. 내가 만났을 무렵에는 뉴욕에서 꽤 성공한 사업가로 알려져 있었다. 그가 우리 캠프로 들어오게 된 것은 5공 때 ‘김형욱 회고록’을 집필해 유명해진 김경재 동지의 설득에 의한 것이었다. 서울…

    • 201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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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대, 외국 공무원에 농업기술 전수 성과

    한경대, 외국 공무원에 농업기술 전수 성과

    "지리정보시스템(GIS)은 여러분 나라의 국토를 계획적으로 개발하거나 농업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14일 오후 경기 안성시 국립 한경대학교 본관 2층 대학원 강의실. 김한중 지역자원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외국인 학생 20명에게 영어로 '농업자원관리'…

    • 201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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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진호 어문기자의 말글 나들이]사바사바

    [손진호 어문기자의 말글 나들이]사바사바

    10년 전쯤 누리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우리말 어원이 무엇인지를 인터넷 설문 조사한 결과 ‘사바사바’가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조항범·정말 궁금한 우리말 100가지). 새삼 이 단어를 떠올린 것은 물론 세월호 참사 때문이다. ‘사바사바’는 ‘뒷거래를 통하여 떳떳하지 못하게 은밀히 …

    • 201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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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참사’…스승의 날 맞아 선생님 3243명 설문해보니

    ‘세월호 참사’…스승의 날 맞아 선생님 3243명 설문해보니

    15일은 제33회 스승의 날. 스승의 날이 그리 주목을 받지 못한 것도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올해는 더욱 그렇다. 세월호 참사 때문이다. 어른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내 탓이오'를 외치는 마당에 선생님들의 처지는 더욱 힘들다. 그런 사정은 14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

    • 201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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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화성 전문기자의 음식강산]어화둥둥 ‘목포신안 병어천국’

    [김화성 전문기자의 음식강산]어화둥둥 ‘목포신안 병어천국’

    덥다. 시부저기 봄이 가버렸다. 전혀 낌새조차 챌 수 없었다. 건성건성 간당간당 사는 탓이다. 그저 숨 쉬고, 밥 먹고, 닭 모이만큼의 벌이에 매달렸다. 어느새 찔레꽃 만발이다. 뒷산 자욱길에 하얀 꽃들이 산드러지게 웃는다. 그렇다. ‘오월의 며칠은 늦잠을 잘 수 없다/어머니가 이…

    • 201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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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하의 힐링투어]자비에르 신부 자취 가득한 나가사키 현

    [조성하의 힐링투어]자비에르 신부 자취 가득한 나가사키 현

    아무리 불러도 흐르는 건 침묵뿐. 바다도 하늘도 신도 대답을 주지 않았다. 왜 우리에게, 어째서 이 어린 학생에게, 하필이면 내 자식에게 이런 고통을 주느냐는 끝없는 질문에…. 진도 바다에서 속절없이 스러져간 자식과 가족을 바라보며 팽목항 부두에서 오열하던 이들의 절망감이 가슴을 저민…

    • 201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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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양섭 전문기자의 바둑人]<12> 내달 100세 우칭위안 “내가 만든 신포석 핵심은…”

    [윤양섭 전문기자의 바둑人]<12> 내달 100세 우칭위안 “내가 만든 신포석 핵심은…”

    '살아있는 기성(棋聖)' 우칭위안(吳淸源)은 현대바둑의 기초를 마련한 기사. 그는 250년간 불문율처럼 계속돼 온 3선 위주의 바둑에 반기를 들고 4선, 5선 등 중앙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했다. 당시만 해도 금기시하던 천원에 거침없이 돌을 놓고 화점과 3·3에도 생명력을 불어넣어 바…

    • 201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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