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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順命] 권노갑 회고록〈24〉감옥서 만난 영화배우 신성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6/27/64746750.1.jpg)
○날마다 마사지 내가 의정부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을 때 가깝게 지낸 한나라당 의원 가운데 강신성일 씨가 있었다. 그 유명한 ‘신성일’이다. 3수 끝에 국회의원이 된 그는 2005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지원법 연장과 관련해 옥외광고물 업자로부터 1억8700만 원을 받은 혐의…
![[손진호 어문기자의 말글 나들이]가치담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6/26/64666432.2.jpg)
정부가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담뱃값을 올리는 방안을 만지작거리고 있다. ‘올릴 바에야 왕창 올리라’는 주장도 있고, ‘팍팍한 살림살이에 담뱃값까지 올리느냐’는 반대의견도 만만찮다. 담뱃값만 문제가 아니다. 담배 용어를 둘러싼 논쟁 역시 계속되고 있다. ‘가치담배.’ 국어사전에…

동아대가 '조선해양플랜트공학과'를 만드는 이유는 -'학과 신설의 산파역' 신용택 교수에게 듣는다 부산 동아대학교(총장 권오창)가 세계 제일의 해양플랜트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그 출발은 내년에 조선해양플랜트공학과를 신설하는 것. 요즘 기존의 학과도 잇따라 없애는 상황에서 학과신설…
![[윤양섭 전문기자의 바둑人]<15> 첫 외국인 바둑학 박사 트링스 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6/25/64652827.1.jpg)
한국 땅을 밟았을 때 "안녕하세요" 한마디밖에 하지 못했던 벽안의 독일 처녀가 8년 만에 명지대에서 박사학위, 그것도 외국인 바둑학 박사 1호가 됐다. 독일 베를린 출신의 다니엘라 트링스 씨(37). 그는 24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명지대 자연대캠퍼스 바둑학과 세미나실에서 열린 박사 …
![[조성하 전문기자의 그림엽서]파괴와 창조, 네이피어의 매력](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6/25/64629145.2.jpg)
이 사진에는 특별한 점이 여럿 있다. 우선 담배를 든 이가 남자가 아니다. 키스 자세도 낯설다. 여성이 다가가는 형국이다. 한 발을 들고 애교를 떠는 이도 여자가 아니다. 패션과 스타일도 21세기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클래식한 느낌이 1930년대를 연상시킨다. 뒤편 분수대도 마찬가…
![[조성하의 힐링투어]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로 떠나는 ‘일본 고(古)도시 크루즈’의 참맛](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6/24/64603507.2.jpg)
크루즈는 ‘어르신을 위한 여행’이란 통념이 있다. 매일 짐을 싸서 이동하지 않아도 되고, 자고 나면 새로운 여행지로 데려다주고, 호텔수준 시설의 배에서 극진한 서비스를 받으니 어르신에게 더없이 편리한 여행이란 점에서는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지난달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의 ‘일본…

《거제대학교 학보는 졸업생들의 '취업 수기'를 시리즈로 게재하고 있다. 그 중 올해 2월 조선기술과를 졸업한 오보현 양의 취업 성공기를 읽다 보면 요즘 '밖으로, 밖으로만' 나도는 취업 스펙 쌓기의 허실 같은 걸 새삼 느끼게 된다. 학보에 실린 '보현이의 취업 성공기' 전문을 소개한…

일본이 결국 고노 담화를 '검증했다'. 그리고 20일 공표했다. 한일간에 삐걱대는 일이 한 둘이 아니고, 사안에 따라서는 일본의 주장이나 입장을 이해하기 위해 애쓴 경우도 없지 않다. 그러나 이번 일은 얄팍한 이득을 위해 대의를 저버린 처사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 고노 담화는…
![[順命]권노갑 회고록<23>권정달 부인의 생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6/21/64489994.1.jpg)
○자유총연맹 양순직 의원(2008년 작고)은 본래 충남 논산 출신으로 서울신문 사장을 지낸 공화당 국회의원이었으나 박정희 대통령이 3선…
![[블랙야크와 함께하는 내 마음의 그곳]이택주 한택식물원장의 ‘용인 비봉산 들꽃천국’](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6/20/64488077.1.jpg)
이택주 한택식물원장(73)은 멋쟁이 노신사다. 훤칠한 키에 날씬한 몸매(178cm 69kg)가 영락없이 참나리꽃을 닮았다. 중절모를 쓰고 뚜벅뚜벅 걸어가면, 마치 패랭이꽃이 바람에 살짝살짝 나풀거리는 것 같다. 걸음걸이가 꼿꼿하다. 마침 용인 한택식물원에선 나리꽃이 하나둘 피어나고, …
전교조가 판결에 의해 법외노조가 됐다. 당연히 전교조와 지지단체들은 '폭거'라며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자승자박한 전교조는 흥분할 자격이 없다. 전교조 내부에서조차 '예상대로'라는 표현을 쓰던데, 예상을 하고 있었다면 더더욱 흥분할 일이 아니다. 이번 판결은 과거 현재 미래의 시…
![[손진호 어문기자의 말글 나들이]襟度인가, 禁度인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6/19/64413272.2.jpg)
말과 글에 대해 뭘 좀 안다는 사람이 한 번은 꼭 언급하는 것이 ‘금도(襟度)’다. 뜻을 잘못 알고 쓰는 낱말의 대표 격이어서다. 금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이나 ‘지켜야 할 법도’란 의미로 언중이 즐겨 쓴다. 이 낱말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는 건 공교롭게도 정치권이다. 자기들은 금…

한국이 오는 18일 열리는 러시아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한국시간 18일 오전 7시·쿠이아바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승리하려면, 최소한의 볼터치와 월패스로 공격지역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공간을 확보해 가면서 득점 찬스를 노려야하며, 공격 시 사이드 뒤 공간 노출이…

봉이 김선달은 사기꾼인가, 장사꾼인가 대동강 물을 팔아먹은 봉이 김선달. 김선달은 '희대의 사기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를 안다면 '유능한 장사꾼'으로 바뀔 수도 있다. 자본주의를 구가하는 요즘에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김선달을 평가하려는 시도도 없지 않다.…
![[順命]권노갑 회고록<22>DJ와 김상현 사이에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6/14/64257678.2.jpg)
○국립묘지 참배 나는 동교동계의 (반대) 여론을 주지시키기 위해 서울 창천동 자택으로 김상현 씨를 찾아갔다. “후농, 내가 이런 말 한다고 오해하지는 말게. 우리에게 기회는 많이 있고, 김대중 선생과의 관계도 변하지 않네. 그런데 이번 국립묘지 참배는 김대중 선생이 사면복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