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포인트

전문기자의 원샷 원킬

기사 1,148

구독

날짜선택
  • 1000명의 교수가 달라붙어 ‘중국도사’ 만드는 중문과?

    1000명의 교수가 달라붙어 ‘중국도사’ 만드는 중문과?

    대학도 변하지 않으면 존립이 힘든 시대다. 여러 대학들이 입학정원이 응시인원보다 많아지는 2018년을 코앞에 두고 '시장'에 자신들이 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공감을 얻어내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변화의 큰 틀은 융복합이다. 서로의 장점을 합쳐 시스템화하고 다른 것의 장점을 과감히 받아…

    • 2014-07-22
    • 좋아요
    • 코멘트
  • [順命 권노갑 회고록]〈27·끝〉에필로그-연재를 마치며

    [順命 권노갑 회고록]〈27·끝〉에필로그-연재를 마치며

    ○권노갑과 박지원의 엇갈린 증언 새천년민주당의 대선 후보 경선 레이스가 시작되기 직전인 2002년 초, ‘왕특보’로 불리던 박지원 대통령 정책특보와 박권상 KBS 사장, 김근 연합뉴스 사장이 서울 플라자호텔 한식당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화제는 역시 곧 시작될 민주당 경선 판도였…

    • 2014-07-19
    • 좋아요
    • 코멘트
  • [블랙야크와 함께하는 내 마음의 그곳]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의 ‘용인대’

    [블랙야크와 함께하는 내 마음의 그곳]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의 ‘용인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71)은 뼛속까지 유도인이다. 각진 얼굴에 무뚝뚝한 표정. 체구(171cm, 97kg)가 산처럼 당당하다. 몸무게가 선수 시절(93kg 이하)이나 지금이나 거의 변함이 없다. 근육질에 부리부리한 눈. 주름살도 잘 보이지 않는다. 김정행은 단순하다. 솔직담백하다…

    • 2014-07-19
    • 좋아요
    • 코멘트
  • [손진호 어문기자의 말글 나들이]영계백숙

    [손진호 어문기자의 말글 나들이]영계백숙

    내일은 초복(初伏)이다. 초복 중복 말복(삼복·三伏) 가운데 첫 번째 복날이다. 보통 열흘 간격으로 온다. 심한 더위를 일컬어 ‘삼복더위’라 하니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는 뜻이다. 한자 복(伏)은 ‘사람 인(人)+개 견(犬)’ 형태로 사람이 개처럼 엎드려 있는 모습이다. ‘엎드릴 …

    • 2014-07-17
    • 좋아요
    • 코멘트
  • [조성하 전문기자의 그림엽서]모아이, 우리의 미래일 수도

    [조성하 전문기자의 그림엽서]모아이, 우리의 미래일 수도

    제주도의 돌하르방을 연상케 하는 모아이(Moai). 이것이 이스터 섬 명물이란 것까지는 아는 이가 많다. 그러나 그 섬이 어디 있는지, 모아이를 왜 만들었는지, 이 특별한 모습은 어디서 유래했는지, 모아이를 조성한 민족은 또 누구인지 아는 이는 별로 없다. 이 섬을 다녀온 사람도 마찬…

    • 2014-07-16
    • 좋아요
    • 코멘트
  • [順命]권노갑 회고록 〈26〉이인제와 노무현

    [順命]권노갑 회고록 〈26〉이인제와 노무현

    ○이인제의 공로 이인제 의원을 처음 만난 것은 내가 아직 일본에 머물고 있던 1998년 가을이었다. 일본에 볼일을 보러 왔던 그는 내게 자기가 앞으로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지 얘기를 듣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말했다. “정치선배로서 충고하자면 김대중 대통령이 걸어온 …

    • 2014-07-12
    • 좋아요
    • 코멘트
  • 해경 해체…그래도 해양대 경찰학과는 동요가 없다, 왜?

    해경 해체…그래도 해양대 경찰학과는 동요가 없다, 왜?

    해경해체, 그래도 해양대 경찰학과는 동요가 없다. 왜? "30분만 대통령과 얘기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은방 한국해양대 해양경찰학과 교수가 세월호 침몰에 따른 해난 구조 개선책을 열정적으로 설명하던 도중 한 말이다. "해경을 해체하면 해양에 대한 몰이해가 심해지고 바다의 가치를 모…

    • 2014-07-11
    • 좋아요
    • 코멘트
  • 30년동안 단 한번도 핸드폰을 쓴 적 없는, 한 남자의 사는 법

    30년동안 단 한번도 핸드폰을 쓴 적 없는, 한 남자의 사는 법

    만약 누군가가 당신에게서 스마트 폰을 빼앗는 다면, 당신은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아니면 그걸 극복하고 스마트 폰 없이 살아갈 수 있을까. 글쎄, 내겐 끔찍한 일이다. 몇 주 전 나는 실수로 스마트 폰을 집에 두고 나오는 바람에 주말 이틀간을 스마트 폰과 '분리'된 채 지내야…

    • 2014-07-10
    • 좋아요
    • 코멘트
  • [손진호 어문기자의 말글 나들이]PK戰이 뭐꼬?

    [손진호 어문기자의 말글 나들이]PK戰이 뭐꼬?

    브라질 월드컵이 막바지를 향해 드리블을 하고 있다. 1무 2패, 조별 최하위 성적으로 탈락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풀죽은 모습은 우리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4년 후를 기약할 수밖에 없다. 월드컵이나 축구 시즌이 되면 자주 듣는 말 중에 ‘PK전(戰)’이라는 게 있다. ‘피케이전…

    • 2014-07-10
    • 좋아요
    • 코멘트
  • [윤상호 전문기자의 안보포커스]관심병사 문제, 언제까지 군에만 맡겨둘 것인가

    [윤상호 전문기자의 안보포커스]관심병사 문제, 언제까지 군에만 맡겨둘 것인가

    “군만 죄인 취급을 받는 것 같아 너무 속상합니다.” 동부전선 일반전방소초(GOP) 부대에서 중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A 대위는 통화 내내 한숨과 탄식을 쏟아냈다. 강원 고성군 GOP 총기난사사건 이후 군에 대한 원성과 비난이 자신을 향하는 것 같아 가슴이 꽉 막힌다고 했다. 부대…

    • 2014-07-09
    • 좋아요
    • 코멘트
  • 드론은 폭격만 하지 않는다…新저널리즘 신무기로 등장

    드론은 폭격만 하지 않는다…新저널리즘 신무기로 등장

    드론(drone)이 자유자재로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며 내는 프로펠러 소리가 상쾌하다. 비행체가 지면에 가까워지자 낙엽이 흩날린다. 드론은 땅에 거의 붙을 정도인 20cm 높이로 날다가 20m 이상 상공으로 훌쩍 날아오르기도 했다. 7월 초 부산 경성대 교정에서 오승환 사진학과 교수와 …

    • 2014-07-07
    • 좋아요
    • 코멘트
  • [블랙야크와 함께하는 내 마음의 그곳]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의 ‘군산 대야초등학교’

    [블랙야크와 함께하는 내 마음의 그곳]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의 ‘군산 대야초등학교’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은 에너지가 넘친다. 나이는 잊은 지 오래. 목소리가 카랑카랑하다. 걸음걸이가 오십 대보다 더 활기차다. 허리도 꼿꼿하다. 종아리엔 젊은이들처럼 힘줄이 돋아 있다. 손을 잡으면 아귀힘이 묵직하다. 그러면서도 두툼한 손바닥살집이 따뜻하고 부드럽다. 안경 너머 눈빛은…

    • 2014-07-05
    • 좋아요
    • 코멘트
  • [손진호 어문기자의 말글 나들이]엄한 사람, 애먼 사람

    [손진호 어문기자의 말글 나들이]엄한 사람, 애먼 사람

    “늙은이 욕심이 과했다. 앞으로 너희들 결혼 얘기 안 할 테니 ‘엄한 짓’ 하지 마라.” “‘엄한 애’ 데려오면 어쩌죠.” ‘착한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TV 주말극 ‘기분 좋은 날’의 한 장면이다. 이 드라마에서 심심찮게 등장하는 ‘엄한 짓’ ‘엄한 애’ 등 ‘…

    • 2014-07-03
    • 좋아요
    • 코멘트
  • [김화성 전문기자의 음식강산]돛 달아라, 돛 달아라 ‘임자도 민어아리랑’

    [김화성 전문기자의 음식강산]돛 달아라, 돛 달아라 ‘임자도 민어아리랑’

    자귀꽃이 요염하다. 실쭉샐쭉 눈썹달이다. 발그레 피어오른 몽실몽실 꽃구름. 간질간질 깃털부챗살. 건듯 바람에 공작의 날갯짓으로 가늘게 떤다. 연분홍 목화솜털 꽃숭어리가 비에 젖는다. 담장 너머 능소화가 하늘거린다. 넘실넘실 할금할금 웃는다. 임금님 발자국소리 들으려고, 까치발로 서성이…

    • 2014-07-02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