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포인트

전문기자의 원샷 원킬

기사 1,148

구독

날짜선택
  • [유윤종의 쫄깃 클래식感]눈발 날리는 모습 떠오르는 패르트의 ‘칸투스’

    [유윤종의 쫄깃 클래식感]눈발 날리는 모습 떠오르는 패르트의 ‘칸투스’

    ‘소리가 높다’ ‘음이 낮다’. 우리가 흔히 쓰는 표현입니다. 일정한 시간 동안 여러 번 떨리는 소리를 ‘높은 소리’, 적은 횟수로 떨리는 소리를 ‘낮은 소리’라고 합니다. 그런데 소리의 높낮이는 본디 땅이나 물의 ‘높고 낮음’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왜 우리는 주파수가 큰 소리에서 ‘…

    • 2017-01-17
    • 좋아요
    • 코멘트
  • [박상훈의 다시 민주주의다]정부가 그 목적을 상실했다면

    [박상훈의 다시 민주주의다]정부가 그 목적을 상실했다면

    2주 전 이 칼럼에서 ‘정부를 시민의 유익한 도구로 만드는 게 민주주의’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 생각에 당연히 이견이 있을 수 있다. 마침 한 독자가 비판의 글을 보내줬다. 정부는 시민의 자유를 억압하는 강제 기구이고, 정부가 아니라 시민의 역할을 더 강조해야 민주주의가 아니냐는 내…

    • 2017-01-17
    • 좋아요
    • 코멘트
  • [손진호 어문기자의 말글 나들이]손이 시려요

    [손진호 어문기자의 말글 나들이]손이 시려요

    “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동장군(冬將軍)의 기세가 매서울 때쯤이면 떠오르는 동요 ‘겨울바람’의 한 구절이다. ‘꽁, 꽁, 꽁’이 주는 리듬감이 멋스럽다. 한데 노랫말 속의 ‘(손이) 시려워’는 바른말이 아니다. ‘시려워’는 ‘가렵다→가려워, 두렵다→두려워, 어렵다→어려워…

    • 2017-01-17
    • 좋아요
    • 코멘트
  • 등대 해수탕 짜장면… 와∼ 대한민국 1호 여기 다 있네

    등대 해수탕 짜장면… 와∼ 대한민국 1호 여기 다 있네

    《등잔 밑은 정말로 어둡다. 등잔대에 가리니 당연하다. 여행도 비슷하다. 주변, 가까이에도 찾을 곳이 많다는 말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먼 곳부터 떠올린다. 가본 적 없고 잘 몰라서 그럴 텐데 가깝다고 다 가봤을까? 그렇지는 않다. 인천이 그렇다. 영호남엔 해당되지 않겠지만 수도권 주…

    • 2017-01-14
    • 좋아요
    • 코멘트
  •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김정은의 반성문 정치와 신년사의 자아비판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김정은의 반성문 정치와 신년사의 자아비판

    2013년 초 조선인민군출판사 편집부장이 체포됐다. 불평불만을 내세우며 태업하는 등 출판사를 잘 이끌지 못했다는 죄였다. 군인들을 불평하지 못하도록 세뇌해야 하는 사람이 오히려 남보다 더 많이 불평했으니 문제가 크다고 본 것 같다. 그런데 뜻밖에 편집부장은 “죄를 용서해 주라”는 김…

    • 2017-01-12
    • 좋아요
    • 코멘트
  • [이광표의 근대를 걷는다]진해우체국과 빨간 우체통의 추억

    [이광표의 근대를 걷는다]진해우체국과 빨간 우체통의 추억

    매년 봄 군항제가 열리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터리. 고즈넉한 그 한편에 오래된 우체국이 있다. 1912년 지어진 러시아풍 목조건물 진해우체국. 현존하는 우리나라 우체국 가운데 가장 오래되었다. 영화 ‘클래식’에서 손예진이 전보를 보내던 곳이기도 하다. 진해우체국은 흰색 톤에 올…

    • 2017-01-12
    • 좋아요
    • 코멘트
  • [박경모 전문기자의 젊은 장인]금복(金服)

    [박경모 전문기자의 젊은 장인]금복(金服)

    김기호 씨(48·국가무형문화재 금박장 이수자)가 서울 북촌 공방에서 한복에 붙이는 스란에 금박을 입히고 있다. 금박장(金箔匠)은 직물 위에 접착제를 바른 문양판을 찍고 얇은 금박지를 붙여 다양한 문양을 만드는 장인이다. 김 씨는 조선 철종 때부터 5대째 가업을 잇고 있다. “금박공예에…

    • 2017-01-11
    • 좋아요
    • 코멘트
  • [김상철 전문기자의 기업가 열전]창업 위해 중소기업에 입사한 서울대 박사

    [김상철 전문기자의 기업가 열전]창업 위해 중소기업에 입사한 서울대 박사

    서울에서 8남매(5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부친은 광복 후 말 세 필로 곡물을 배달하는 운송업을 했다. 신여성인 모친은 자녀 교육에 힘썼다. 그 영향으로 가정 형편이 넉넉지 않았지만 8남매 모두 대학을 나왔다. 어린 시절 부모가 강조했던 정직을 지금도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

    • 2017-01-11
    • 좋아요
    • 코멘트
  • [유윤종의 쫄깃 클래식感]‘네 마음은 얼음…’ 겨울을 노래한 사연들

    [유윤종의 쫄깃 클래식感]‘네 마음은 얼음…’ 겨울을 노래한 사연들

    대학 시절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금처럼 추운 겨울날이었고, 집에 돌아온 저는 늘 그랬듯이 라디오 전원부터 켰습니다.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노래가 흘러나왔습니다. 토스티의 가곡 ‘더 이상 사랑하지 않으리(Non t'amo piu)’였습니다. 음반도 갖고 있어 익숙한 노래였지만 …

    • 2017-01-10
    • 좋아요
    • 코멘트
  • 혼자 길을 떠난 그날… 안개에 둘러싸인 뉴욕이 말을 걸어왔다

    혼자 길을 떠난 그날… 안개에 둘러싸인 뉴욕이 말을 걸어왔다

    여행이란 무엇인가.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몽골에서 5년의 사춘기를 보낸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에게는 가끔 한국에 오는 일이 여행과 같았다고 했다. 영국인 마이클 로젠버그는 16세에 학교를 관두고 거리의 악사로 나섰다. 유럽과 호주의 골목골목을 떠돌며 기타를 메고 노래를 불렀다. 덴마크…

    • 2017-01-10
    • 좋아요
    • 코멘트
  • [이헌재 기자의 히트&런]유쾌… 상쾌… 36세 가와사키의 도전

    [이헌재 기자의 히트&런]유쾌… 상쾌… 36세 가와사키의 도전

    2012년 초 그가 우상으로 여기는 스즈키 이치로(43·현 마이애미)와 함께 뛰고 싶다며 시애틀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을 때 ‘뭐 이런 선수가 있나’라는 생각을 했다. 당시 그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잘생겼지, 실력 좋지, 돈 잘 벌지, 게다가 성…

    • 2017-01-10
    • 좋아요
    • 코멘트
  • [손진호 어문기자의 말글 나들이]역대급이라고?

    [손진호 어문기자의 말글 나들이]역대급이라고?

    ‘역대급 한파’ ‘역대급 신인’…. 인터넷상에 떠돌던 정체불명의 낱말 ‘역대급’이 유행하고 있다. 거의 모든 최상급에 가져다 쓸 정도다. 게다가 ‘어떤 것보다 최고 또는 최악’이라는 긍정과 부정, 모두에 쓴다. 마치 부정적인 서술어에만 쓸 수 있던 ‘너무’를 긍정적인 의미로도 쓸 수 …

    • 2017-01-10
    • 좋아요
    • 코멘트
  • [IN&OUT]“나를 욕해도 좋다”… 위성우 감독의 작심 발언, 왜?

    [IN&OUT]“나를 욕해도 좋다”… 위성우 감독의 작심 발언, 왜?

    “다른 팀에서 생긴 일을 놓고 내가 나서는 게 옳은지 많이 고민했다. 하지만 욕을 먹더라도 할 말은 해야겠다고 판단했다.” 5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 청주 KB스타즈의 경기에는 평소보다 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전날 국가대표 출신인 KB스타즈 홍아란(25)의 임의…

    • 2017-01-07
    • 좋아요
    • 코멘트
  • [석동빈 기자의 세상만車]포퓰리즘으로 망가진 자동차 질서

    [석동빈 기자의 세상만車]포퓰리즘으로 망가진 자동차 질서

    4, 5년 전부터 밤에 상향등을 켜고 주행하는 승용차들이 갑자기 늘었습니다. 앞서 가는 운전자에겐 고통이자 마주 오는 운전자들에겐 공포의 대상이죠. 대형 사고나 보복운전을 부르는 ‘나쁜 운전’입니다. 그런데 정작 상향등을 켜고 다니는 가해 운전자들은 자신의 잘못을 모릅니다. 그들은 …

    • 2017-01-05
    • 좋아요
    • 코멘트
  • [이광표의 근대를 걷는다]그리스 청동투구와 손기정 마라톤

    [이광표의 근대를 걷는다]그리스 청동투구와 손기정 마라톤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우승자 손기정. 최근 독일 베를린과 서울에 손기정의 동상이 세워졌다. 베를린 올림픽 주경기장 주변 마라톤 코스에 조성된 동상은 손기정이 역주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서울 중구 만리동 손기정체육공원에 세운 동상은 손기정의 마라톤 시상식 장면을 표현한 것이…

    • 2017-01-05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