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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동빈 기자의 세상만車]자율주행차 이후의 세상

    [석동빈 기자의 세상만車]자율주행차 이후의 세상

    지난달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가전전시회(CES)는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의 경연장이었습니다. 현대자동차 도요타 BMW 아우디 등 자동차 회사들이 완전 자율주행차 시험 모델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과시했습니다. 자동차산업의 미래는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에 달려 있다는 것을 상징적…

    • 20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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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표의 근대를 걷는다]염천교 구두거리와 서울역

    [이광표의 근대를 걷는다]염천교 구두거리와 서울역

    대학에 합격하거나 취직을 하면 정장 한 벌, 구두 한 켤레 맞추던 시절이 있었다. 양화점 양복점 양장점이라는 말이 익숙했던 1960∼80년대. 살림이 좀 어려워도 말끔한 구두 한 켤레는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던 시절. 구두는 품격과 낭만의 상징이었다. 서울역 바로 옆 염천교에 가…

    • 20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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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모 전문기자의 젊은 장인]혼(魂) 술

    [박경모 전문기자의 젊은 장인]혼(魂) 술

    강진희 씨(44·전통주 양조장 술아원 대표)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전통주갤러리에서 막걸리 만드는 과정을 시연하고 있다. 강 씨는 한국가양주연구소에서 전통주의 기초부터 지도자 과정까지 공부한 후 경기 여주시에 양조장을 차렸다. 강 씨는 고문헌인 음식디미방(飮食知味方)에 나오는 제조법에 …

    • 201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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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하 전문기자의 그림엽서]기도는 ‘보고’ 향기는 ‘듣는다’

    [조성하 전문기자의 그림엽서]기도는 ‘보고’ 향기는 ‘듣는다’

    한겨울에만 꽃을 피우는 매화(梅花). 겨울 진객이 아닐 수 없다. 2004년 2월이었다. 산골에서 지내시던 법정 스님으로부터 전갈이 왔다. 매화차를 나누자는. 장소는 서울 성북동의 길상사. 매화차는 이름만 들어봤던 터였는데 직접 대하니 멋졌다. 백자 찻잔에 따뜻한 물을 담고 그 위에 …

    • 201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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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윤종의 쫄깃 클래식感]31일 슈베르트 220회 생일… 그는 과연 불행했을까

    [유윤종의 쫄깃 클래식感]31일 슈베르트 220회 생일… 그는 과연 불행했을까

    예술가들은 그 삶이 불운할수록 사랑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기 작가들도 예술가의 여러 측면 중에서 유독 동정받을 만한 면을 강조합니다. 모차르트는 삶의 대부분을 호사스럽게 살았는데도 만년에 친구들에게 돈을 빌려 달라고 써 보낸 편지들이 유독 자주 인용되고, 말러는 빈 국립오페라 감독…

    • 20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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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진호 어문기자의 말글 나들이]발감개

    [손진호 어문기자의 말글 나들이]발감개

    양말이 한자에서 온 말이라는 걸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친숙한 물건인 데다 말맛이 좋아 순우리말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서양을 뜻하는 한자어 ‘양(洋)’과 버선을 가리키는 ‘말(襪)’이 합해진 것이다. 한자 뜻 그대로 ‘서양 버선’이다. 서양에서 들어왔다고 해서 …

    • 20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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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스볼 비키니]치솟는 몸값에 프로야구 망한다고요?

    [베이스볼 비키니]치솟는 몸값에 프로야구 망한다고요?

    “차우찬이 95억 원씩이나 받다니 프로야구에 망조가 단단히 들었다.”지난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삼성 출신 차우찬(30)이 LG에서 4년간 95억 원을 받기로 계약했다는 소식이 들리자 한 삼성 팬 친구는 제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24일 이대호(35)가 롯데와 계…

    • 201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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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바보’ 탈북자 유상준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바보’ 탈북자 유상준

    탈북민 유상준(54)의 첫인상은 어수룩해 보인다. 말주변도 없다. 느릿느릿 말하다 “저처럼 북에서 농사나 짓던 놈이 뭘 알겠습니까”라며 자주 수줍은 표정을 짓는다. 알고 보면 그는 아주 빨랐던 사람이다. 남한으로 오는 게 아주 어려웠던 2000년 12월 남한으로 왔다. 한국 입국 탈…

    • 201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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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모 전문기자의 젊은 장인]한 점이 되어라

    [박경모 전문기자의 젊은 장인]한 점이 되어라

    서울시무형문화재 연날리기 이수자 노순 씨(37·민속연 보존회 사무국장)가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 공방에서 연을 만들고 있다. 연날리기는 음력 정월 초하루부터 대보름까지 하는 세시풍속으로 연에 ‘送厄(송액)’이라고 써서 얼레에 감긴 실을 끊어 멀리 날려 보냄으로써 액막이를 하였다. “민속…

    • 20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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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윤종의 쫄깃 클래식感]낭만주의 문호 호프만 소설에서 온 음악들

    [유윤종의 쫄깃 클래식感]낭만주의 문호 호프만 소설에서 온 음악들

    차이콥스키의 발레 ‘호두까기 인형’, 들리브의 발레 ‘코펠리아’, 슈만의 피아노 모음곡 ‘크라이슬레리아나’, 그리고 오펜바흐의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이 네 음악작품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우선 엉뚱할 정도로 환상적인 얘기가 펼쳐진다는 점을 들 수 있겠군요. 호두를 깨는 도구가 …

    • 201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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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진호 어문기자의 말글 나들이]쩨쩨하다

    [손진호 어문기자의 말글 나들이]쩨쩨하다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밑천인데/쩨쩨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쫙 펴라/내일은 해가 뜬다∼” 삶이 팍팍할 때면 한 번쯤 목청껏 불러 젖혔을 대중가요 ‘사노라면’의 한 구절이다. 한데 노랫말 가운데 ‘사람이 잘고 인색하다’를 뜻하는 ‘쩨쩨하다’를 ‘째째하다’로 아는 이가 많다. 하지만 …

    • 201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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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동빈 기자의 세상만車]튜닝산업의 마지막 기회

    [석동빈 기자의 세상만車]튜닝산업의 마지막 기회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 규모는 2조 원에 이릅니다. 스마트폰도 아니고 겨우 액세서리인데 규모가 커서 놀라는 분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계산을 해보면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국내에 개통된 스마트폰이 인구 5200만 명보다 많은 6000만 대. 케이스…

    • 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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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표의 근대를 걷는다]왜관철교와 전쟁의 상흔

    [이광표의 근대를 걷는다]왜관철교와 전쟁의 상흔

    1950년 8월, 우리 국군과 유엔군은 낙동강까지 밀렸다. 낙동강이 뚫리면 그것으로 끝이었다. 최후의 방어선 낙동강. 무슨 수를 써서라도 사수해야 했다. 그 절박함 속에서 미군 제1기병사단은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왜관철교의 일부 구간을 폭파했다. 북한군의 남진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

    • 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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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모 전문기자의 젊은 장인]78 대 22의 미학

    [박경모 전문기자의 젊은 장인]78 대 22의 미학

    유기장 전수자 이지호 씨(31)가 경기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납청유기 이형근공방에서 방짜 유기 그릇을 만들고 있다. 방짜 유기는 구리 78%와 주석 22%를 섞은 합금을 불에 달궈 망치로 두들기고 펴면서 만든 식기 수저 대야 징 등을 말한다. 유기는 친환경 식기류로 많이 쓰이며 소리가…

    • 201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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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영배 전문기자의 풍수와 삶]흥망이 공존하는 도깨비 터의 진실

    [안영배 전문기자의 풍수와 삶]흥망이 공존하는 도깨비 터의 진실

    대학에서 잘나가던 A 교수는 제자를 잘 둔 덕에 박근혜 정부의 장관직에 발탁됐다. 옛날로 치면 묘비(墓碑)에 ‘판서’라는 이름을 새길 수 있는 자리까지 올랐으니 가문의 영광이었다. 집도 서울 마포에서 강남 부촌으로 옮겼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새집으로 이사 간 지 얼마 후 A 교수는 구…

    • 201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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