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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이 한줄]말하지 않으면 모른다… 가족이라 하더라도

    《 “가족이란 건, 대체 뭘까?”―일본 TV드라마 ‘마루모의 규칙(2011년)’중에서 》 엄마는 도망갔고, 아빠는 죽었다. 천생 고아 두 명이 주인공이다. 여기에 문구회사 고객 불만 처리 부서에서 근무하는, 둥글둥글 아저씨 스타일로 생긴 30대 노총각이 나온다. 게다

    • 201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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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커버스토리]바이올린 대신 유기견 대모의 길 택한 정경순 씨

    무릎까지 내려오는 하늘하늘한 치마와 어울리지 않는, 종아리 위의 붉게 곪은 상처가 눈에 들어왔다. “곰팡이균이 옮았대요. 피부병 걸린 ‘애들’도 맨손으로 다 만지고 하니까요. 손도 장난이 아니에요.” 손등 위에도 붉은 반점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었다. “아픈 애들

    • 201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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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이장희의 스케치 여행]서울 경희궁

    경희궁(慶熙宮)은 조선시대 5대 궁궐 중 가장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입장료도 없는 그곳에는 관람객이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담도 없이 홀로 서 있는 정문을 지나면 어느새 경희궁의 정전인 숭정전 마당에 당도하게 된다.○ 광해군이 왕족 집 빼앗아

    • 201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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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이슈]한국인의 공통 심리 “나는 동안이다”

    《 외모에 시민권을 허락하자.외화내빈(外華內貧)이란 말에서 드러나듯 우리 사회는 전통적으로 겉모습보다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꿔야 한다는 인식을 우선시해 왔다. 화장품이나 성형수술처럼 외모를 낫게 바꾸려는 뷰티산업은 유례없이 번창하지만 외모를 중시하는 태도는

    • 201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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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식품 안전, 알고 드세요]영양덩어리 과일 껍질… 제대로 씻어 먹으려면

    과일 껍질은 보통 전체 과실 무게의 10∼30%를 차지한다. 무게도 무게지만, 껍질엔 건강에 좋은 유용한 기능성 물질이 많이 들어있다. 농산물이 ‘건강기능식품’은 아니기에 확정적인 표현을 하긴 어렵다. 그렇지만 사과 껍질의 플라보노이드와 안토시아닌은 만성질환을 예

    • 201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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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커버스토리]성공하는 사람, 성취욕구 크고 자기관리 확실

    공부에는 왕도(王道)가 없다? 교육학자나 심리학자, 정신과의사 등의 말을 종합해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공부를 잘하기 위한 ‘필요충분조건’까지는 아니더라도, 지적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필요조건’은 얼마든지 있다는 게 이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 201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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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커버스토리]공부 잘하는 아이… 뇌 쓰는 법이 다르다

    상호야, 재수하느라 힘들어한다는 얘기 들었다. 좋아하던 게임도 끊고, 매일 너덧 시간만 자고 공부하는데도 성적이 잘 안 오른다며? 그냥 노는 것 같으면서도 성적이 잘 나오는 친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말도 전해 들었다. 부러우면 지는 거란 말이 있지만, 나라도

    • 201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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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이 한줄]“고마워요”라는 혼잣말

    《 “크리스티아네를 위해”-‘타인의 삶’(2006년) 중에서 》고마움을 전하는 인사말은 보통 오프닝크레디트 말미 또는 라스트신 직후의 스크린을 2, 3초 독점한다. 그러나 이 영화의 헌사는 관객이 거지반 퇴장했을 즈음 엔딩크레디트 맨 끄트머리의 저작권자 등록상표 위

    • 201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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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안지훈의 빈티지 특강]유럽서점 뒤져 모아놓은 덴마크-스웨덴 고서들

    덴마크 출장을 갈 때마다 들르는 헌책방이 한 곳 있다. 문 여는 시간이 일정치 않아 찾아가기 전 미리 주인과 전화로 약속을 잡아야 한다. 책방에 들어섰다고 해서 마음에 드는 책들을 순순히 얻을 수도 없다. 가게에 들어가면 우선 가방을 적당한 곳에 놓아야 한다. 자칫하

    • 201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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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Life]보고, 듣고, 냄새 맡고… 가락시장의 후끈한 새벽

    벌써 며칠째던가. 계속 줄기차게 비가 내렸다. 가늘어졌다 굵어졌다를 반복하는 빗줄기에 ‘잠깐이라도 해가 났으면’ 하는 기대는 번번이 무너지곤 했다. 사람들의 입에도 자연스레 “지겹다”란 말이 붙어 있었다. 초복(初伏)을 코앞에 둔 가락시장의 표정도 그랬다. 수박

    • 201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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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커버스토리]‘생각의 기술’ 익히면 지능의 한계 극복

    O2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브레인앤리서치(두뇌 연구 전문기관)를 찾아가 업무능력이 뛰어난 사람과 보통인 사람의 뇌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살펴봤다. 연구진은 피실험자들에게 수학 문제를 내 주고 뇌파를 측정했다. 문제가 주어지자마자 일 잘하는 사람의 뇌가 바

    • 201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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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핫 피플]美 두가드 vs 파티맘, 모성이 이렇게 다를수가…

    두 ‘엄마’가 웃었다. 하지만 각각의 웃음은 전혀 다른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한 사람의 웃음은 사랑을, 다른 사람의 웃음은 분노를 사람들의 가슴에 심어줬다. 미국인 제이시 두가드(31)와 케이시 앤서니(25)의 이야기다. 두가드는 12일(현지 시간) ‘도둑맞은 삶(A Stolen

    • 201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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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Life]수박하역 직접 해보니…

    “일 잘하면 수박 좀 주나요? 하하.”“끝나고 한 덩이 먹자고.”서울 가락동 청과물시장 수박 하역작업 체험을 시작한지 5분이나 지났을까.행여나 비싼 수박을 깰까 조심조심 하던 내게 고참들의 불호령이 떨어졌다.“비켜봐! 수박은 원래 ‘날아다니는’ 거야. 그래가지고

    • 201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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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이장희의 스케치 여행]인천 송도국제도시

    하얀 종이 위에 무언가를 그린다는 건 얼마나 근사한 일인가. 소소한 수채화 하나를 그릴 때도 창작의 기쁨이 따르기 마련이다. 하물며 드넓은 대지 위에 도시를 세우는 일은 형용할 수 없는 놀라운 경험일 것이다. 송도국제도시는 그런 엄청난 계획과 시도가 만들어낸 신도

    • 201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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