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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이 되어 강해졌다. 노력해서, 원해서, 그렇게 됐다. (…) 이제 자신을 불행덩어리라고 저주하는 일은 없어졌다. 난… 재미없는 녀석이 됐다.―일본 만화 ‘시가테라’ 중에서 》 오랜만에 만난 고교 동창 A. 보자마자 시비부터 건다.“야, 그새 왜 이리 많이 삭았어?
‘묻노라. 옛사람들의 경전에는 실려 있지 않으나 민생에 이로운 물건으로 이보다 더한 것이 없노라. 인자한 천지가 인간을 사랑하여 선물한 것으로도 이만한 것이 없는데, 왜 그대들은 이를 금지하자는 것인가?’국왕 정조(正祖)가 신하들에게 낸 문제다. 문제 속의 ‘이것
《 “아무리 해도 능률이 오르지 않고 두통만 심해진다. 일을 별로 안 하는데도 피곤하다. 아침마다 일어나기가 힘들다. 점심식사 후에는 잠만 오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추석 연휴가 곧 다가오지만 솔직히 힘들다. 구차한 월급쟁이 생활을 끝내고만 싶다. 그래서 오늘
그에게 물었다. 가족과 떨어져 있는데 외롭지 않은지. 돌아온 대답이 ‘철없는’ 질문을 한 기자를 머쓱하게 만들었다. “거리는 상관없어요. 제가 어디에 있든 그들은 항상 저랑 함께 뛰거든요.”○ 납치범들 몸값 1억4000만원 요구존 오비 미켈(24·나이지리아·사진). 잉
조기교육의 효과, 두말하면 입 아프다. 2007년 영국에서는 어린이 1명에게 유치원비 2500파운드(약 440만 원)를 지원하는 것이 성인에게 1만7000파운드(약 3000만 원)를 지원하는 것과 똑같은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적도 있다. 그렇다면 인간이 아닌 다른 동물들에
대구에 사는 추형근 씨(39)는 매년 여름 가족과 함께 서울을 다녀간다. 두 아들 헌우(11)와 헌호(3)가 좀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려는 뜻에서다. 해외여행을 자주 갈 처지는 아니다 보니 대형 박물관이나 과학관, 전시회 등이 몰려 있는 서울로 향하곤 했던 것. 올
《 나는 걸으면서 가장 풍요로운 생각을 얻게 되었다. - 키르케고르(덴마크의 철학자) 》 아침 안개가 낮게 깔린 조용한 숲을 걷는다. 원시림의 모습을 담고 있는 제주 중산간 숲 속. 숲을 걸으면 항상 따르는 그 고요가 나는 좋다. 녀석은 내 옆에서 나란히 걷는다. 무수한
몇 년 전 호주 출장길에서였습니다.공항에서 택시를 탔는데 운전사가 차를 출발시키지 않는 것이었습니다.‘신호등이 있나?’차가 출발하지 않는 이유가 궁금해서 앞을 살펴보는데 운전사가 저를 한심하다는 듯 쳐다보면서 말했습니다.“왜 안전벨트를 안 매는 겁니까?”뒷좌
‘버리고 갈 것인가, 가지고 갈 것인가.’ 영화에서나 보던 장면이 눈앞에서 펼쳐진다. 도로에 무릎 높이까지 차오른 빗물이 차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한다. 운전석 밑 시트에서 물이 찰랑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이 순간 당신의 선택은 무엇인가.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계
바야흐로 천연비누 전성시대다. 인터넷에는 천연비누 완제품이나 재료를 파는 쇼핑몰이 넘쳐나고, 비누 만들기 고수들이 운영하는 블로그는 수십만 명의 누리꾼을 불러모은다. 천연비누의 가장 큰 장점은 공장에서 만든 비누보다 순하고 자극이 적다는 것이다. 피부 자극과
《 “당신은 아름답고 능력도 있는데 왜 아직 결혼을 ‘못한’ 건가요?”혹시 주변의 30대 여성에게 이런 ‘실례’를 범한 적이 있는가. 보통 사람이라면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리라 전제하고서 말이다.그렇다면 다음의 ‘불편한 진실’에 주목해 보자.
“제 여자친구는 키는 164cm는 돼야 합니다. 혹 저보다 키다 크다고 해도 괜찮아요.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건 그 사람의 성격입니다. 누군가 사랑하게 된다면 동거를 한번 해볼 생각입니다. 다만 그녀가 모든 사생활을 간섭하는 것은 참을 수 없습니다. 물론 저 또한 심하게
한중일 3국 사람들은 이성으로서의 서로를 어떤 이미지로 바라보고 있을까. 연중기획 ‘한중일 마음 지도’ 프로젝트는 설문 참가자들에게 상대 국가 사람을 어떤 이미지로 바라보는지를 물어봤다. 응답자들에겐 총 11가지 항목(남성 혹은 여성다움, 다정다감함, 순종적,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