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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avel]눈이 부시게 슬픈 날, 어린왕자는 해넘이만 바라보네

    《연초에 영하 10도 훨씬 아래로 수은주를 대차게 끌어내린 초절정의 강추위가 계속되고서야 비로소 내겐 그 춥고 긴, 그렇긴 해도 정겹기만 한 어린 시절의 엄동설한이 생각났다. 외갓집 사랑채에서 잠결에 들리던 삭풍에 문풍지 떠는 소리, 우리 집 쪽마루의 미닫이 유리창을 아침이면 언제나 …

    • 201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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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avel]스노골프의 반짝이는 환희… 산천어 낚는 글램피싱의 쾌감

    골프장의 변신은 무죄. 아난티클럽서울(경기 가평군 설악면 방일리)을 두고 하는 말이다. 서울 근교 골프장은 겨울이면 대부분 휴장한다. 눈과 추위 때문인데 아난티클럽서울만 달랐다. 몇 해 전부터 눈을 테마로 한겨울에 이벤트를 해 왔다. 해발 350m 고지대라 적설량이 많은 걸 활용한 것…

    • 201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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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엘 킴벡의 TRANS WORLD TREND] 겨울 브랜드의 변신

    겨울은 ‘패션 테러리스트’를 양산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계절이다. 살을 에는 추위 탓에 멋을 내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따뜻해지고 싶다는 동물적 본능이 커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패션업계에선 스타일리시한 겨울 의류들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1952년 방한용 텐트와 침낭을 만들던 회…

    • 201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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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style’s Celeb] 배두나 “패션감각? 기분따라 입어요!”

    ‘매트릭스’를 제작한 라나 워쇼스키(47) 앤디 워쇼스키(45) 남매를 사로잡은 배우 배두나(34).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한 배두나는 “아직도 모든 게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배두나는 이번 영화에서 1인 3역으로 비중 있게 등장한다. 2144년 서울의…

    • 201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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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잠… Welcome to Well-sleeping!

    프로이트는 수면을 “외계(外界)에 대한 모든 관심을 끊어버린 상태”라고 표현했다. 그 말대로 잠을 자는 동안 사람은 외부와의 모든 연결고리를 끊고 절대적 휴식 상태에 들어간다. 하루 동안 누적된 피로가 서서히 풀리고, 쉴 틈 없이 돌아가던 생각의 회전도 느릿느릿해진다. 미국의 시간관리…

    • 201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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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T TEST]5월女, 사이다女, 모리셔스의 그 향기… 향수는 향수다

    ‘스몰 럭셔리’(작은 사치)’의 대표 주자 고급 향수. 지금 같은 불황에도 한 병에 20만 원을 호가하는 향수는 여전히 인기 있다. 그래서 동아일보 여기자 3인과 남기자 1인이 향수 품평회를 열었다. 작년 하반기(7∼12월)에 출시된 신제품이거나 국내에 처음 진출한 브랜드의 제품만 모…

    • 201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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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t News in Brief]에스쁘아 ‘얼티밋 페더 볼륨 마스카라’ 外

    ■ 에스쁘아 ‘얼티밋 페더 볼륨 마스카라’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에스쁘아는 볼륨감과 탄력을 강화한 ‘얼티밋 페더 볼륨 마스카라’를 출시했다. 마스카라를 쓰면 무겁고 처지는 느낌이 드는 점을 감안해 식물성 왁스 성분을 사용했다. 가벼운 볼륨감을 주면서 뭉치고 번지는 현상을 방지해 오랜…

    • 201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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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ic]착한 신발 ‘탐스’의 원포원 철학이 내 영감의 원천

    ● 탐스 디자인-개발 총괄 션 스콧 씨 “‘고맙지만 사양하겠다. 신생 회사에 갈 마음이 없다’라는 말을 하려고 나갔어요. 한 시간 만에 인생을 바꾼 말, ‘예스’가 나오더군요.” 이른바 ‘착한 신발’로 유명한 탐스의 제품·디자인 총괄 션 스콧 씨(50)는 2006년 탐스의 창…

    • 201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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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 OF THE WEEK]주요 백화점에서 한 주간 가장 잘 팔린 방한용 부츠는?

    유례없는 혹한에 폭설도 잦아지면서 방한(防寒)은 패션의 중요한 화두가 됐다. 고가 패딩 점퍼에 발열 내의, 목도리, 장갑까지 불티나게 팔린다. 하지만 아무리 겹겹이 중무장을 했다 해도 발이 시리다면 추위를 견디기 어렵다. 최근 추위는 웬만한 가죽부츠를 신어도 견디기 어려울 만큼 혹독해…

    • 201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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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화성 전문기자의 &joy]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 ‘눈길卍行’

    가끔 전생을 따라가고 싶었다 그 생각을 끌고 산속으로 들어서곤 했다 몇백 년을 산 나무 아래 요람에 누운 듯 잠들곤 했다 바람이 불었고 나뭇잎 같은 햇살의 무늬가 몸 위로 지나갔다 …… 전생의 기억은 캄캄하다 전나무 숲으로 들어서는 밤 열한 시. 불쑥 내 손을 잡고 끌고…

    • 201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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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cus]뭇 남성을 확 끌어당기는 속눈썹은 밤에 만들어진다

    몇 해 전 속눈썹 연장술을 처음 경험한 기자는 단숨에 그 마력에 중독돼 버렸다. 1시간 넘게 꼼짝 앉고 누워 있어야 하는 지루함만 견딜 수 있다면 할리우드 스타 못지않은 길고 풍성한 속눈썹이 완성됐다. 전체 화장 시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마스카라 바르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 201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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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style’s Celeb]‘리틀 싸이’ 황민우 군 “앨범-뮤비 준비에 TV출연 신나요”

    “지난해 12월 엄마의 고향 베트남에 다녀왔어요. 저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없을 줄 알았는데 공항에서부터 난리가 났어요. 정말 좋았어요.(웃음)”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리틀 싸이’ 황민우 군(8). 황 군은 어머니가 베트남 출신인 다문화…

    • 201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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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몸은 깃털 뇌는 또렷

    《새해 결심 1호. 운동. 연말 잦은 송년모임 때문에 애교로 치부하기엔 부담스러워진 똥배를 보며, 연말 각종 시상식에서 배우들의 매끈한 자태를 보며 결심했다. 새해에 ㄴ꼭 다이어트에 성공하겠다고. A style이 트렌드세터들 사이에서 ‘핫’하다는 운동을 독자들 개신 체

    • 201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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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ic]伊서 장인정신 꿴 프로…‘여배우 드레스’명성 과분하죠

    ‘최지우, 송지효, 차예련, 이연희….’ 국내 톱 여배우들인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연말연시의 꽃인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드민’의 드레스를 입었다는 점이다. 여배우들끼리 자존심 대결을 벌이는 시상식 스타일에서 해외 유명 브랜드가

    • 201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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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 OF THE WEEK]현대백화점 압구정점과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가장 많이 팔린 지갑은?

    새해가 시작되면 누구나 한두 가지 소망을 품게 된다. 그중 가장 많이 바라게 되는 게 재물과 행운이 아닐까. 지갑은 재물과 행운을 불러준다고 해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은 아이템이다. 소중한 사람에게 새해 행복과 건승을 비는 의미로, 혹은 자신에게 행운이 따르는 한 해

    • 201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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