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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높이뛰기 종목에서 남자 선수들에게는 별로 없지만 여자 선수들이 갖고 있는 불만(?)이 있다고 한다. ‘그냥 높이뛰기’라는 얘기를 들으면 여자 선수들은 못마땅해한다. 높이뛰기라는 종목 이름 앞에 쓸데없이 ‘그냥’을 왜 갖다 붙이냐는 얘기다. ‘미녀새’로 불
![[대구세계육상선수권 D-19]8강의 꿈, 바통터치에서 이룰 것](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08/08/39360520.12.jpg)
“손!” 6일 대구스타디움. 한국 육상 단거리대표팀의 여호수아(24·인천시청)는 남자 400m 계주 리허설에서 스타트해 100m를 질주한 뒤 스피드를 내기 시작한 2번 주자 조규원(20·구미시청)에게 소리쳤다. 그러자 질주하던 조규원이 왼손을 옆으로 벌렸고 바통이 건네졌다. 조규원은 …
![[체험, 대구 육상]<1> 본보 양종구기자, 대구스타디움서 100m 달려보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08/08/39360493.12.jpg)
《동아일보 기자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향해 달린다. 기자들이 직접 달리고 뛰어넘고 던지는 육상의 기본 종목을 체험해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100m를 통해 단거리를 느끼고 멀리뛰기와 원반던지기를 통해 도약과 투척의 세계를 경험한다. ‘걷는 마라톤’ 경보 선수와는 이색 대결도 벌인다…
![[대구육상 준비하는 사람들]<9> 전광판 담당 고성호 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08/08/39363369.11.jpg)
지난달 19일 대구 수성구 대흥동 대구스타디움 전광판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얼굴과 ‘대구 방문을 환영한다’는 내용의 자막이 떴다. 이날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준비상황을 둘러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던 박 전 대표는 전광판에 나온 자신의 모습을 보고 활짝 웃었다. 대회 …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선수촌이 5일 공개됐다. 역대 대회 가운데 처음 선보이는 선수촌은 ‘한국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하고 ‘선수 편리성 극대’라는 기능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호텔 못지않은 시설 대구 동구 율하동 율하2택지개발지구에 아파트 9개동 528채(2032실) …
![[대구세계육상선수권 D-21]‘한증막 레이스’… 메달 냄새가 솔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08/06/39344107.1.jpg)
《“우리도 역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5일 강원 고성군 화진포 호수 인근 도로. 새까맣게 그을린 선수들이 발걸음을 빨리하고 있었다. 팔을 크게 흔들고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왕복 2km 코스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경쟁했다. 웃통을 벗은 선수들의 등에선 굵은 땀방울이 흘러내렸다. 햇볕…
![[대구세계육상선수권 D-21]휠체어 육상 유병훈 “저도 지켜봐 주세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08/06/39307394.7.jpg)
“역사적인 대회에 출전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떨리네요. 남은 기간 잘 준비해 꼭 메달을 따고 싶습니다.” 10개 종목 톱10 진입. 한국 육상이 27일 개막하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내건 목표는 소박하다. 올림픽이나 아시아경기대회처럼 몇 개의 메달이 목표라는 얘기는 할 수 없다. …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이 26일 대구에 집결한다. 지난달 6일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2018년 겨울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을 외쳤던 자크 로게 위원장도 방한한다. 27일 개막하는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IOC 위원들은 전날 청와…
![[김화성 전문기자의 아하, 육상!]<4> 가장 가혹한 종목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08/05/39320239.1.jpg)
여성은 무릎이 약하다. 여성이 ‘무릎을 곧게 펴며 50km를 걷기에는 무리’라고 보는 것이다. 마라톤은 ‘바늘로 우물을 파는 운동’이다.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드는 레이스다. 35km 이후에는 몸의 저장된 에너지가 바닥난다. 그 이후엔 마른 수건에서 물을 짜듯 젖 먹던 힘까지 다해 달…

《러시아의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 선수의 눈에 5.07m 높이의 막대가 보인다. 이것을 넘으면 자신이 2009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기록한 장대높이뛰기 세계기록인 5.06m를 갈아 치울 수 있다. 이번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유독 컨디션이 좋다. 왜 그런지 ‘몸이 가벼운’ 느낌이다…
![[대구육상 준비하는 사람들]<8> 스타디움 치안센터 권준범 경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08/05/39308875.9.jpg)
2일 오후 대구 수성구 대흥동 대구스타디움 북편 매표소 앞.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찰관이 한 시민에게 우산을 씌워주고 있었다. “여기서 100m쯤 더 가면 육상체험홍보관입니다. 저를 따라오세요.” 궂은 날씨에 제복이 다 젖어서 짜증이 날 법한데 그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대구세계육상선수권 D-22]마라톤, 27일-내달 4일 태극기 휘날린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08/05/39320661.1.jpg)
“아무리 그래도 한국육상의 희망은 역시 마라톤이다.” 4일 강원 양구군 종합운동장. 황준현(24·코오롱)과 이명승(32·삼성전자) 등 한국 남자마라톤대표팀 선수들은 페이스메이커인 케냐의 스티븐 키플리모, 보니페이스 음부비 뮤마와 함께 트랙을 질주했다. 27일 개막하는 대구 세계육상선…
세계적인 수준의 엘리트 선수들이 사용하는 경기용품을 만드는 스포츠 용품 회사들은 조금이라도 더 가벼운 제품을 만들려는 경량화에 많은 개발비를 사용한다. 초 단위, cm 단위로 승부가 갈리는 육상선수들이 사용하는 용품이기 때문이다. ‘번개’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2009년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성별 논란에 휩싸였던 캐스터 세메냐(20·남아프리카공화국·사진)가 27일 개막하는 대구 대회에서 주 종목인 여자 800m뿐만 아니라 1500m에서도 우승에 도전한다. 세메냐는 2일 남아공의 한 스포츠채널을 통해 “일단 대구에서 2개의
지난달 28일 대구스타디움 동편 광장에서는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D-30일을 맞아 ‘육상체험홍보관’ 개관 준비가 한창이었다. 소낙비까지 내리면서 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의 손놀림은 더욱 바빠졌다. 이곳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는 서윤성 씨(30) 역시 한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