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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평창/2월 23일]컬링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2/23/88808987.2.jpg)
▽컬링 여자 준결승 △한국-일본(20시 5분)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10시·최다빈, 김하늘)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19시·김태윤, 정재웅, 차민규) ―깜짝 메달을 따냈던 1500m(김민석·동), 500m(차민규·은)보다는 메달 가능성이 떨어지는 게 사실…

22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평창 겨울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캐나다와 미국의 결승전. 한국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에서 뛴 박윤정(미국명 마리사 브랜트·26)은 경기장을 찾았다. 이날 경기에 나선 미국 대표팀 공격수인 동생 해나 브랜트(25)를 응원하기 위해서였다. 박윤정은 생후 4…
‘개회식의 감동을 다시 한번.’ 9일 개막한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이 17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25일 오후 8시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22일 “폐회식은 기존의 틀을 깨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도전정신을 의미하는 ‘더…
북한이 22일 평창 겨울올림픽 폐회식에 천안함 폭침을 주도한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파견하기로 하자 야당은 거칠게 반발했다. 대화 대상이 아닌 수사 및 사살 대상이라는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22일 김영철 방남 사실이 발표된 직후 두 차례 긴급 의원총회를…

“저희도 놀랐습니다.” 일본 여자컬링대표팀이 21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 겨울올림픽 여자 컬링 최종 예선전에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공동취재구역에 수십 명의 일본 취재진이 몰렸다. 일본 대표팀은 1998년 나가노 겨울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이후 단 한번도 4강에 진출하지 못했…
![[평창올림픽/메달순위]2월 22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2/23/88808965.1.jpg)

“엄마∼ 참 잘했어요. 우리 엄마 최고!” 21일 평창 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여자 팀 스프린트 준결선이 열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 19분19초17(1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이채원(37)은 메달과 거리가 멀었지만 챔피언만큼 빛나는 미소를 내비쳤다. 남편과 일곱 살 딸 은서가 그…

한국의 개고기 식용문화를 비꼬는 발언을 한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잇따라 사과하며 논란 진화에 나섰다. 얀 블록하위선(29)은 22일 강원 평창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공식 시상식에 참석해 동메달을 받은 뒤 “한국이나 한국문화를 모욕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

김정은이 천안함 폭침사건의 배후이자 한국 미국 등 전 세계 31개국의 제재 대상인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72)을 평창 겨울올림픽 폐회식 참석을 위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장으로 보내기로 하고 우리 정부가 이를 수용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김영철은 정부가 천안함 배후로 지목…

한국 빙속의 맏형 이승훈(30·대한항공·사진)은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레이스를 거듭할수록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11일 5000m 5위, 15일 1만 m 4위에 오른 그는 21일 팀 추월에서 한국의 은메달을 이끌었다. 출전 종목마다 모두 자신의 올림픽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2일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복합(활강+회전) 경기는 스피드 전문인 ‘스키 여제’ 린지 본(34)과 회전 전문 ‘차세대 스키 여제’ 미케일라 시프린(23·미국)의 맞대결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게다가 본은 이날 경기가 올림픽 고별 무대였기에 둘의 만남은 이번 대회 처음이자 마지…

―민유라-겜린의 ‘아리랑’을 보고 눈물을 보였다는 사람들이 많다. 민유라 “경기 중에도 관중이 아리랑을 부르는 소리가 들려 뭉클했다. 사실 나도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연기했다. 경기 후 한국 심판도 눈물을 흘렸다는 말을 들었다. 한국적 감성을 살리기 위해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 무용 …

백악관은 21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선임고문의 방한 일정을 공개하며 북핵 이슈와 거리 두기를 명확히 했다. 새해 들어 북-미 대화가 성사 직전까지 가는 등 남북 해빙 무드가 급박하게 흘러가고 있지만, 백악관은 속도 조절에 나서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

겨울올림픽 종목 대부분은 눈과 얼음 위에서 ‘남보다 잘 미끄러지느냐’를 겨루는 대회다. 스키와 스피드스케이팅 등은 남보다 100분의 1초라도 더 빨리 미끄러져 나아가는 것이 목표다. 아름다운 동작을 표현하는 피겨스케이팅 종목은 미끄러짐을 얼마나 능숙하게 다루는지에 따라 점수가 갈린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의 열기가 더욱 후끈한 즈음이다. 폐막이 가깝다 보니 참가국의 메달레이스 또한 더욱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이런 관점에서 20일자 A26면 ‘노선영 처졌는데 씽씽 달린 김보름-박지우…무슨 일?’ 기사는 평소 불협화음의 심각성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허투루 보이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