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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동계올림픽 돌풍의 주역인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숙명의 라이벌’인 일본을 만난다. 조별예선에서 당한 불의의 일격을 만회하고, 결승행을 확정짓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김은정(28)-김경애(24)-김영미(27)-김선영(25)-김초희(22·이상 경북체육…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나선 대한민국 선수단은 ‘8-4-8-4’라는 큰 그림을 그렸다. 금 8개, 은 4개, 동 8개를 따내 종합 4위에 오르겠다는 원대한 포부였다. 방점은 당연히 8개의 금메달에 찍혔다. 실제 주력 종목 쇼트트랙은 대회 초반부터 금맥을 캐냈다. 10일 남자 1500…

한국 쇼트트랙대표팀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종목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참가국 가운데 가장 많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무려 3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던 마지막 날(22일) ‘노 골드’로 아쉬움을 삼켰다. 한국은 쇼트트랙 종목 첫날부터 금빛 레…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에이스 임효준(22)과 막내 황대헌(19)이 동반 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대를 모았던 여자 쇼트트랙 ‘쌍두마차’ 최민정(20)과 심석희(21)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22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선에서 …

북한 김정은이 25일 평창 겨울올림픽 폐회식에 천안함 폭침을 주도한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사진)을 고위급 대표단장으로 보내고, 문재인 대통령은 김영철을 만날 예정이어서 파장이 일고 있다. 김영철은 천안함 폭침사건을 주도한 이유로 한국 미국은 물론 유럽연합 …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한국 컬링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팀 킴’(여자 컬링국가대표팀).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의 ‘외나무다리 승부’를 앞둔 대표팀이지만 표정은 밝았다. 실전처럼 진지하게 훈련을 했지만 원하는 곳으로 스톤이 향했을 때는 하이파이브를 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22일 …

“우리 같은 노인네도 다 알아. 빙판 비석치기 아녀?” 22일 오후 경북 의성군 한 노인정에서 토박이 신순희 씨(73·여)가 TV를 가리키며 말했다. TV에서는 전날 열린 평창 겨울올림픽 여자 컬링 한국 대 러시아 경기 하이라이트가 나왔다. 이날 모인 할머니 할아버지 13명에게는 …

강원 강릉대도호부 관아(江陵大都護府 官衙)에서 캘리그래피 봉사를 하는 김소영 씨(29·여·사진)가 큰 인기다. 캘리그래피는 그림처럼 예쁘게 글씨를 쓰는 예술장르다. 강릉시가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으로 6일 마련한 김 씨의 캘리그래피 코너에는 국내외 관광객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201…

“환대는 물론 미소, 다양성, 그리고 협동 정신까지…. 평창은 모든 분야에서 성공적인 올림픽입니다.” 프랑스 체육계 수장 로라 플레셀 스포츠부 장관(47)은 “평창에서 직접 확인했고, 프랑스 대표단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확실히 알 수 있었다”며 “평창 올림픽은 성공”이라고 단언했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막내 황대헌(19·한국체대 입학 예정)이 마지막 개인전에서 활짝 웃었다. 황대헌은 22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선에서 ‘2전3기’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인 황대헌은 이번 …
![[평창 올림픽 오늘의 말말말/2월 23일]"무릎 인대가 파열돼 잘 걷지 못할 정도였는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2/23/88809290.1.jpg)
한국 알파인스키 간판 정동현은 18일 남자 대회전 경기 중 넘어지며 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지만 22일 회전 경기에서 진통제 투혼을 발휘해 전체 출전선수 108명 가운데 27위를 기록했다. 3연패를 노리던 ‘황제’ 마르셀 히르셔(오스트리아) 등 65명이 기문을 지나치거나 넘어져 경기를 …
![[평창 올림픽 오늘의 선수/2월 23일]데이비드 와이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2/23/88809003.1.jpg)
미국의 와이즈가 22일 평창 휘닉스스노경기장에서 열린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결선에서 97.20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4년 소치 겨울올림픽에 이은 2연패. 하프파이프는 반으로 자른 파이프 모양의 슬로프를 오가며 다양한 공중 묘기를 펼치는 종목. 와이즈는 예전 1, 2차…

한국 쇼트트랙 불운의 날이었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이 가장 믿었던 주력 종목이었던 여자 1000m에서 한국의 에이스 선수들끼리 충돌해 넘어지면서 메달을 따지 못했다. 이 종목에서 한국이 메달을 따지 못한 것은 1994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래 처음이다. 금메달을 목표로 했던…
![[평창 올림픽 오늘의 숫자/2월 23일]35](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2/23/88808998.1.jpg)
‘스키 요정’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평창 겨울올림픽에 들고 온 스키 개수.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21일(현지 시간) 시프린의 스키 관리인 인터뷰를 실었다. 시프린은 실제 경기에선 스키 한 쌍만을 사용하지만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넉넉히 스키 35쌍을 챙겨 왔다. 다른 경기에 참…

“천안함 희생 장병과 유족들을 무시하지 않으면 이럴 수는 없습니다.” 천안함 폭침을 주도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평창 겨울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하기로 한 데 대해 천안함 유족과 생존자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김영철을 만나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