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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이재명]달라도 너∼무 다른 그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12/07/51382577.1.jpg)
‘모든 일에서 즐거움을 구하려면 아무 일에서도 즐거움을 바라지 말라. 모든 것을 가지려면 아무것도 가지려 하지 말라. 모든 것을 성취하려면 아무것도 성취하길 바라지 말라.’ 성(聖) 요한의 시다. 여기에 하나를 더 보태야겠다. ‘모든 것을 갖춘 지도자를 뽑으려면 아무것도 기대하지 말라…
![[@뉴스룸/김희균]교과부가 신문에 자주 나오는 이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12/06/51348980.2.jpg)
교육이 국민적 관심사이다 보니 교육과학기술부는 자연히 뉴스 메이커다. 중앙부처 가운데 언론에 보도되는 빈도가 눈에 띄게 잦다. 그런데 요즘은 엉뚱한 부분에서 신문 지상에 오르는 일이 많다. 바로 동정란의 인사(人事) 코너다. 동아일보의 경우 공무원 인사는 통상 4급(서기관급) 이상부터…
![[@뉴스룸/권재현]미래 대통령에 ‘피로사회’를 권하는 이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12/04/51312964.1.jpg)
한 기자가 윈스턴 처칠을 만나 물었다. 위대한 정치가가 갖춰야 할 첫 번째 조건이 뭐냐고. 처칠은 곰곰이 생각한 뒤 답했다. 10년 후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혜안이라고. 고개를 끄덕인 기자가 두 번째 조건은 뭐냐고 물었다. 이번엔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답이 나왔다. 10년 뒤 예측…
![[@뉴스룸/황진영]저금리보다 더 큰 위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12/04/51286818.2.jpg)
1990년대 후반 일본에서는 보험회사 연쇄 도산 사태가 벌어졌다. 1997년 당시 일본 보험업계 13위였던 닛산생명을 시작으로 도호생명, 지요다생명, 교에이생명 등 10위권 안팎에 머물던 보험사 9개가 줄줄이 문을 닫았다. 이들은 높은 수익률을 앞세워 개인연금 저축성보험 등을 판매하며…
![[@뉴스룸/차지완]안철수 지지층, 차악(次惡) 선택의 괴로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12/03/51262685.1.jpg)
기성정치에 신물이 난다. 정파적 대결 때는 악다구니를 쓰면서도 사적(私的) 이익을 위해선 여야가 똘똘 뭉치는 모습에 염증을 느낀다. 선거 때마다 지역에 따라 나라가 양분되는 상황은 지겹다 못해 피곤하다. 진보와 보수, 좌파와 우파라는 구분에도 짜증이 난다. 정치혐오증이라 불러도 좋다.…
![[@뉴스룸/주성하]김정은의 ‘용감한’ 염소 방목](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11/30/51204658.1.jpg)
“히야, 분대장 동지, 저… 저길 보십시오. 산에 염소들이 있습니다.” 이동 중 잠시 멈춰선 북한군 차량 행렬에서 한 병사가 벌떡 일어나 감격스럽게 소리쳤다. 그러자 다른 병사들도 환호했다. “와, 진짜네. 여긴 아직 염소가 있구나…. 천국에 왔다야….” 주변에 있던 민간인들이 웃음을…
![[@뉴스룸/김현진]마네킹 마케팅](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11/29/51174941.2.jpg)
눈썰미 있는 사람이라면 최근 롯데백화점 건물 외벽 쇼윈도에 자리 잡은 마네킹에 적잖은 변화가 있다는 사실을 눈치 챘을 듯하다. 최근 롯데백화점은 건물 외벽 쇼윈도 내 마네킹의 포즈를 평소보다 더 역동적인 느낌이 들도록 바꿨다. 통상 조신한 포즈였던 마네킹들이 활기차게 걷거나 한 다리를…
![[@뉴스룸/조수진]언제까지 ‘닥치고 단일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11/28/51147876.1.jpg)
“몸은 좀 어떠냐.” 민주통합당 출입 기자들의 인사말이다. 지도부 선출을 위한 두 번의 전당대회(1·15 전대, 6·9 전대)를 제외하더라도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부터 4·11 총선을 거쳐 대선까지 ‘민주당 자체 경선→다른 야당이나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 룰 협상→후보…
![[@뉴스룸/전승훈]소녀상의 맨발](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11/27/51122487.2.jpg)
날이 추워지고 있다. 소녀상은 발이 시리다. 단발머리에 치마저고리. 열세 살에 끌려왔을 때의 맨발 모습 그대로다. 그들은 소녀들이 도망치지 못하도록 신발까지 빼앗아 버렸다. 추운 날씨에 떨고 있던 소녀상에게 어느 날 사람들이 다가왔다. 그들은 담요로 차가운 종아리를 감싸 주었고, 얼어…
![[채널A 오늘의 뉴스룸]이건개 ‘박근혜 지지 이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11/26/51098671.1.jpg)
◇‘이언경의 세상만사’ (오후 2시 50분) 최근 대선 후보에서 사퇴한 이건개 변호사(사진)가 출연한다. 대선 후보를 사퇴하고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이유를 들어본다. 또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와 박 후보의 회동도 짚어본다.
![[채널A 오늘의 뉴스룸]정대철이 말하는 ‘킹의 조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11/26/51098660.1.jpg)
◇‘박상규의 대선스타일’ (26일 오후 1시 50분) 이번 대선에서 ‘킹메이커’ 역할을 하겠다고 밝힌 민주통합당 정대철 상임고문(사진)이 출연한다. 이미 지난 두 차례의 대선에서 ‘킹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던 그가 말하는 ‘킹’의 조건을 들어본다.
![[@뉴스룸/박중현]‘세계상품’의 나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11/25/51097226.1.jpg)
어른이건 아이건 한번 맛보면 본능적으로 사랑에 빠져드는 이것. 이것을 장악하기 위해 500여 년 전 스페인, 포르투갈, 영국 등 유럽 열강은 각축을 벌였다. 생산량을 늘리려고 대양을 건너 식민지를 개척했다. 먼 대륙 사람들을 ‘사냥’해 데려다 생산인력으로 썼다. 그 결과 남미 각국에 …
![[채널A 오늘의 뉴스룸]안대희가 본 野단일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11/23/51046577.1.jpg)
23일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2주기. 귀순한 이철호 전 북한군 장교가 나와 북한 최전방 군부대 이야기를 한다. 또 야권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후보 단일화가 아니라 후보 사퇴 협의”라고 주장했던 새누리당 안대희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사진)이 출연한다.
![[채널A 오늘의 뉴스룸]자니 윤 ‘재외국민 표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11/23/51046551.1.jpg)
사상 처음으로 재외국민들이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 18대 대선. 이번에 투표할 수 있는 재외국민 유권자는 22만 명.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캠프의 해외동포지원선대위 공동위원장을 맡은 ‘토크쇼의 대부’ 자니 윤 씨(사진)가 출연해 재외국민의 민심과 선거 전략을 말한다.
![[@뉴스룸/이승건]이순신 vs 유관순 vs 박정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11/22/51044606.1.jpg)
위 제목에 적은 인물들은 어떤 연관이 있을까. 박정희 전 대통령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존경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굳이 하나 더 엮자면 충무공과 유관순 열사는 일본에 맞서 싸웠다는 점에서 관련이 있어 보이긴 한다. 그래도 세 인물을 관통하는 뭔가를 찾기는 쉽지 않다. 프로배…